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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복권인기/엔화줍줍/강달러주춤 값싼 금인기/우리은행 전세대출 고정금리/서울소형인기/한은 오늘 기준금리 3.5찍나/일시적2주택자 3년내 팔면 세금혜택/청년들 강원도로 이동

짱조아 2 2023. 1. 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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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13일(금) 경제뉴스 스크랩

[60초 뉴스]불황일수록 잘 팔리는 복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30298?sid=101

2022년 복권 판매액 '역대 최고'

응답자 74% "복권 있어 좋다"

‘불황일수록 복권이 많이 팔린다’는 말처럼 지난해 고물가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복권 판매액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년 간의 펜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위기로 생활 물가는 폭등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통상 ‘소득이 낮을수록 복권을 많이 산다’고 생각하는데, 기재부 조사결과 중위 소득 구간에서 제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구간을 5개로 나눴을 때, 전체 복권 구매자 중 월 소득 188만 원 이하의 1분위는 3.3%를 차지했다. 2분위(189~316만 원)는 17.7%, 3분위(317~465만 원)는 26.5%, 4분위(466~673만 원)는 39%, 5분위(674만 원 이상)는 1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복권 판매액은 역대최고를 기록한 셈인데, 통계에 따르면 복권 1회 구매시 ‘5천 원 이하 구매자’는 5% 감소한 반면 ‘5천원 초과 구매자’는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 사람당 평균 구매 금액이 늘어난 것이다.

종합해보면 ‘불황일수록 복권이 잘 팔린다’는 소문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당국 압박에 두 손 들었나… 대출금리 인하 나서는 은행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73528?sid=101

주호영 “예대금리차 커 서민 어려움

부당한 일 없는지 철저 감독해야”

예대금리차 공시 의무화 추진도

금융당국·정치권 잇단 개입 ‘백기’

NH, 주담대 변동금리 0.8%P 인하

우리·하나·KB도 대출금리 내려

일각 “당국 시장 개입 부작용 우려”

강달러 주춤하자···지금이 가장 싼 금(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98796?sid=101

달러 약세에 금 가격 8개월래 최고치 경신

중국 재개방, 신흥국 금 매입량 증대도 영향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금값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경제가 재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금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재개방 기대와 신흥국의 금 매입량 증가도 금 값의 상승 요인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금 소비국 중 하나로 중국의 경제가 재개방될 경우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값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의 제로 코로나 종료 기대 등 향후 중국 수요 증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금 관련 국내 투자상품도 상승세를 탔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각각 8.28%, 8.12% 올랐다. 이들 ETF에는 지난 3개월 동안 각각 287억원, 65억원의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연구원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달러 강세 흐름이 진정되면서 금 가격 및 관련 ETF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금에 대한 매력도가 점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집 없는 서민, 이자 부담 던다" 우리은행, 오늘부터 전세대출 고정금리 적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86478?sid=101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최고금리가 7% 선을 뚫은 가운데 우리은행이 전세대출에도 고정금리를 오늘부터(13일) 적용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2년 만기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신규 도입한다. 신규·기간 연장·재약정 승인 신청 시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우리전세론(주택보증·서울보증·전세안심)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 ▲I-Touch전세론(서울보증·주택보증)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으로 대출 기간이 23개월 이상일 때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전세대출 금리 우대를 통해 신잔액 코픽스(6개월) 상품의 경우 최대 연 0.70%포인트까지, 고정금리(2년) 상품은 최대 연 1.80%포인트 금리가 낮아진다.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 청약한파에 고전하는 ‘후분양 단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69497?sid=101

평촌센텀퍼스트 등 흥행 ‘참패’

집값 상승기에 후분양 선회했다 ‘ 미달’

경기 안양 덕현지구를 재개발한 이 단지는 오는 11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단지로, 당초 2020년 10월 선분양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시한 3.3㎡당 1810만원대 분양가에 만족하지 못한 조합이 후분양으로 선회하면서 현재 분양가가 평당 3211만원으로 높아졌다. 작년 5월 인근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2652만원)보다 21%가량 비싸다.

그러나 대출이자가 오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청약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단기간 내 잔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에 대한 부담까지 커지면서 후분양 단지의 매력이 반감된 것이다. 계약금·중도금 납부 시점과 입주 시점 간 간격이 짧아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분양가와 시세의 격차가 작으면 잔금대출 시 투입해야하는 현금이 많아진다.

다만 후분양이더라도 시세보다 저렴한 지역에서는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공급된 ‘마포더클래시’는 평균 경쟁률 19.4대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10억원대, 84㎡ 13억~14억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대장주 아파트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2014년 입주) 전용 84㎡ 실거래가(16억2000만원, 작년 12월 기준) 대비 저렴하다.

2023 수도권 분양 TOP 5…"진흙 속 진주 있다"[부릿지]

▶조성준 기자

안녕하세요. 부릿지 조성준입니다. 제가 나온 이곳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입니다. 뒤에 보이는 곳은 주안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현장, 앞으로 '더샵 아르테'로 불릴 곳입니다.

이 단지는 세부 일정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1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다음 달인 2월 중순에는 일반분양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일시적 2주택자들 ‘숨통’… 3년내 한 채 팔면 稅혜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32047?sid=101

기재부, 처분 기한 2년서 연장

강남·용산 16억 내 종부세 면제

일시적 2주택자, 오늘부터 주택처분기한 2년→3년으로 늘린다 - 정부가 12일 발표한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사 등 사정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새집을 사고 나서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지역과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3.1.12연합뉴스

한은, 오늘 기준금리 3.5% 찍나… 연 이자 200만원 급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86468?sid=101

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3일) 열리는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준금리가 2008년 11월(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셈이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과 지난해 1월, 4월, 5월, 7월(빅스텝), 8월, 10월(빅스텝), 11월까지 총 기준금리를 2.7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에 한은이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면 기준금리 인상폭만 3%포인트에 달한다.

고금리 부담에…'소형' 아파트·오피스텔만 찾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55131?sid=101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용면적 60㎡이하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로 74.5%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천구 71.8%, 노원구 70.3%, 구로구 69.2%, 종로구와 중랑구 69.1%, 중구 64.2%, 영등포구 60.0%, 동대문구 58.1%, 동작구 57.5% 등으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출 이자 상환 부담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소형 저가 아파트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형 아파트 시장 주도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매 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에 진입했던 지난해 하반기 경매시장에서 오피스텔은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낙찰가율(매각가율)이 지속적으로 100% 안팎을 기록해왔다. 낙찰가율(매각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는 의미다.

똑똑한 개미들은 지금 엔화를 사모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0250?sid=101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0엔당 938원을 기록했던 지난 11일 주부 김모(41)씨는 인터넷뱅킹으로 1000만원을 엔화예금 통장에 환전해 넣었다. 김씨는 작년 여름 엔화가 950원대로 떨어졌을 때도 엔화를 1000만원어치 샀었다. 그는 “950원이 바닥일 줄 알았는데 최근 엔화가 더 떨어지길래 추가로 담았다”며 “엔화가 1000원 이상으로 오를 걸로 기대하는데, 생각대로 안 오르면 가족들과 일본 여행 갈 때 쓰면 그만”이라고 했다.

올 들어 원·엔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엔화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고, 머지않아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하게 되면 엔화 가치가 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금이 엔화가 가장 싸니까 미리 사놓자”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엔화 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올 들어 11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엔화 선물 ETF인 ‘TIGER일본엔선물’ 상품을 38억원 순매수했다. 해당 ETF의 12일 기준 시가총액이 200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개인 순매수가 급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엔화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커런시셰어스 재패니즈엔 트러스트(FXY)’ ETF는 달러가 고점을 찍고 약세로 돌아선 작년 10월 20일 이후 약 3개월 동안 13.2% 올랐다. 같은 기간 엔화 가격을 2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엔(YCL)’ ETF는 25%나 뛰었다.


”엔화 강세는 천천히 이뤄질 것”


지금 엔화를 투자 바구니에 담는 사람들은 엔화 가치가 지금보다 10%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원·엔 환율이 평균 1033원 선이었다는 것이 근거다.

환율 전문가들도 상당수가 엔화 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 확실시되면서 달러화 가치만 오르던 ‘킹달러’ 현상이 멈췄고, 지난 10년간 일본은행(BOJ)을 이끌며 엔저 시대를 굳혔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오는 4월 퇴임하면 일본의 통화 정책 방향도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도로 몰려온다…1년새 2만명 전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46768?sid=101

통계청 인구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2021년 한해에만 2만790명 강원도로 이전

이주 청년 44% 전입사유 '직업'때문 적어

원주·춘천·강릉·속초 순 청년 전입자 많아

수도권의 20~30대 청년들이 강원도로 몰려들고 있다. 이들 중 10명 중 4명은 '직업' 때문에 옮겨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대는 42.8%가, 30대는 45.7%가 전입사유로 '직업'을 택했다. 원주로 이전한 인원이 가장 많다는 점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에 취업한 청년들이 다수였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20대는 42.8%가, 30대는 45.7%가 전입사유로 '직업'을 택했다. 원주로 이전한 인원이 가장 많다는 점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에 취업한 청년들이 다수였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싼값에 집 살 기회” 입찰 마감시간 되자 경매법정 빼곡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3076?sid=101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별관 경매 법정 앞. 이른 시간부터 경매 정보지를 확인하는 입찰자와 경매 업체 관계자, 경매학원 강사와 교육생 등이 몰려 혼잡했다. 경매 정보지를 나눠주던 한 업체 관계자는 “올해 들어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게 현장에서 체감된다”며 “새해 들어 경매 법원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정모씨처럼 부동산 경매 시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직은 시장을 탐색하는 사람이 많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포함한 서울지역 아파트 경매 매물이 늘어나는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끌족(빚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과 전셋값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갭투자자(거주 목적이 아닌 전·월세를 끼고 매매)’의 아파트가 대거 경매 시장에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실제 경매에 나온 서울 아파트 숫자는 빠르게 느는 추세다. 1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는 35건에서 9월 67건, 10월 107건, 11월 162건, 12월 134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경매에 나온 강남3구 매물은 1월 7건에서 9월 13건, 10월 19건, 11월 31건, 12월엔 22건으로 집계됐다.

입찰 마감 시간인 오전 11시 10분이 다가오자 법정에 마련된 100여 개의 좌석은 가득 찼다. 이날 아파트 18건을 포함해 다세대(빌라) 21건 등 총 62건의 매물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 감정가 12억6200만원의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아파트(119.49㎡)는 18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이 물건은 8억6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신대방동 우성아파트와 다세대(빌라), 다가구(원룸 등) 등 매물 10건이 새 주인을 찾았다.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등 강남3구 매물들은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날 법정에선 20대와 30대의 젊은 투자자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학생 이무재(27·서초구)씨는 “집 근처 매물을 보러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직 비싸다”며 “주택시장 침체가 극심한데 이럴 때가 싼 가격에 집을 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규제 지역 해제와 갈아타기, 내 집 마련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입찰자 수는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권리 분석은 기본이고 여전히 높은 매도 호가가 유지되는 단지가 많아 시세 파악을 통해 신중하게 낙찰가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급급매’ 줄어들까…일시적 2주택, 3년내 집 팔면 세금혜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4106?sid=101

이사·결혼으로 잠시 2주택 돼도

3년내 기존 집 처분시 세금감면

종부세 작년 특례신청자도 적용

내달 관련세법 시행령 개정 착수

기한 연장에 시장서 급매 줄듯

정부는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일시적 2주택자가 1주택자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처분 기한 3년은 양도소득세(양도세)·취득세·종부세 등 세목이나 주택 위치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 중 일정 기한 내 기존 집을 처분한 이들에 대해 추가적인 세 부담을 없애주는 특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시적 2주택자는 새 집을 산 후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만 1주택자로 간주됐다. 당초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은 1년이었는데, 지난해 5월 2년으로 한 차례 연장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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