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14일(일) 경제뉴스 스크랩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캐나다 철수…"규제 탓"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89836?sid=101
중국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캐나다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바이낸스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는 캐나다의 나머지 블록체인 산업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더 이상 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사업 철수 이유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스테이블 코인 및 투자자 제한과 관련된 새로운 지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가치 등에 고정돼 설계된 가상화폐다. USDC는 미국 달러와 일대일로 고정돼 있다.
5월 휘발유·경유 동반 조정 진입…국제석유價 약세 영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803745?sid=101
휘발유 2주 연속 하락한 1648.9원…일부 주유소 1400원대 판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 부진 탓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달 들어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휘발유 주유소 평균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고, 경유도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연준 추가 금리인상 시사…"통화긴축 더 필요할 수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84788?sid=101
12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금융 시스템에 관한 연례 심포지엄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고 노동시장이 긴축적일 경우 추가적인 통화정책 긴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먼 이사의 공개 연설은 연준 내부에 무시할 수 없는 소수가 여전히 매파(통화긴축 선호)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태조이방원 이후 올해 5대 기대주 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85167?sid=101
[미리보는 돈창콘서트]올해 추천주 제시
25일 강연, 신한투자증권 이선엽 이사
“반도체·AI·화장품·방산·조선주 주목”
올해 이 이사는 반도체, AI, 화장품, 방산, 조선을 ‘증시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이사는 “반도체는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7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감산을 공식화한 것은 1998년 이후 25년 만이다.
방산과 조선은 탄탄한 실적 여파로 올해도 추천주로 꼽혔다. 이 이사는 “방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수요가 늘고 있고, 무기를 한번 구입하면 30년 이상 이어지는 부품·애프터서비스(AS)로 주목된다”며 “우리나라는 미국과 겹치지 않는 미들급 무기 시장에서 가격·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관련 방산주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부품·AS로 인해 관련 기업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조선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은 수주 잔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전기·가스요금 결국 '찔끔' 인상?…난방비 이어 '냉방비 폭탄'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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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는 15일 에너지 요금 당정협의… '㎾h당 7원' 소폭 인상 무게
정승일 한전 사장 사퇴로 신경전 일단락…노조와 임금동결 협상 앞둬
난방비 사태 이어 냉방비 요금폭탄 재현 우려…에너지 절약 효과 미지수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총 40조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자구책을 내놓은 가운데 한 달 넘게 지연된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이 이르면 오는 15일 확정된다. 당정은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약 7원가량 인상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베이비 스텝' 인상으로는 지난해 겨울 난방비에 이어 냉방비 요금폭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집값 바닥 찍었나…거래 늘고 수억원 '껑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01267?sid=101
4월 거래량도 이달 13일까지 신고된 건수가 2천671건으로 전월 거래량에 육박했다. 4월 계약 물건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3월 거래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당초 2∼3월에 급매물이 모두 팔리면 이보다 높은 금액의 매물만 남아서 거래가 감소하고 가격도 다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주요 인기단지들의 경우 급매 소진 이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단지 84.6㎡의 경우 연초 16억원 선에 팔리던 것이 현재 16억5천만원 이상 호가하고 있다.
정비사업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연초 21억원대 거래되던 전용 84㎡의 호가가 이르면 오는 7월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25억원까지 올랐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최근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양천구 목동14단지는 올해 1월 말 11억2천만원에 팔렸던 전용 71.4㎡가 지난달 말 13억5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가 30% 떨어지자…개미 "삼성전자 말고 이거 사야 돈 번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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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대비 30% 하락한 롯데지주
자회사 성장할수록 몸값 높아져
사측 “전기차 등 신사업 가속페달”
삼성證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목표주가 4만2000원 제시
지난 주말 삼성전자우 기사를 썼다. 재테크족이 즐겨 찾는 사이트 ‘한경 코리아마켓’엔 이런 댓글이 달렸다. “주식은 무조건 싼 걸 사야 한다. 삼성전자 정리하고 저평가된 롯데지주 샀다. 바닥이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들어갔다”는 한국경제신문 회원 글이었다. 궁금증이 생겨났다. 국내 1위이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보다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을 샀다는 독자의 판단에 롯데지주를 알아봤다.
롯데지주는 어떤 회사일까. 롯데지주는 자체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관리한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M&A(인수합병)를 추진하는 등 롯데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지주사의 실적은 편입된 종속기업의 매출·영업이익 등의 영향을 받는다. 즉, 계열사가 성장해야 지주사도 몸값이 뛰는 것이다.
롯데지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4조1000억원(전년 대비 42% 증가), 영업이익은 4898억원(전년 대비 126% 증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주당 1500원의 연말 배당금을 지급했다. 시가 배당률은 4.6% 수준으로 2021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평균인 2.3%의 두 배다. 삼성증권은 올해 매출 15조4090억원, 영업이익 5060억원을 전망했다.
등록금 가장 비싼 대학 3위 '연세대'…1위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58622?sid=101
2023년 등록금 현황
다시 불붙은 등록금 인상
"동결 계속" vs "더는 안 돼"
14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가 최근 공개한 '2023년 등록금 현황'을 보면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교는 을지대(1041만3966원)였다. 대전에 있는 이 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유명하다. 2021년부터 꾸준히 등록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을지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1038만7666원이었다.
가톨릭대 제2캠퍼스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톨릭 계열 사립대학교로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두 번째로 비싸다. 전체 연평균 등록금은 929만7662원이었고, 자연과학계열 등록금이 850만6363원이었다. 지난해엔 926만3984원이었다.
3위는 연세대학교로, 연평균 등록금은 920만3802원이다. 지난해엔 915만2134원을 기록했는데 연세대는 의대뿐 아니라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글로벌 인재학부 등 단과대가 평균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는 신한대와 명지대가 차지했다. 신한대는 연평균 등록금이 916만3632원, 명지대는 915만7983원이었다. 지난해엔 각각 912만214원, 911만7673원으로 조사됐다.
국립대 중에서는 서울대 등록금이 가장 비쌌다. 서울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601만1719원으로 지난해 601만1785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위는 서울과학기술대(546만5375원), 3위는 인천대(463만2119원), 4위는 경북대(449만9842원), 5위는 한밭대(447만1033원)가 차지했다.
로또 1067회 1등 당첨 지역은? "수동이 더 많다, 이번엔 충청권 5곳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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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 번호 7, 10, 19, 23, 28, 33 "보너스 번호 18"…1등 당첨금 19억8천111만원씩
"19→14→15→13명" 4주째 10명대 '1등 당첨 인플레'
수동 8게임 > 자동 5게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서 1등 1게임, 2등 2게임 당첨 눈길
이번 주는 '충청권'이 행운을 가득 안았다.
충남 3곳(당진시, 아산시, 천안시), 충북 1곳(청주시 청원구), 세종 1곳.
이어 전북 1곳(장수군), 전남 1곳(여수시), 경남 1곳(창원시 마산합포구), 강원 1곳(동해시).
“원할 때만 짧게 일할래요”…3시간 알바도 구인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9528?sid=101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입니다.
단 하루, 또는 몇 시간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잔뜩 올라와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사람 10명 중 6명은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도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김혜지 / 서울 관악구]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나 안 그래도 강아지가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수술비가 지금 필요해서."
[박준서 / 경기 고양시]
"당장 돈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
"기술 왜 배워요? 유튜버가 낫죠"…무너지는 '메이드인코리아' [강경주의 IT카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44053?sid=101
숙련공 육성 산실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매년 감소
금형·용접·배관·주조 등 뿌리산업 저변 급속히 위축
기능올림픽 '1등'도 옛말…2015년 대회 후 우승 전무
"숙련공 육성? 꿈도 못 꿔"
대한민국 기술 인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별로 개최된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자는 4729명에 그쳤다. 10년 전과 비교해 인원이 절반가량 줄었다.
숙련공 이탈 심각한 조선업
조선업에선 숙련공을 구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2014년 20만명이었던 조선업 인력은 지난해 말 기준 9만5030명으로 줄었다. 남은 숙련공의 은퇴 시기마저 다가오고 있다. 산업안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조선 용접 부문의 경우 정년을 앞둔 50대가 대부분이다. 전체 인력 중 38%가 40대, 30.2%가 50대다.
"구글 vs 삼성 '폴더블폰' 뭐가 더 좋아?"…구글 AI의 답변은 [조아라의 IT's fu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44047?sid=101
바드는 두 스마트폰 중 더 뛰어난 제품을 추천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적합한 제품은 사용자의 개별 요구 사항과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구글 픽셀 폴드가 좋은 선택이며, 성능이 뛰어난 프로세서와 다양한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갤럭시Z폴드4가 좋다"고 추천했다.
“올 여름 찜통더위라는데”…4인 가구 월 전기료 3천~4천원대 오를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9586?sid=101
당정 2분기 전기료 인상 논의
8월 주택용 전기사용량 평소比 30%↑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라 그런지 내방객들 중 상당수가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신촌·마포지역으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이었다. 향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새절역에 거는 기대도 커 보였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59㎡ 6억7980만원 ▲59㎡T 7억15600만원 ▲76㎡ 7억8830만원 ▲84㎡ 8억6600만~8억8500만원 ▲84㎡T 3억5180만원~9억9340만원 등이다.
복층구조인 T타입을 제외하면 주택시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평형이 8억원대에 공급되는 셈인데, 이는 최근 경기지역에서 등장한 분양 단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와 1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실거주 의무 규제도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11월이다.
섣불리 뛰어들기 힘든 '금값 2천달러'…여기서 더 오른다고? [김보미의 머니뭐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01196?sid=101
가파르게 상승하다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던 국제 금 가격이 다시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11일 종가 기준 온스당 2020.40달러. 지난달 1,980달러 선까지 하락했지만 미국 연준이 5월을 끝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한 것이다.
금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 2020년 8월 온스당 2069.4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 최고가 재경신까지 약 50달러만을 남겨두고 있다. 거의 정상에 다다른 셈이다. “이미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다”, “아니다, 더 오를 수 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현재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에 조금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달 '연준은 금을 찍어낼 수 없다'는 보고서에서 향후 1년 6개월 내에 금 가격이 온스당 3천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냈고, 씨티그룹은 연내 2,3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가 무엇일까.
Chapter1. 과거에 ‘답’ 있다…11월부터 내리막길로 돌아선 '실질금리'
일반적으로 금 가격은 실질금리에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년 간 국제 금 가격와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인플레이션)와의 상관관계는 -0.84를 나타냈다. 역의 상관관계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