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부에도 퍼진 온기… 과천 아파트값 2억~3억 '쑥' [힘 실리는 서울 집값 바닥론] 4월 과천자이 84㎡ 18.5억에 거래…올초 15.7억 비교하면 3억↑ 경기서 가장 비싼 단지 등극…반짝 상승하면서 지역별 편차 심화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아파트 회복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까지 확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이어진 회복 분위기는 경기 과천 등으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로 과천자이는 4월 기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단지에 등극했다. 올 초 15억7500만원까지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