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애플 구한 잡스의 ‘선택과 집중’…아이맥은 여기서 나왔다 [오기자의 테크株 흥망사] 1997년 애플 복귀후 3000명 해고 광고·디자인 인재는 과감하게 잡아 앙숙인 MS와 소송도 속전속결 매듭 제품 전략도 단순화…단숨에 흑자전환 애플을 상징했던 광고 문구 ‘Think different’ 인텔이나 넷플릭스 등 다른 테크 기업을 다뤄달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애플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애플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연속성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분량 한계로 미처 말하지 못했던 위기 탈출 뒷얘기를 좀 더 할까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복귀 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정리하고, 핵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