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이 남자가 '놀고먹기'를 연구하는 이유 '여행·식도락' 전문가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 소장… 인간 기본 권리 '유희' 탐구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 소장. / 사진=이한듬 기자 '어떻게 하면 잘 놀고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누구나 농담처럼 던지는 이 질문에 적극적으로 해답을 찾는 남자가 있다. '놀고먹기연구소'의 이우석 소장(53)이 그 주인공이다. 유명 스포츠매체에서 오랜 기간 여행기자로 활약하며 남다른 내공을 쌓은 이 소장은 3년 전 회사를 떠나 본격적으로 '잘 놀고 잘 먹는 방법'을 찾는 연구소를 차렸다. 여행과 식도락 분야의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의 기본 권리인 '유희'를 탐구하기 위해서다. 여행기자 활약하며 놀고먹기 내공 다져 이 소장은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