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념 커플 적금 들래요"… 초단기 적금 뜬다 김보미의 머니뭐니] 목돈을 마련하겠다며 6개월, 1년, 3년, 5년짜리 적금에 덜컥 가입했다 만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해지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만기가 3년, 5년으로 긴 상품일수록 더욱 그렇다. ‘나는 꾸준히 적금을 들 만한 사람이 아닌가 보다’. 쉽게 포기하기 일쑤인데, 이런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초단기 적금’이 이달부터 출시된다. Chapter1. 초단기 적금? ‘1년 만기’도 나온다 지금까지 적금의 최단 만기는 6개월이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4월부터 1개월 만기 초단기 정기적금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최단 적금 만기 기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