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건면·소주는 무가당…식품업계, 칼로리 줄이고 당은 뺀다 입력2023.01.21. 오후 7:01 기사원문 농심 건면 출시 확대·삼양식품 브랜드 론칭 롯데칠성·하이트진로·CU, 무가당 소주 출시 헬시플레저 열풍이 이어지면서 칼로리를 빼거나 당을 줄이는 로우 푸드가 뜨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라면은 기름을 빼고 소주는 설탕을 빼는 게 대세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에 칼로리는 낮추고 당을 줄이는 '로 푸드(Low Food)'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가공 식품과 주류 등을 안 먹기보다는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겠다는 소비자의 심리를 공략한 것이다. 비록 영양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