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산 7월 ‘대연 디아이엘’ 분양 4488가구로 올해 부산 분양 중 최대 규모 남구 올해 1만1400가구로 역대급 물량 "신흥주거지 입지 다져", "공급 과잉" 전망 양존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중으로 남구 대연동에 ‘대연 디아이엘’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연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4488가구 규모로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일반 분양 물량은 2382가구다. 부산 남구에 올해 최대 규모의 분양시장이 열린다. 남구는 올해만 1만 가구 규모가 예정돼 신흥 주거지로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와 동시에 공급 물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산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