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관리비' 430만 가구… 세입자 최대 10배 더 낸다 입력2023.02.06. 오후 9:42 수정2023.02.06. 오후 9:43 기사원문 '깜깜이 관리비'가 부과되는 비아파트 부문의 주택이 전국적으로 약 430만 가구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이 6일 발표한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부문의 주택이 약 439만6천가구로 전체 가구의 20.5%에 달했다. 이들 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비 항목이 명시되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비에 대한 내역 공개 의무 없이 임대인 등에 의해 자의적으로 관리비가 부과되고 있다. 얼마의 금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