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눈치게임' 앞서가는 청량리…서울 거래 절반 몰렸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된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까진 분양권 거래 '눈치게임'이 진행된다. 거래된 매물은 매도인의 사정이 급한 '급매' 또는 이전에 이뤄진 '초피(초기 프리미엄)'거래를 등록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추정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된 지난 7일 이후 서울에서 분양권 22건이 거래(직거래 12건 포함)됐다. 전체 거래 22건 중 절반인 11건이 청량리에 몰렸다. 5월 준공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주상복합(1152세대)에서 3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 L-65(1425세대)에서 8건이 각각 거래됐다. 두 청량리 아파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