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3만원·여행비 10만원 지원… 600억 '내수 대책' 나왔다 22개국 입국자 '여행 허가' 면제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려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정부가 올해 국내 여행을 가는 관광객 100만 명에게 3만원 상당의 숙박 쿠폰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19만 명에게는 여행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는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숙박 쿠폰과 여행비 등 휴가비 지원에 총 6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숙박 쿠폰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내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여행비는 중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