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수천만 원 내라니..." 주택 아닌 '생숙'이 뭐길래 애물단지 된 생활형숙박시설 강제이행금, 시세 10% 부과 분양가보다 낮은 매물 속출 "지자체, 국토부 책임 미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부동산 호황기인 2017년 청약 당첨이 어려워 생활형숙박시설에 들어왔는데, 10월부터 수천만 원 넘는 강제이행금을 내게 생겼어요. 1년 넘게 밤에 잠을 못 자요."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 아이파크스위트 입주자 장모씨 생활형숙박시설(생숙) 분양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이 아닌 생숙은 한때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았지만, 이곳에 사는 수분양자들은 6개월 뒤 수천만 원의 강제이행금을 물게 생겼다.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피(마피)' 매물도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