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최고가’… 110억원에 팔린 ‘한남더힐’ 부동산 규제 완화에 초고가 주택 매입 늘까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BTS 등 유명 연예인과 유력 기업인들이 거주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가 올해 전국 최고가인 110억원에 팔렸다. 정부가 올해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초고가 주택 매입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0일 한남더힐 전용 면적(이하 전용) 240.3㎡(5층)이 110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매 금액은 이 단지에서 거래된 금액 중 최고이자 올해 전국 최고가다. 한남더힐은 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