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상위 50대 기업 배당금, 전년보다 2.5조원 축소… SK이노·현대차 등은 증가 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LG화학-하나금융-우리금융 순 ⓒ News1 DB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2년도 결산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 둔화와 올해 경기 악화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별 배당금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배당금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중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날(13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상위 50개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