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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드 한곳에’ 오픈페이 출범...신한·하나·국민카드 참여

짱조아 2 2023. 1. 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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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BC·NH농협 내년부터...우리·현대는 미정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앞으로는 주사용 카드사 결제앱에 다른 카드를 등록·사용하고 사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는 앱카드 상호연동(오픈페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2일 신한·하나·KB국민카드부터 ‘앱카드 상호연동(오픈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BC·NH농협카드는 내년 중 시작할 예정이나 우리·현대카드는 미정이다.

앱카드 상호연동(오픈페이) 서비스는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앱으로 카드사 구분 없이 모든 카드를 간편하게 등록·사용·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여러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카드사 결제앱을 모두 설치해 사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주사용 카드사 결제앱에 다른 카드를 등록·사용하고 사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협회는 “복수 카드사 결제앱을 설치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카드사 결제앱의 범용성 확대에 따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기존 카드사 결제앱을 업데이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사 결제앱에서 등록할 카드사(B사)를 선택하고, 약관동의 및 본인인증 후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카드사용 시 A사 결제앱 실행 후 NFC/MST/바코드/QR 방식으로 결제한다. 이후 A사 결제앱에서 등록된 B사 카드 사용내역 조회·확인 가능하다.

올해 신한·하나·KB국민카드 등 3개사에 이어 내년 중 롯데(2월), BC(3월), NH농협카드(하반기)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회는 우리·현대카드와 참여 및 서비스 실시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현재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용범위를 내년 하반기 중 온라인도 포함토록 확대할 예정이다.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 이용 방법 화면 예시. 여신금융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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