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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양극화/강원 전북올랐다/새해 부동산정책/집지을건설사없다/알바구하기어렵다/5억과천집값하락/금사재기/미국채권돈몰린다/내년은반도체/대출금리8프로시대/인구소멸인구절벽

짱조아 2 2023. 1. 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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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2일(월) 경제뉴스 스크랩

1. 부산 올해 2만 5000여 세대 분양… 초양극화 심화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91514?sid=101

우암1·대연3 등 재개발 선봬

에코델타시티도 4000여 세대

고금리 등 영향 ‘성적표’ 희비

1일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2023년 부산지역 분양 예정인 세대는 2만 5081세대다. 지난해 1만 4912세대에 비해 1만 세대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가 1만 5707세대(61%)로 가장 많고 일반분양은 9222세대로 36%를 차지한다. 일반분양의 에코델타시티 분양물량이 4130세대로 가장 많다. 임대분양은 861건(3%)이다.

지역별로는 남구(8067세대)와 강서구(7108세대)에 분양 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남구에서는 3월 재개발지역인 우암1구역(2205세대)과 7월 대연3구역(4488세대)이 분양 예정이고, 대연비치를 재건축해 후분양하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1374세대)이 11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할 예정이다. 강서구에선 3~6월 에코델타시티에서 5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고, 명지동에서도 명지 6,7,8차 디에트르(1850세대)가 10월께 분양한다.

반면 고금리, 고분양가,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맞물리면서 청약시장에서 이탈하는 수요자가 늘 것이란 전망도 팽배하다. 이에 과거와 달리 ‘묻지마 청약’ 분위기가 사라지며 미분양 아파트가 쌓일 가능성도 커 올해 청약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시장 상황에 대한 불안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소위 ‘알짜 단지’의 청약에만 몰려 초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분양시장이 위축될 경우 예정 물량도 이듬해로 넘어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올해도 실질적인 분양물량은 2만 세대 안팎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부동산 지각변동②]하락장서 강원·전북 아파트값 오른 이유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20199?sid=101

기사내용 요약

집값 상승기 때 상대적으로 소외 지역서 집값 상승

적정 수요 신규 주택 공급 부족이 집값 상승 견인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예고…집값 하향 조정 받을 듯

하지만 전북과 제주, 강원 등은 집값 하락기에도 나홀로 상승했다. 다만 이들 지역도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들 지역은 집값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부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7.20% 하락했다. 전년도 누적 상승분인 6.58%보다 더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중저가 단지가 몰린 서울 외곽지역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누적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노원구(-12.02%)다. 이어 ▲도봉(-11.80%) ▲성북(-10.27%) ▲강북(-9.58%) ▲은평(-9.57%) 등이 뒤를 이었다.

시도별로는 세종(-16.74%)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대구(-11.91%)와 인천(-11.81%)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경기(-9.61%), 대전(-9.43%)도 10%에 육박하는 하락률을 보였다. 시도 가운데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강원도는 0.59% 떨어져 그나마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광명(-15.41%)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인천 연수구(-15.10%) ▲의왕(-15.04%) ▲수원 영통(-14.99%) ▲양주(-14.07%)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 부동산 통계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도 있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이 4.87%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제주·서귀포(4.56%) ▲전북(4.48%) ▲광주(0.73%) ▲경북(0.51%) ▲경남(0.50%) ▲충북(0.19%) 등을 기록했다.

실제 강원 지역 신규 아파트 물량 공급이 줄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 아파트 공급 물량은 2020년 1만1893가구에서 2021년 9764가구, 2020년 6212가구로 집계됐다. 또 제주 지역 역시 2020년 920가구에서 2021년 889가구, 2022년 176가구가 공급됐다.

강원과 전북, 제주 등 상대적으로 집값 방어에 성공한 지역에 적정 수요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부족하면서 신축이나 준신축급에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 상승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거나 일부 오른 지역이더라도 전체적인 집값 하향 추세에 따라 하락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3."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미덕"…집값 진짜 바닥은 언제? " [대전망 2023 부동산 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4483?sid=101

부동산 싱크탱크·전문가 진단

집값 2.5~4% 더 빠진다…하락 뒤엔 완만한 L자 곡선 그릴 것"

美 기준금리가 최대 변수지만

하반기께 하락세 둔화 가능성

2024년 전후 저점 찍을 수도

금융위기 때보다 더 거래 절벽

종부세·양도세·취득세 완화로

다주택자 급매 물량은 줄 듯

이달 투기과열지구 추가 해제

상반기 청약·급매물 매입할만

투기과열지구 해제도 예상된다. 전국에 남은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 광명·하남·과천·성남 등이다. 정부는 이달 규제 해제지역을 발표하고,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안을 오는 2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팀장은 “올해 부동산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한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 여부, 규제지역 추가 해제에 따른 실수요자의 움직임 등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수요자는 상반기에 청약과 매매 등을 통한 내 집 마련을 검토해볼 만하다는 주장도 있다. 새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가격 규제를 받는 데다 기존 아파트는 급급매 등으로 최고가보다 가격이 크게 낮아져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건설 환경 악화로 갈수록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미분양을 우려해 청약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을 내거는 사업장이 늘어날 수 있다”며 “사업자가 주는 여러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4. 올해 부동산 양도세 대폭 완화…

2년미만 보유 다주택도 중과 제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28913?sid=101

우선 2년 미만 단기간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세 중과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1년 넘게 보유한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아예 폐지한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주택 의무 보유 기간이 현재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1년 이상∼2년 미만 보유한 주택 양도세율은 현재 60% 단일 중과세율에서 6∼45%의 기본세율로 내려간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배제된다

특히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올해 말 국회에서 세법이 무사히 처리될 경우 양도세 개편안은 2024년 1월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5. [뉴욕증시-주간전망] 새해 맞은 증시…반등 기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33%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에 빠졌다

S&P500지수도 이례적인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S&P500지수가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것은 지난 45년 증시 역사상 단 여섯 해뿐이다.

게다가 약 4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물가 상승률, 중국의 봉쇄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증시에는 악재 투성이었다.

연초 1.6%를 살짝 상회했던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작년 연중 4%를 상회했고 3.8% 수준에서 한 해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인 애플은 연고점 대비 29%가량 급락한 수준에서 작년 거래를 마감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회사 테슬라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한 해 동안 65% 안팎으로 폭락했다. 아마존 또한 연고점보다 주가가 절반 가까이 반토막났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올해 상반기에는 부진할 수 있지만, 하반기 들어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S&P500지수가 올해 1분기 3,000~3,300까지 하락하며 바닥을 형성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3,9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S&P500지수가 3,150선까지 추락할 수 있지만, 하반기에는 상승해 4,000선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미국 은행 찰스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올 한 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첫 몇 달 동안은 높은 변동성이 동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지표 및 일정


-2일

신정 대체공휴일로 미국 금융시장 휴장

-3일

1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1월 건설지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1월 구인·이직 보고서

-5일

12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1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6일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실업률

12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

톰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6. [2023 증시전망] ①증권가 “상반기 코스피 2135~2550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66424?sid=101

2022년 한 해 동안 주가 조정과 금리 인상의 강도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강력했던 만큼 올해 강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 증시 하락분이 이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를 대부분 반영했기 때문에 향후 추가 하방 압력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주가지수를 가장 보수적으로 전망한 증권사는 신영증권이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코스피 지수 범위를 2140~2170으로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前弱後强)의 흐름을 예상한다”면서 “상반기는 금리 인상 마무리 국면에서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고, 2023년 후반부로 갈수록 둔화 우려가 약화할 것”이라고 봤다.

설문에 참여한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나뉘었다.

2022년 주식시장 하락분은 이미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고 본다”면서 “2023년에는 실제 경기침체가 나타나겠지만, 금리 인상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가지수 레벨을 2022년 하반기 시점보다 낮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7. [비트코인 지금]공포에 휩싸인 코인 시장…알트코인 비중 ↓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277/0005199485?cid=1088776

시가총액 순위 10위 안에 자리한 리플과 도지코인 시가총액 비중도 각각 2.24%에서 2.14%로, 1.67%에서 1.17%로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가격이 더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가격 등락폭을 보면 비트코인은 1.82% 내린 반면 알트코인 대장 격인 이더리움은 2.31%, 리플은 3.38% 하락했다. 또 도지코인은 9.81% 떨어졌고 카르다노와 폴리곤도 각각 5.55%, 5.86% 내렸다.

8."언제든 이사갈 준비" 계약갱신청구권 안 쓰는 세입자 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82890?sid=101

세입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전세가가 역대급 하락세에 직면한 탓이다.

9. 가벼운 車사고 과잉진료 차단…특례보금자리론 1분기 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5198?sid=101

새해부터 교통사고로 단순 타박 등 경상을 입었을 때 자신의 과실이 있으면 자신의 보험이나 자비로 치료해야 한다. 또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자는 회사에서 가입한 단체보험을 직접 중지하고,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과실 정도와 무관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급했다

올해 집값이 9억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청년의 장기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와 저신용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 생계비 대출'도 출시될 예정이다. 착오송금 반환대상은 최대 5000만원으로 증액된다.

소득 관계없이 집값이 9억원 이하라면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처분 조건)는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같은 조건으로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도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에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동산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금지 규제도 1분기 중 해제된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3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6월에는 5년간 최대 5000만원가량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된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5년 만기로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최대 6%)을 보태주는 방식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의 대상 금액 상한은 이날부터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0. 새해 내집 마련 계획?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살펴보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22995?sid=101

무주택자, 해당지역 안 살아도 '줍줍'…9억 이하 집 사면 4% 대출

다주택자, 세금 중과 사실상 폐지되고 대출 규제도 완화

황진환 기자

2023년 새해가 밝았지만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부동산 시장의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에 나선만큼 주택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달라진 규제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해부터 실수요자는 청약과 대출 조건이 개선되고, 다주택자도 세금과 대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실수요자, 청약 문턱 낮아지고 정책 대출 규제도 완화


까다로웠던 청약 문턱은 낮아진다. 올해부터 이른바 '줍줍'으로 불렸던 무순위 청약 시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폐지된다. 무주택자면 어느 지역이든 참여할 수 있다. 종전에는 청약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 내 청약 무순위 신청 시 해당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등 기혼자 중심이었던 공공분양에는 미혼 정년 특별공급이 도입된다.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19~39세 미혼자 중 1인 가구 월평균소득 140% 이하, 순자산 2억6000만원 이하인 청약자가 해당이다.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 아파트에 대한 추첨제도 확대된다. 규제지역 내 전용 60㎡ 이하 주택은 '가점 40%+추첨 60%'를, 60㎡ 초과 85㎡ 이하 주택은 '가점 70%+추첨 30%'로 추첨제 비율이 늘어난다. 대형 면적(전용 85㎡ 초과)은 중장년층을 위해 '가점 80%+추첨 20%'(투기과열지구)로 가점제 비율을 높였다. 비규제지역에선 현행 규정(전용 85㎡ 이하 '가점 40%+추첨 60%', 85㎡ 초과 '추첨 100%')이 유지된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세금 부담도 완화된다. 소득과 집값에 상관없이 200만원 한도 내 취득세가 면제된다. 취득세 감면 추징 예외 요건도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3개월 내 입주하지 않으면 취득세 감면분을 추징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임대차 권리관계에 따른 입주 지연을 입증할 경우 추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수요자가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만 34세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낮은 대출금리로 제공하던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는 이달부터 종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안심전환대출(주택 가격 6억 원 이내, 대출한도 3억6000만 원)과 적격대출(주택 가격 9억 원 이내, 대출한도 5억 원)을 기존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도 출시된다. 9억 원 이하 주택 매입 시 연 4%대 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다주택자 중과세 사실상 폐지…닫혔던 대출 문 열려


박종민 기자

지난 정부에서 '집값 급등의 주범'으로 꼽혔던 고가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 상향 등 변화된 종부세 제도가 적용된다. 먼저 기본공제금액은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된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는 현행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조정된다. 기준 금액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현실화율(75.1%)을 적용하면 시가로 약 16억원 이하 아파트가 대상인데, 서울 강남권 1주택자가 부부 공동명의로 해당 주택을 보유할 경우 종부세 면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2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은 폐지된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중과세율인 1.2~6%가 아닌 일반세율 0.~2.7%를 적용받는다. 과세표준 12억원이 넘는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중과세율을 적용받는데, 대신 최고세율이 현행 6%에서 5%로 낮아진다.

CBS노컷뉴스가 신한은행 투자자문센터 보유세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84㎡ 2주택자의 2023년 보유세는 2202만원으로 2022년 보유세(5358만원)보다 58.89% 줄어든다. 보유세는 재산세와 도시지역분, 지방교육세, 종부세, 농특세를 합한 금액이다. 다만 공동주택은 2023년 공시가격이 나오지 않아 11월말 현재 시세를 바탕으로 목표현실화율을 곱해서 공시가격을 추정한 만큼 실제 금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주택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됐던 종부세 세 부담 상한률도 150%로 통일된다. 종부세는 과한 세 부담을 막기 위해 전년보다 세액이 일정 수준 이상 인상되지 못하도록 상한 기준을 두는데, 1~2주택자, 2~3주택자에 다르게 적용됐던 상한률을 일괄적으로 낮춘다.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된다. 현재는 규제지역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어 있지만 올해부터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대출이 가능해진다.

보유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돼왔던 별도의 대출한도(2억원)를 없애고, 기존 LTV·총부채상환비율(DTI) 내에서 대출이 관리된다.

11.새해 내집 마련 계획?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살펴보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22995?sid=101

무주택자, 해당지역 안 살아도 '줍줍'…9억 이하 집 사면 4% 대출

다주택자, 세금 중과 사실상 폐지되고 대출 규제도 완화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된다. 현재는 규제지역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어 있지만 올해부터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대출이 가능해진다.

보유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돼왔던 별도의 대출한도(2억원)를 없애고, 기존 LTV·총부채상환비율(DTI) 내에서 대출이 관리된다.

12. '5억 뚝' 과천 집값 폭락.. 규제 푼다고 반등할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49891?sid=101

과천시 지난해 12월 실거래 사례를 보면 최고가 기준 대비 수억원씩 하락거래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9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 경우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11월 19억원 최고가 대비 2억5000만원이 떨어졌다. 2020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지만 대세 하락장 속에 하락거래가 발생하는 분위기다. 다만,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전용 59㎡ 경우 지난달 12억22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래미안슈르 경우 전용 84㎡ 기준 12억2500만~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9월 17억8000만원 대비 5억원 가량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14억5000만원에 손바뀜되면서 2021년 12월 최고가 21억5000만원 대비 대폭 하락했다.

13. '정부도 재건축 돕는데'…집 지을 건설사가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97876?sid=101

재건축 규제완화에 멈췄던 안전진단 신청 '봇물'

건설사 "공사비 올려주지 않으면 시공계약 철회"

시공사 선정 무산돼 사업기간 지연 사업장 늘어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새해부터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시작하면서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노후화된 단지들이 안전진단 준비에 한창으로 정부에서도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모습이지만 시공사 구하는데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올라 건설사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자 선뜻 재건축에 나서는 건설사가 없어서다.

다만 재건축 조합들이 시공사를 구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공사비가 올라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프로젝트금융(PF) 발 자금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것도 한몫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수지타산 맞는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돌입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에도 물가 상승분과 금융 비용 등을 재반영해 공사비 증액을 요청하는 사례도 허다하다. 건설사들은 공사비를 올려주지 않으면 시공 계약을 철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이미 시공사 선정이 무산돼 사업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장도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만 신당 8구역, 강북구 강북 5구역, 서초구 방배 신동아, 송파구 가락상아1차,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광진구 중곡1단지,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등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14. "아낀다" 에펠탑 불도 끈 파리…한국, 문 열고 난방 틀어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0457?sid=101


신년 기획


# 지난달 20일 프랑스 파리. 오후 11시45분이 되자 에펠탑 조명이 몇 초 만에 사라졌다. 자정쯤엔 거리의 가로등조차 줄줄이 꺼져 반대편 보행자가 보이지 않았다. 파리시는 에너지 소비를 10% 줄이기 위해 주요 기념물·공공건물의 조명 소등 시간을 1시간 이상 앞당겼다. 한국에 비해 호텔도 난방 온도가 낮아 싸늘했다. 한국 관광객 박모씨는 “방 안에서 입김이 보일 정도면 심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15. 집값 9억 이하면 5억까지…2023년 달라지는 대출제도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52515?sid=101

특례보금자리론 1년간 한시 운영, 금리 4~5%대 예상

다주택자 주담대도 5년 만에 복원, 집값 30%까지 가능

16. “일 할 사람 없나요” “나갈 사람 없나요”… 고용시장 ‘엇박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7049?sid=101

자영업자·中企 구인난 매우 심각

대기업·금융권 희망퇴직 칼바람

“공급자-수요자 간 연결 노력 필요”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 구해 난리인데 대기업에선 ‘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경직된 고용시장에 맞물려 글로벌 경기침체, 자동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에 주목한다. 퇴직자들이 더 작은 회사나 소규모 업종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용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씨는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아… 알바느님’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홀에서 일할 새 알바를 구했는데 하루 만에 그만뒀다는 내용이었다. 이 커뮤니티에선 알바 구하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소 시급에 5000원을 얹어주거나 아예 경기도에서 10년째 소규모 유통업을 하는 신지영(48)씨는 설을 앞두고 단기 알바를 구하기에 진땀을 흘리는 중이다. 시급 1만5000원에 점심값과 차비 별도 제공이 조건이다.

올해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다. 신씨는 “2~3년 전부터 시급 1만원 이상을 주고도 알바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다. 알바를 빨리 구하려면 차라리 시급을 더 주는 게 낫다”고 1일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서 샌드위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진모(44)씨는 6개월 전부터 하루 12시간씩 일한다. 지난여름에 한 달 넘게 알바생을 구하다 실패해서다.알바 구하기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이와 달리 대기업과 금융권에서는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HMM, 롯데하이마트, LG 계열사인 하이프라자, 한화 계열사인 ㈜한화 모멘텀은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1967~72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연말 만 40세인 82년생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상반기에 은행에서 퇴직하는 K씨(50·여)는 걱정이 태산이다. 그는 “자녀 학원비 등을 생각하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마트 캐셔(계산대 수납원)말고는 일자리가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 대기업 간부는 “명퇴자 사이에서 그래도 경비가 제일 낫다고 하는데 정말 그 일자리뿐인지 갑갑하다”고 토로했다.

17. “주식보다 채권이 유망… 투자지역은 미국이 좋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8066?sid=101

새해 재테크 투자 가이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지수가 2600포인트까지 올라가거나 그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투자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는 미국이 꼽혔다. 하지만 주식보다도 “채권에 투자하라”는 추천이 많았다. 금리가 고점 가까이 도달했다고 보고, 올해는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라는 것이다.

삼성증권의 박경희 채널영업부문장은 ‘상고하저’ 추세를 전망했다. 박 부문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고, 이에 따라 수출 부진과 기업 실적 불확실성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증권사 5곳 중 4곳은 다만 올해 최고 투자처로 주식보다는 국내외 채권을 꼽았다. 높아질 대로 높아진 금리가 향후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반대로 오르기 때문이다

18. "달러가 왕 아니다"…세계 각 중앙은행 금 사재기 무섭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16678?sid=101

55년만에 최대 금 매입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세계금협회(WGC) 자료를 인용해 "세계 중앙은행과 금융회사들이 2022년 1~3분기 금 673t을 순매수했다”며 “이는 1967년 이후 55년 만에 가장 큰 수요”라고 전했습니다.

1967년은 브레턴우즈 체제가 붕괴하기 전 유럽 등지의 은행들이 금 매수량을 늘리던 시기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는 달러 대신 금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특히 금 매수에 열을 올렸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미국과 적대적 관계인 이들 국가가 미국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는 분석입니다.

금 가격은 최근 트로이온스당 1천8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였던 시기에는 금 가격이 하락했다가 최근 수요가 늘며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9. 대출금리 8% 돌파 눈앞… “지금은 빚 줄이는게 급선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71398?sid=101

금리상승기 대처 어떻게

정책자금-예금담보대출 먼저 활용

장기적으론 변동금리 선택해볼만

토끼해 최선의 재테크? 빚갚기와 예금쇼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0419?sid=101

대기업 직장인 30대 노모씨는 최근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파킹 통장을 개설하고 여윳돈을 몰아넣었다. 곧 만기가 찾아오는 정기예금은 금리가 더 높은 예금상품으로 갈아탈 계획을 이미 세워 뒀다. 지난해 혹시 몰라 개설해둔 마이너스 통장(신용대출)에 대해서는 “당분간 갖고는 있겠지만,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 "반갑다, 2023년!" 동학개미, 올해는 어떤 종목 사야 할까?

입력2023.01.02. 오전 12:01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3260?sid=101

기승전 '반도체', 올해도 통할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올해도 반도체를 꼽고 있다. 하반기 중으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관련주의 내리막길 행진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때 '10만전자'를 꿈꾸던 삼성전자는 5만 원대까지 고꾸라졌고, SK하이닉스는 '8만닉스를 위협받으며 연일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주식시장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종가는 각각 5만5300원(-2.30%), 7만5000원(-1.32%) 등이다.

2차전지도 주목할 만한 투자업종으로 지목된다. 대표적인 2차전지 관련주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천보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도 올해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월 26일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협약'을 체결하면서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에 정책자금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 정책자금 공급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1조 원(5.7%) 늘어난 205조 원 규모다.

21. 2023 소멸의 시작‥인구절벽, 다가온 미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45104?sid=101

지금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명에도 못 미쳐 세계 꼴찌입니다.

'초 저출산국'이 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청년 인구도 줄고 있는데요.

지역에선 그나마 있는 청년들마저 수도권으로 떠나며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MBC는 올 한 해 이 '인구 절벽'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서울 공기업을 취업하려고 하다 보니까 울산보다는 서울에서 공부하는 게 낫지 않나."

'인구 절벽'이 먼저 닥친 영남지역은 2050년까지 부산에서 84만명,대구 61만명, 울산 29먄명 등 271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저 가장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역엔 삼성그룹 본사, 선릉역엔 포스코홀딩스, 그 옆 삼성역엔 현대기아차가 본사 사옥을 짓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던 본사마저 서울로 옮겨갑니다.

"집값이 두 배로 오를 때 출산은 0.1에서 0.29명 줄었고요."

자살률 ,노인 빈곤률,청소년 삶 만족도,사교육비 등 삶의 질에 관한 지표는 대부분 OECD 꼴찌수준, 기혼자 세금 혜택도 최하위권입니다.

합계출산율이 2.1명은 되어야 현재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데 2021년 합계출산율이 0.81명.

특히 서울은 0.62명을 기록했습니다.

22. [인터뷰]“고액자산가 선호하는 '절세채권'을 아십니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99522?sid=101

2019년~2021년 초 발행된 채권 가격 낮아

만기 때 이자와 시세차익 동시에 기대

20년 경력의 베테랑 프라이빗뱅커(PB) 황선아 지점장(사진)은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은 새해 상반기는 채권, 하반기는 주식"이라고 전했다.

채권 중에서도 '절세채권'이라 불리는 채권 투자 방식이 자본시장 불황에서도 자산가들이 수익을 얻는 방법이다. 황 지점장은 "2019년부터 2021년 초까지도 금리가 굉장히 낮아서 당시 발행된 채권들은 평균 금리가 1%대 초·중반"이라며 "그때 발행 가격이 1만원이라면 지금 가격은 9500원~9700원으로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낮은 가격으로 사지만 만기에는 1만원을 받을 수 있어 확실한 차익을 볼 수 있다.

단, 금융투자소득세가 유예된 기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금투세 시행 시기는 2025년까지 2년 유예됐다. 황 지점장은 "1%대의 표면금리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며 "가격 차 만큼의 이익에 대해선 비과세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지점장은 "15년 만에 온 채권 투자 기회로 예금 만기가 된 고객들이 뭉텅이 투자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황 지점장은 "새해 하반기에는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까지 주식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실적에 인플레이션에 비용과 금리 부담이 반영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으로 좋은 주식이나 상품을 잘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 하반기에는 수익률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적 발표가 나오는 달은 조정을 받을 텐데 좋은 종목이 시장을 따라 같이 빠질 때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반도체 업종 같은 경우는 지금 어렵지만, 업종 내 작은 사이클을 그리면서 지속 성장하기 때문에 계속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펀드는 계속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만 신규로 들어가는 것은 시기를 조금 늦추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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