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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하락/송파구 전세 오르나/법인세감면확정/설날반값세일/위스키세일로 새벽4시오픈런/개포입주권 찬밥/둔촌주공 떳다방/금 살걸 그랬나/2800원 컵라면/경유 내려

짱조아 2 2023. 1. 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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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 (일) 경제뉴스 스크랩

1. "연차 내고 은행 가야 하나"…영업시간 단축 유지에 시민들 불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14445?sid=101

코로나19로 단축된 영업시간…거리두기 해제됐는데 정상 안 돼

시민들 불만 커지자 금융당국 직접 압박 나서기도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 된 가운데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민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노사가 조만간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7일 YTN 보도에 따르면, 노사는 다음 주부터 TF를 꾸려 본격적으로 영업시간 정상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2.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대여금 5000억원 조기 회수 완료

입력2023.01.06. 오후 5:03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01661?sid=101

롯데건설 자금 운용 안정성 위한 대여금 상환받아

“안정적인 자금 운용 가능, 신사업 투자 이어나가”

3. 다음 주부터 4주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미리 주문 요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06236?sid=101

4. 택배업계 1·2위 요금 일제히 인상...소비자는 배송비 부담 우려·노조는 투쟁 시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34866?sid=101

택배 1위 CJ대한통운, 기업 택배 요금 122원 인상

택배 2위 한진택배도 기업 고객 운임 소폭 인상

택배노조 "처우 개선 이어지지 않아"…투쟁 시사

5. 예금금리 4%대 초반으로 '뚝'…잔액도 감소

입력2023.01.07. 오전 7:00 수정2023.01.07. 오전 7:01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02242?sid=101

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12개월·6일 기준)의 금리는 4.10~4.36%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이 연 최고 4.21%, 신한은행의 '쏠 편한 정기 예금'이 연 최고 4.30%의 금리를 준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은 4.36%,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이 연 최고 4.3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최고 4.10%다.

6. 3달 만에 가격 오른 휘발유, 제일 비싼 주유소는?

입력2023.01.07. 오전 8:46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87880?sid=101

휘발유 26원↑ 경유는 10원↓

리터당 휘발유 1553.6원, 경유 1718.2원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

지난 1일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562.53원으로 가장 비쌌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 16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 휘발유 유류세는 L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유류세 이슈가 있어서 다음 주에도 휘발유 가격은 오르겠지만,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해 상승 폭 자체는 둔화할 것”이라며 “국제 경유 가격이 많이 내리는 상황이다. 그동안 벌어진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앞으로 점차 좁혀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7. “10억 마지노선 무너졌다”...위례신도시에 무슨 일이

입력2023.01.07. 오후 9:17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9352?sid=101

위례롯데캐슬 매매가 15억서 9억대로

규제지역 해제, 철도 건설 호재 될까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인기 주거 지역 위례신도시 집값 하락세가 심상찮다. 그동안 집값 상승세를 견인해온 대장주 아파트조차 매매가가 수억원씩 떨어지면서 향후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하남시 학암동 ‘위례롯데캐슬(2016년 입주, 1673가구)’ 전용 84㎡는 지난 1월 2일 9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021년 최고가(14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5억7000만원 떨어진 가격이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2016년 입주, 1540가구)’ 같은 평형도 최근 11억1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2021년 8월 최고가가 16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5억원 넘게 하락했다.

위례신도시는 ‘준강남권’ 입지 덕분에 주요 신축 단지 매매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 대출 규제 여파로 집값이 수억원씩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이 서울 송파구와 성남, 하남시에 걸쳐 있다. 물론 송파구는 여전히 규제지역이라 행정구역이 송파구인 위례 아파트는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가 최근 승인한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도 호재로 손꼽힌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 수인분당선)~경기 성남 남위례역(8호선) 5.4㎞ 구간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마저 집값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위례신도시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면서도 “정부가 대출, 세금 규제를 완화한 데다 위례선 도시철도 등 교통 호재가 진행 중인 만큼 위례 집값이 살아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8. AI전문가는 왜?…AI 1등주 말고 삼성전자에 투자했나 [안갑성의 자이앤트TV 인터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1447?sid=101

[안갑성의 자이앤트TV 인터뷰]

정인성 <AI혁명의 미래> 작가

“테슬라는 자체 반도체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수직통합에 성공했지만, 다른 기업들의 추격으로 시간에 쫓기는 입장입니다. 테슬라나 구글이 AI 기술은 앞서지만 저는 모최근 매경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정인성 작가는 신간 ‘AI 혁명의 미래’ 출간을 계기로 투자자들은 특정 AI 기술 기업에 집중 베팅하기 보단, 모든 AI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투자처로는 더 적합해 보인다는 주장을 펼쳤다. 서울대 물리학부 출신인 정 작가는 SK하이닉스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뒤 IT 기술 작가 겸 AI 스타트업 맨드언맨드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정 작가가 AI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은 회사는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알파벳) 등 세 곳이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자체 반도체(d1)와 슈퍼컴퓨터(도조)를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수직통합한 점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작가는 “테슬라는 과거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사용했지만, 자체 반도체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처리 성능이 약 20배 개선됐다”며 “테슬라의 강점은 자체 반도체와 슈퍼컴퓨터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알고리즘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 경제적 해자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 주가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AI 역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테슬라 FSD 솔루션의 사물인식은 결국 다른 자동차 회사도 따라잡게 될 것”이라며 “투자로서 테슬라 주식은 도요타자동차 시가총액(약 1850억달러)의 두 배(약 3940억달러)에 달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다른 전기차 회사가 테슬라 판매량을 따라잡기 전에 테슬라가 격차를 벌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SW) 측면에서 AI 기술의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됐다. 정 작가는 “엔비디아의 범용GPU(GPGPU)는 테슬라가 엔비디아 GPU를 버리고 자체 칩을 선택한 것처럼 대체될 우려도 제기된다”며 “인공지능 코드 대부분이 GPGPU에 쓰이는 병렬 연산 플랫폼 ‘쿠다’(CUDA) 기반으로 짜여 있기에 엔비디아가 아직 손 대지 못한 영역이 향후 AI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아직 주도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영역으로는 최근 대화형 초거대 인공신경망으로 부각된 ‘챗GPT’(ChatGPT)나 대표적이다. 정 작가는 “오늘날 엔비디아 GPU의 최대 용량은 80기가바이트(GB) 정도로 수백GB 용량의 초거대 인공신경망을 운영하려면 단일 칩 대신 여러 개의 칩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초거대 인공신경망을 단일 칩에서 구동하는 혁신이 나온다면 엔비디아의 AI 주도권은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 입장에선 AI 기술 보단 상용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 대상을 물색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정 작가는 “네이버 AI페인터가 독점적 데이터와 부가가치, 진입장벽을 두루 갖춘 상용화 가능한 AI 기술로 보인다”며 “네이버와 웹툰 작가들은 반복 채색 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AI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투자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작가는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이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지만, 장차 AI 기업과 AI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간 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며 “모든 AI 기업들은 결국 메모리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같고,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AI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투자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작가는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이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지만, 장차 AI 기업과 AI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간 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며 “모든 AI 기업들은 결국 메모리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같고,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 전세 빠질 만큼 빠졌나…송파구 연이어 상승 계약 나왔다 [부동산36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87941?sid=101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 3억 가까이 올려 갱신하기도

대장주 단지, 잠실엘스 전용 84㎡도 1억3000만원 올려 계약

이번주 송파 전셋값 하락률 전주 대비 축소…하향조정세 둔화

지난주 역대 최대 전셋값 하락률을 기록했던 송파구는 이번주 낙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2023년 1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송파구 전셋값은 -1.05% 하락했다. 여전히 -1%를 넘어 낙폭이 크지만 지난주 -1.28%를 기록해 부동산원이 지난 2012년 5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전셋값 하향조정세가 다소 둔화된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송파구 일부 단지들의 전셋값 반등에도 고금리로 인한 전세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셋값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10. “빗길 옆 차선서 튄 물폭탄에 그만”…사고책임은 누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1433?sid=101

빗물 튀게 한 차량 과실 커

도로관리 부실시 행정당국도 책임

“비 오는 날 교통사고 1.2배↑”

11. 규제완화 부동산 훈풍 불줄 알았는데…주담대 최고 연 8%라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1430?sid=101

집값 떨어져도 이자 상환액↑

대출 상환부담은 더 늘어

둔촌 주공 최대 수혜

다른 지역은 관망세 여전

12. “5% 예금 들었는데 만기 땐 애걔~” 예적금 세금, 15.4%에서 1%대로 줄이려면[머니뭐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87924?sid=101

이자 등 금융소득은 15.4% 세금

1%대로 낮추는 방법도 있어

상호금융 예적금, ISA 전용 예금 등

만기 분산도 고려해야

모든 상품에 대해 15.4%의 세금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이 아닌,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상품을 이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상호금융의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당사 예적금 상품을 이용할 경우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15.4%의 세금이 1.4%(농어촌특별세)로 줄어든다. 비과세 한도는 1인당 총 3000만원이다.

다만 조합원 가입을 위해서는 출자금을 내야 한다. 출자금 수준은 2~10만원 정도로 조합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또 연간 금융소득의 합계액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저율과세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예금자보호 한도는 최대 5000만원(원금+이자)으로 같다.

3년 이상의 장기 저축을 계획할 경우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ISA는 예금, 펀드 등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할 수 있도록 한 ‘만능통장’으로 절세 혜택이 특징이다.

ISA를 통해 얻은 이자 및 배당소득은 가입 유형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 세액이 부과돼 절세에 효과적이다. 단, 매년 최대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만 납입이 가능하며, 3년의 의무가입 기간이 있다.

아울러 금액을 여러 개의 상품으로 나누어, 만기를 분산하는 것만으로도 세금 절약이 가능하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는 연간(1월1일~12월31일) 단위로 책정된다. 따라서 예상 금융소득을 계산해 2000만원이 넘는다면, 만기를 연말과 연초로 나누는 등 일정 금액을 나누어 가입하는 게 좋다.

13. 아파트 가격 낙폭 줄고 거래 '반짝'.. 그래도 집값 "멀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18557?sid=101

매매·전세 하락 폭 축소.. 매수심리 반등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개월 만에 올라

서울 비롯 수도권·지방 거래 등 '꿈틀'

규제 완화 효과 '제한적'..경기회복 '아직'

급매물, 고금리 변수 '거래 관망세' 계속

14. 전세 사기·깡통전세·가격급락 오명…빌라의 추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87910?sid=101

서울부동산광장, 지난해 11월 빌라매매 건수 전년대비 67% 급감

빌라 수요층들, 아파트 가격 떨어지자 아파트로 매수 원해

전세시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지난해부터 거래절벽을 띄고 있는 아파트의 거래량 하락 수준도 이 정도는 아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중 4월이 1746건으로 최고였는데 11월에는 731건이었다. 아파트는 최고점 대비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빌라는 최고점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5억원이 넘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 빌라 수요층들이 사라졌는데, 이들이 외곽지역 아파트를 노리거나 우선 가격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 기다리겠다고 한다”며 “최근 규제 완화로 대출까지 쉬워진 만큼 빌라에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전세가격이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역전세난이 곳곳에서 목격되는 점도 빌라 전월세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매매와 전세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빌라를 더 위험하게 보는 것이다. 빌라·오피스텔 1139가구를 갖고 있다가 숨져 세입자 수백 명에게 피해를 준 빌라왕 등 전세사기 사건도 빌라 임대차의 인기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다.

광진구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빌라를 임차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월세를 내면서 보증금의 가격을 낮추고자 한다”며 “금리 인상의 영향도 있지만 혹시나 모를 깡통전세에 대비하기 위해 다들 조심한다”고 했다. 이어 “여윳돈이 있는 경우는 최근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지자 아파트로 이사를 원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15. 전재산 주식에 몰빵 뒤 세계일주…'테슬라 부부'에 무슨 일이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6941?sid=101

16. 美 연은 총재 "내달 '베이비스텝' 예상"…금리인하 준비 신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7697?sid=101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인하 아닌 '장기 인상' 준비로 봐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없다며 통화 긴축 기조를 올해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오는 2월 연준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연준이 인상 폭을 0.25%포인트로 낮춘다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시간을 더 허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FOMC 회의는 이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그러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가 '금리인상 중단 준비'의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연준이 금리인상 폭을 0.25%포인트로 낮추게 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이 더 둔화할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하는 것이자 금리인상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의미로, 긴축에서 완화로의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17. "새벽 4시부터 늘어선 줄"…이마트 위스키 행사 30분만에 '완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63594?sid=101

오픈 시간 전 위스키 애호가·리셀족 200여명 몰려 인기

"없어서 못사는" 야마자키·히비키 등 인기 제품 대거 판매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이마트가 진행한 위스키 특별전 둘째날 새벽 4시부터 고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위스키를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의 줄은 길게 이어졌고 인기 제품의 경우 순식간에 완판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성수점 오픈 시간인 10시경 200여명의 고객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오픈런' 현상이 발생했다.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히비키 하모니'(700ml)를 비롯해 '야마자키 12년'(700ml) ,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 '산토리 가쿠빈'(700ml) 등을 판매했다.

특히 야마자키 12년의 경우 평소 "없어서 못산다"는 희소성이 높은 제품으로 구매에 성공할 경우 웃돈이 붙는 일명 '재테크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이외 히비키 하모니 등의 제품도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리셀족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 위스키 행사를 펼치는 이유는 2022년 위스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위스키 품절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며 "소주, 맥주 중심이었던 국내 주류 시장에서 2021년에는 와인, 2022년에는 위스키가 대세 주류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18. [뉴스'까'페] "막대한 이익에도 주주 뒷전"…은행주를 선뜻 못사는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17605?sid=101

모두가 살기 어렵다고 외치는 요즘 같은 때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은행인데요. 지난해 살인적인 고금리 환경으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무거워졌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이자 장사로 은행은 높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도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일 수 있게 됐습니다. 억대의 연봉도 부러운데 기본급의 300~400% 수준 성과급이라니 은행원이 부럽지 않다고 하면 아마 거짓말이겠죠. 

은행들이 얻은 막대한 이익을 주주들은 온전히 누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돈을 잘 벌었으니 주가도 많이 올라야 정상일 테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선데요. 때문에 은행주는 저평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시원찮으면 배당이라도 잘 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은행은 여전히 배당에 인색한 편입니다.

헤외 은행과 비교해보면 국내 은행들의 저평가가 얼마나 심한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주식 가치가 은행 보유 자산의 30~40% 수준에 불과한 게 현실입니다. 딱히 부실하거나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데, 보유 자산에 훨씬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해외 은행들이 순자산 대비 적게는 1.1배에서 많게는 1.6배 이상까지 평가받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지난 20년간 계속 이어져 왔다는 점입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23년 계묘년 새해부터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JB금융, BNK금융, DGB금융 등 7개 상장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공개서한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선 것도 고질적인 은행주 디스카운드 문제를 은행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이자 장사에 몰두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임직원들과 돈 잔치만 벌일 게 아니라 주주들에게도 최소한 글로벌 기준에 맞게 이익을 나눠달라는 겁니다. 

 

실제로 해외 은행들은 2021년 기준 당기순이익의 64%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줬지만 국내 은행들의 주주환원율은 24%에 불과합니다. 은행들이 배당을 안 해 자본이 쌓이니 자기자본수익률, ROE를 높이려고 경쟁적으로 대출 자산을 늘려왔다는 게 얼라인파트너스 측의 주장인데요. 

얼라인 측은 이번 신한지주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남은 6개 금융지주사들에게 다시 한번 주주환원정책 확대 요구에 나설 태세입니다. 소극적인 자세로 나올 경우 다른 주주들과 연대해 상법상 주주제안권을 활용해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는데요. 당장 오는 9일 오후 4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주주환원정책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귀를 기울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9. "전셋값 13억→6억 반토막"…개포 집주인들 공포 커진 이유 [김은정의 클릭 부동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6931?sid=101

최근 분양해 2년 거주 의무가 있던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성북 장위자이레디언트 등이 소급 적용을 통해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는 대표적인 단지입니다.

아울러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표적으로 실수요자들이 반기는 규제 완화들입니다.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하거나 분양 받은 아파트에 실거주 해야 하는 의무 때문에 주택 매매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가 많았습니다. 이런 실질적인 부동산 족쇄를 풀어 시장 기능을 되살리고 거래를 회복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었습니다.

새 아파트는 인근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근처에 있는 디에이치아너힐즈(옛 개포주공 3단지, 전용면적 84㎡) 전세는 지난해 8월 16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최근엔 10억원대로 호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 검단신도시 등에서도 전셋값이 반 토막 난 사례가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려면 매수세가 붙어야 하는데, 전셋값이 떨어지면 이런 수요가 쉽게 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세를 끼고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20. 법인세 감세, 모든 국민에 혜택 돌아간다?

입력2023.01.07. 오전 10:03 수정2023.01.07. 오전 11:09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22472?sid=101

법인세 감세, 모든 국민에 혜택 돌아간다?

▶이코노미 인사이트 구독하기 http://www.economyinsight.co.kr/com/com-spk4.html 법인세 인하를 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1천만 주식투자자에게 그 혜택이

n.news.naver.com

법인세 인하를 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1천만 주식투자자에게 그 혜택이 공유된다”는 신선한(?) 논리를 들고 나왔다.

KDI는 법인세 인하를 주장하는 보고서(2022년 10월)에서 “개인이 여러 주식계좌를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해도 주식투자 인구는 이미 1천만 명을 넘었다. 국민연금의 상당 부분도 주식투자로 운영되고 있으니 법인세 감세 혜택이 고령자와 중산·서민층을 포함한 많은 국민에게 공유될 수 있다. ‘법인세 감세=부자 감세’ 주장은 정치 과정에서 제기된 구호일 뿐”이라고 했다. 더 많은 배당소득과 시세차익이 개인에게 돌아가려면 기업투자가 추세적으로 확대되고 더 많은 법인소득이 발생하는 순환구조가 강화돼야 하는데, 법인세율 인하로 기업의 경영환경과 실적이 좋아지면 전국민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 법인세 인하론의 최신 논리다.

21. 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 올 연말정산 혜택 더 커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1834?sid=101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으로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하면 수익 더 커져

3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지난해 말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했다. 근로소득이 연 5500만 원 이하면 두 상품을 합해 연 700만 원 한도로 115만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해가 되고 보니 오랜 기간 납부해야 하는 연금상품에 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무턱대고 가입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가 연말정산을 목적으로 연금저축과 IRP에 가입한 것은 잘한 일일까.

먼저 그의 말대로 ‘절세’가 목적이었다면 두 상품 가입은 적절한 선택이다. 연금저축과 IRP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는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한 세액공제 한도가 기존 연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확대돼 절세 혜택이 더 커진다. 하지만 일정 기간 이상 납부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해야 세액공제, 저율과세 등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에 대한 꼼꼼한 이해는 필수다. 또 두 상품이 공제 한도, 운용 제한, 중도 인출 등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표 참조).

먼저 연금저축은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 기간 5년 이상, 연 1800만 원 한도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간 400만 원(IRP와 합산해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됐지만 올해부터는 600만 원(IRP와 합산해 9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총급여액이 5500만 원 이하면 16.5%, 5500만 원을 초과하면 13.2% 세액공제를 받는다. 만약 600만 원을 납부한다면 올 연말정산 시 각각 99만 원(총급여액 5000만 원 이하), 79만2000원(총급여액 5000만 원 초과)을 돌려받는다.

22. 설연휴 대형마트 '반값세일'…"전통시장 어쩌나" 아우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31200?sid=101

당정 요청에 대형마트 30~50% 대폭 할인

온라인·디지털 맞춰 변화해야 한단 지적도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할인지원을 받는 한우를 고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5일부터 한우 등심·안심, 딸기, 바다장어, 국산 새우 등에 할인쿠폰을 적용하고 자체 할인까지 더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정부 발표 이후 논의중에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부 대형마트가 설 성수품에 대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2023년 설 세트 가격을 지난해 설·추석 가격으로 동결해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같은 날 있었던 정부의 '설 민생 안정 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살 경우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1인당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23. 올해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주식보단 채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31196?sid=101

금통위원들 "올해도 물가에 중점 두고 기준금리 운용"

"한은 기준금리 인상, 최대 2회로 최고 3.75% 그칠 것"

올 상반기 글로벌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한두 차례 올린 후 금리인상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며 인플레이션이 점차 둔화되고 이에 따라 채권 금리도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투자 종목으로 주식보다 채권을 추천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세계경제 경기침체 우려, 주요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상 기조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향후 채권금리는 하락 사이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에 따라 중장기 채권 투자 전략에선 채권금리 상승 시 장기국채 매수가 유효하며 단기적으론 장기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금리 매력 저하로 AA급 우량 회사채 투자를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24. "金 살 걸 그랬네" 다시 돌아온 상승세…아직 시작도 안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7685?sid=101

지난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고강도 긴축에 따라 투자자들이 뭉칫돈을 싸들고 앞다퉈 금을 사들였다. 가격도 고공행진했지만 잠시였다. '킹달러' 현상과 경기침체 공포가 뒤덮으며 금 가격은 줄곧 하락했다.

최근 들어 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각 국의 중앙은행들까지 앞다퉈 금을 사들이고 있다.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금의 매력이 더 '반짝'일 것이라고 금융투자업계는 내다본다.

최근의 상승세는 달러화 약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강도 긴축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주로 신흥국 시장에서의 금 매수 확대는 인플레이션 헷지(위험 회피) 수요와 자국 통화가치 불안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로 인한 것"이라며 "올해까지도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값과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는 실질금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상반기를 끝으로 사이클이 끝나면 실질금리가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금값 상승 랠리, 시작도 안 했다…골드만삭스 "2250달러까지 갈 수도"


시장에선 향후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실질금리,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최후의 기축통화'로서의 금의 매력이 더 부각될 것으로 보여서다. 금값이 급등했던 1970년대 후반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경기상황이 모두 불투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도 금값이 오르고 있지만 상승 랠리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게 국내외 증권사들의 분석이다. 외국계 투자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 2분기부터 금 가격이 본격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25. [이미연의 발로 뛰는 부동산] "둔촌주공에 떴다는데요 `떳다방`?"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에 떳다방 떴습니다. 전용 59㎡ RR(로얄동, 로얄층)에 피(프리미엄)가 5000만원이라는데, 와 부동산 규제 풀리자마자 바로 움직이네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자마자 최근 몇년 간 자취를 감췄던 이동식중개업소인 '떳다방'이 귀환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둔촌주공 분양현장에서는 "규제 완화 관련 문의가 늘었고, 줍줍(무순위청약)을 기다리는 예비수요자들도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일부 부동산전문가들은 계약금이 20%인 현장 특성상 비선호 주택형인 전용 49㎡ 이하에서 일부 미계약이 발생해도 계약률 80% 이상은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가 5000만원이라니. 그럼 시장에서는 앞으로 이 단지가 얼마나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걸까요.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떳다방의 제안대로라면 웃돈(피) 5000만원에 중개수익 5000만원을 합쳐 적어도 1억원 이상은 오를 것이라는 계산"이라고 분석하시네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7대 1에 그쳐 미계약이 우려됐던 둔촌주공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는 정당계약 종료일인 1월 17일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6. 정부 전기차 충전기 늘리는데…왜 충전 힘든가보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31188?sid=101

전국 20만5205대 중 급속충전기 2만737대 그쳐

정부, 앞으로도 완속 충전기 보급에만 집중

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 6월 말까지 공동주택이나 사업장에 설치할 공용 완속 충전기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전국 전기차 충전기 90%는 완속 충전기다. 지난해 12월 말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기는 총 20만5205대로, 이중 완속 충전기 18만4468대(89.8%), 급속 충전기 2만737대(10.2%)로 조사됐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될 때까지 완속 충전기는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반면 급속 충전기는 30~40분 정도만 소요된다.

올해에도 환경부는 완속 충전기 보급에 더 주력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민간 충전사업자만 완속 충전기 설치 신청을 할 수 있었던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건축물 대장이 있거나 건물 입주자 80% 이상 동의서가 있다면 누구라도 완속 충전기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완속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를 덜 손상시킨다"며 "거주지나 직장 등 생활 거점에는 완속 충전기를, 고속도로 같은 이동 거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속 충전기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등 제한된 일부 장소에만 설치된다는 의미다.

27. 자고 나면 수억씩 ‘뚝뚝’...로또였던 개포 입주권 ‘찬밥 신세’,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9348?sid=101

개포자이프레지던스 20억 실거래

분양가 대비 2배 뛴 후 웃돈 빠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옛 개포주공4단지)’ 전용 84㎡ 입주권이 최근 20억원에 실거래됐다. 2021년 11월 최고가(29억5000만원)와 비교하면 10억원가량 급락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총 3375가구 대단지로 2020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 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3.3㎡당 분양가가 4750만원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 대비 저렴해 ‘로또 분양’으로 불렸다. 전용 84㎡ 분양가는 15억7300만원 수준이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입주권 시세가 분양가 대비 2배가량 뛰었지만 최근 들어 웃돈이 많이 빠졌다. 인근 개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 84㎡ 입주권 매매가도 29억3000만원에서 23억원으로 6억원 넘게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부는 중이다.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신축 아파트 시세가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분양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2만4143가구에서 올해 2만5729가구로 늘어난다. 오는 2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입주를 시작으로 강남구에서만 서울 전체 물량의 25%인 637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28. 살림 팍팍한데 컵라면이 2800원?…초고가라면 통할까 [똑똑!스마슈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42335?sid=101

하림 이어 삼양식품 초고가 공략

편의점 발주장려금 높여 '스퍼트'

2000원 이상 라면 비중 9% 불과

초저가 라면 판매량은 20% 껑충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최근 출시한 건면 컵라면 '쿠티크 에센셜짜장'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개당 2800원이다. 이는 삼양식품이 보유한 라면 라인업 중 초고가에 속한다. 앞서 삼양식품은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면을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 달리,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 건조시켜 맛을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새로운 건면 제조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건면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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