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1일(화) 경제뉴스 스크랩
비트코인, 올해 최고가 달성...美 은행 파산 사태에 날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27922?sid=101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금융업계까 혼란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2만8천달러를 넘어서며 연초 대비 70%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같은 강세 흐름은 은행들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일종의 피난처로 인식하며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그간 '인플레 파이터' 면모를 보여온 연준이 이제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소방수 역할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서, 그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뒤집힐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월가 황제' 다이먼이 주도…퍼스트리퍼블릭 구제안 또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33520?sid=101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자칫 시스템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대형은행들의 자본확충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퍼스트리퍼블릭의 주가는 이달에만 90%가량 폭락한 상태다.
앞서 JP모건을 포함한 미 대형 은행 11곳은 지난 16일 퍼스트리퍼블릭에 300억달러를 긴급 수혈했다. 이는 퍼스트리퍼블릭을 비롯한 지역은행들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금융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당시에도 대형은행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다이먼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과거 JP모건 설립자인 존 피어폰트 모건이 1907년 공황을 해결했던 사실 등을 언급하며 JP모건과 다이먼 회장이 금융권 위기 상황에서 수차례 역할을 해왔음을 언급했다.
기업 은퇴자 “일해야 산다” 부부 교사는 “써도 남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95098?sid=101
[연금 양극화 또다른 불평등]
국민연금에 경비 일해 월 262만원
공무원연금 받는 부부 월 530만원
4년 전 교직에서 물러난 A씨(64)는 공무원연금으로 월 260만원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퇴직한 아내는 270만원 정도를 받는다. 이들 부부는 모두 퇴직했지만 연금으로만 한 달에 530만원을 받는다. 퇴직 후 따로 부업도 하지 않는다. 교사로 일할 때보다는 수입이 적지만 다른 일을 구할 정도로 생활이 빡빡하지 않다. 자녀들도 모두 커서 교육비 지출이 없어 연금만으로 두 부부는 나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보험료율로 따지면 공무원연금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가 국민연금의 배 수준이라 당연한 차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지나친 격차는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58만4994원으로 올해 1인 가구 최저생계비 62만3368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손실 4兆 이상 전망… 감산 유턴하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95054?sid=101
증권업계, DS 부문 전망 대폭 하향
메모리 출하량·가격 부진 영향 반영
“언제든 감산 통해 실적 개선 가능”
막대한 적자를 입는다고 보는 배경에는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이 자리한다. 거래량이 매우 적은데 기업들이 재고 소진에 집중하면서 가격을 지속해서 낮춰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다.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이 맞물렸다
아마존, 9천명 추가 해고...빅테크 2차 감원 '칼바람' 본격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27912?sid=10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이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만8천명을 감축한 데 이어 2차 구조조정입니다.
앞서 있었던 1차 감원은 주로 소매부문과 기기 개발·생산 부문, 인사부문에서 이뤄진 반면, 이번에는 마진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광고부문을 포함해 회사 전반으로 확대됩니다.
아마존의 비용절감 노력이 회사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몸집 줄이기'는 아마존만의 숙제가 아닙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 명 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거의 비슷한 규모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올해 전체 직원의 6%인 1만2천 명을 해고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헤지펀드 TCI로부터 직원과 지출을 더 줄일 것을 요구 받으며 추가 감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GPT-4 공개한 오픈AI…챗GPT와 무엇이 달라졌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4458?sid=101
미국 변호사 시험 ‘상위 10%’ 통과…텍스트 외 ‘이미지’ 해석 가능
2020년 GPT-3 모델이 공개된 지 3년, GPT-3.5 모델을 적용한 챗GPT가 공개된 지는 불과 5개월 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GPT-4는 논리력·추리력·창의력 등에서 GPT-3.5를 크게 앞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약간의 유머 감각도 갖췄다. 챗GPT보다 더욱 ‘사람 같은’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오류 줄어들고 기억력 좋아진 GPT-4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
GPT-4가 처리할 수 있는 단어의 양은 2만5000단어로 챗GPT보다 8배 늘고 한국어 실력도 크게 늘었다. 한국어를 비롯한 24개 언어에서 이해력이 크게 향상된 능력을 보여준다.
기억력도 좋아졌다. 챗GPT는 약 8000개의 단어를 기억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미지’를 읽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텍스트만 인식할 수 있었던 챗GPT와 비교해 사진이나 그림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이미지 속 ‘맥락(context)’을 이해할 수도 있다.
오픈AI의 GPT-4 공개 이후 빅테크 기업들의 AI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빙이 GPT-4 기반으로 운영한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GPT-4가 탑재된 빙은 AI 보조 조종사(AI copilot) 역할인데 개인에게 최적화된 검색과 챗봇, 콘텐츠 생성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같은 날 구글 또한 차세대 AI 서비스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개발자를 지원하는 신규 기능을 대거 발표했는데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초안을 완성해 주는 새로운 글쓰기 지원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휴지조각된 23조 크레디스위스 채권, 또 다른 불씨로 남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2928?sid=101
유럽 채권시장에 충격 줄 가능성… 영국계 HSBC 주가 6%대 급락
유럽 금융 위기의 뇌관인 크레디스위스가 19일(현지 시각) 32억3000만달러(약 4조원)에 스위스 최대 은행 UBS에 매각됐다. 나흘 전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이 500억스위스프랑(약 70조원) 지원 발표까지 했지만, 결국 독자 생존에 실패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10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예금 인출이 이어지면서 파산설까지 돌았기 때문이다.
19일(현지 시각) 스위스국립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UBS가 크레디스위스를 인수해 금융 안정과 스위스 경제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합병을 “두 거인의 강제 결혼” 등으로 표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에서 가장 큰 은행의 탄생”이라고 했다.
실제로 두 은행을 합친 자산 규모는 1조6770억달러로,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1조4400억달러)를 넘어선다. 하지만 합병 과정에서 일부 채권의 가치가 ‘제로(0)’가 되면서 유럽 채권시장의 불안감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
‘1000대1, 1억원 웃돈’의 몰락… 생활형숙박·오피스텔이 애물단지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2865?sid=101
‘아파트 대체재’로 한때 인기… 규제 풀리자 오히려 수요 뚝 끊겨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 전용면적 74㎡ 매물은 13억8800만원에 나와 있다. 최초 분양가인 15억800만원보다 1억2000만원이나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하 마피·당초 분양가보다 낮은 호가)’ 매물이다.
2021년 12월 분양한 경남 창원시 상남동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당시 2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현재 전용 102㎡가 분양가보다 6000만원 낮은 가격에 나와 있다. 2021년 9월 분양 당시 5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역시 전용 34㎡ 매물의 마피가 3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됐던 고가 오피스텔 중에서도 ‘마피’ 매물이 심심찮게 나온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엘루크 반포’는 분양가에 비해 5000만원까지 낮춘 매물들이 나와 있다. 강남구 논현동 ‘루시아도산208′은 마피가 1억원인 매물도 있다.
매매 가격에서도 점차 하락 폭이 축소되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오피스텔 같은 아파트 대체 상품 시장의 과열은 부동산 상승장 막바지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아파트 값이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나 대체 상품 시장에도 온기가 돌 것”이라고 말했다.
‘제2의 성수동’… 이효리도 샀다는 신당동을 잡아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2856?sid=101
“MZ세대 사이에 요즘 ‘힙당동’(힙+신당동) 인기는 대단하죠. 연예인과 대기업이 건물을 사들이면서 ‘제2의 성수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일대는 원래 낡은 의류 공장과 재래시장(중앙시장)이 있어 낙후한 지역이다. 그런데 최근 낡은 건물을 이색적으로 꾸민 식당·술집·카페·소품샵 등이 속속 등장하면서 을지로와 성수동을 잇는 신흥 SNS(소셜미디어) 상권으로 떠올랐다.
이렇다보니 연예인과 기업들도 발빠르게 신당동에 진출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지난해 말 신당동에 30억원대 신축 빌딩을 샀다. 패션 기업 무신사는 다음달 3일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5호점을 신당동에 개점한다.
하지만 신당동은 잘못 투자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신당동은 건물주 대부분이 원주민이어서 성수동처럼 한순간에 천지개벽하긴 힘들어 개별 물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자, 드가자~’ 코리안 개미들, 한·미 은행주 마구 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95004?sid=101
SVB파이낸셜그룹 주식 171억원
퍼스트리퍼블릭 주식도 164억원
국내 4대금융지주 1395억 사들여
최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사라’는 증시 격언을 두려움 없이 실천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미국 지방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과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동학개미들은 미국과 한국 은행주를 공격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124만원 있나요?… 은퇴자 1인당 최소 생활비
'돈되는 경제정보(부동산,주식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