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4일(금) 경제뉴스 스크랩
산업부-美보잉, 방산·항공우주 협력 강화…항공용 반도체·UAM 공동개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3375?sid=101
정부가 미국 보잉사와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항공우주용 반도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디지털 생산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보잉의 공급망에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로 문호를 열기로 했다.
급매물 소진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다시 둔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50238?sid=101
특히 지난해 아파트값 하락 폭이 컸던 송파, 강동구 등지의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실거래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보유세 부담이 줄고,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금리가 최하 3%대에 진입하는 등 실질 금리가 내려가면서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잠실 트리지움 전용 84.95㎡도 최근 17억∼18억 원대 매물이 소진된 후 이달 8일에는 20억 3천만 원에 거래되며 20억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22%, 0.07% 하락해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용인 반도체 특수를 누리고 있는 처인구 아파트값이 0.19%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새 아파트 귀한 강원도… 동문건설 등 연내 알짜 단지 분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02635?sid=101
동문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연내 분양 예정
[데일리안 = 곽태호 기자] 강원도 분양·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강원도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급이 적어 아파트 가격 낙폭이 눈에 띄게 낮아지니 자연스레 강원도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동문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연내 분양 예정
[데일리안 = 곽태호 기자] 강원도 분양·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강원도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3년 강원도 분양 물량
“인재 빼가기다” vs “정상적 채용이다” 조선업계 인력난 2라운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3042?sid=101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 업계가 업계 1위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으로 ‘인력 유출’을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경쟁사들이 지난해 8월 “인력을 부당하게 빼가고 있다”며 HD현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데 이어 2라운드 격이다. HD현대 측은 “경력직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두 달 안에 단독주택 뚝딱...‘자이(Xi)’ 입었는데 가격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319?sid=101
자이가이스트는 지난 2020년 GS건설이 자본금을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프리패브(Prefab) 공법으로 만든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로, 출범 이후 모듈러 하우스에 적용할 모듈 개발과 내화‧단열 향상 기술 연구 등에 힘썼다.
자이가이스트의 타깃은 차례로 은퇴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다. 베이비부머세대 1600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은퇴 후 주거형태와 주거지역을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수도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전원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평당 600만원 수준, 에프터서비스 기간은 10년으로 예정돼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현재 당진공장에서 연 300채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산공장 등 추가 공장부지가 확보되면 연 1200채까지 지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5년 안에 단독주택 공급시장에서 점유율 3%를 기록하고, 매출액 2000억원 규모의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 팔아라” 보고서에 에코프로그룹株 이틀째 급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43355?sid=101
452% 폭등한 에코프로 증권사 첫 매도 의견
“당분간 중기 실적 반영된 주가 조정 필요해”
에코프로비엠, 5000억원 CB 발행 등 전망 ‘맑음’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목표 주가를 이날 종가인 60만7000원보다 15만3000원 낮은 45만4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 의견을 ‘매도’로 낮췄다. 또 하나증권은 2027년 자회사별 예상 이익을 근거로 에코프로의 기업 가치를 11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2차전지 양극재 시장에 대한 성장성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으로부터 최대 5000억원을 투자받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CPI 이어 PPI 둔화하자 일제히 급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31595?sid=101
애플이 3.4% 올랐고, 뒤따르는 빅테크 3인방도 모두 올랐습니다.
그 가운데, 최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던 아마존이 4.6%로 더 크게 반등했습니다.
기술주 강세에도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0.12% 하락했고요.
테슬라가 3% 가까이 올랐고, 메타도 2.9% 강세였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 60%, 2년 전보다 가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02550?sid=101
수억원씩 내린 가격에 거래 체결
재산 300억대 슈퍼리치 10명 중 7명 "부동산 두 종류 이상 가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12781?sid=101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은 전체 자산 유형 중 부동산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의 3분의 1은 부동산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40% 이상이 40평형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를 사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금융자산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슈퍼리치'는 두 종류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자 3명 중 1명은 올해 부동산 매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매입하고자 하는 부동산의 유형으로는 40평형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44%로 가장 많았고 대형 아파트와 상가가 각각 20%와 18%로 나타났다. 금융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올해 부동산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중이 증가했다.
실업자 급증하자 뉴욕증시 상승 마감…시총 투 톱 ‘애플·마소’ 급등 [월가월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383?sid=101
13일 美 주요 지수 동반 상승
시총1위 애플3%·2위 마소2%↑
월가 “실적발표 전 콜옵션 사라”
3월 생산자물가 월간 0.5%↓
신규 실업 15개월 만에 최다
[집잇슈]집값 떨어지니 "다시 아파트"…빌라는 "안사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15493?sid=101
서울 아파트 거래량 느는데…빌라·오피스텔 등 감소
"늦게 오르고 먼저 떨어져…최근 부정적 인식 영향도"
전국적으로 보면 빌라 거래량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 7만7490건 가운데 빌라는 7021건으로 비중이 9.1%에 그쳤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래 최저치다.
서울 입주물량 ‘반토막’…분양시장 활기 돌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02677?sid=101
2분기 입주물량 5130가구, 평균 물량의 절반
공급물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수준
“규제 완화와 함께 공급물량도 늘어나”
이 가운데 올 2분기 서울 새 아파트 공급(분양 및 임대) 물량은 지난해 2분기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조건부vs무조건… 조선업계 긴장감 '팽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12767?sid=101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로 군함용 무기·설비에서 함선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과 HJ중공업 노동조합은 정부에 한화그룹의 대우조선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한화그룹이 방산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에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독점 구조가 고착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에서 특수선과 잠수함, 함정을 만들 수 있는 곳은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HJ중공업, SK오션플랜트 등 4개 사에 불과하다.
"서울 집값 이래서 비쌌나" 인구 300명당 1가구 분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12765?sid=101
최근 5년간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대비 분양물량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뒤를 이었다. 인구 67만7090명에 3759가구 공급으로 분양 물량 비율이 0.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인구 대비 분양이 가장 적은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평균(1.46%)에 못 미친 지역은 총 6개다. 광주(1%) 울산(1.09%) 부산(1.22%) 대전(1.45%) 세종(1.24%) 경남(1.35%) 등이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토스뱅크 위기설’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4809?sid=101
선이자 예금 상품 출시로 유동성 의심…건전성 관리는 장기적 과제
은행권 막내인 토스뱅크가 난데없는 위기설에 휩싸였다. 발단은 토스뱅크가 연 3.5% 금리를 가입 즉시 제공하는 선이자 예금 상품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출시였다. 토스뱅크가 단기 유동성이 부족해 선이자 상품을 출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토스뱅크의 자산 구조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뒤따르면서 ‘위기설’이 확산됐다.
2022년 연간 실적에서 토스뱅크는 264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3배 정도 늘었다. 토스뱅크는 순손실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대손 충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70%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머니무브’ 예금에서 위험자산으로… 600% 급등주에 비트코인도 부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3436?sid=101
정기예금 금리 3%대 중반 떨어져
증권사 CMA 잔고는 증가세
일부 종목 대박 사례는 투자심리 자극
美 기준금리 하반기 인하 가능성 나와
수도권은 200대1vs지방은 미달… 규제완화에 양극화 심화된 청약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3429?sid=101
동탄 파크릭스 최고 경쟁률 241대1
거제·군산은 청약 인원 단 한 명이기도
추첨제 물량 확대 등 규제완화로 2030 관심↑
지난 4일 진행된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 1순위 청약에서도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신청해 평균 51.7대 1을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지난 2월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98가구에 1만9478명이 몰리면서 19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도 일반공급 214가구 모집에 2430명이 신청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업계 뒤통수 때린 '원유 감산'…나프타 급등에 '빨간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47097?sid=101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 커져…수요 부진 더해 '이중고'
"2분기 예상되던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 하반기로 미뤄질 수도"
삼성전자·TSMC 투톱 실적 '휘청'…'반도체의 봄'은 언제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59262?sid=101
메모리 1위 삼성전자, 1Q 메모리 4.1~4.4조 적자 예상
4Q 반도체 흑자 이끈 파운드리도 3천억 적자로 추산
파운드리 글로벌 1위 TSMC, 1Q 실적 QoQ -25% 전망
3월 매출 MoM -10% 감소, 36개월 만에 첫 감소세
삼성전자 '감산' 동참에 4분기 D램 가격 상승 가능성
'꽃샘추위' 올수도…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수요회복 물음표
이더리움 2천 달러 돌파…'샤펠라' 대규모 인출 없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31565?sid=101
이더리움의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됐습니다. 투자자들이 예치된 이더리움을 인출할 수 있게 되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져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대량 인출 사태는 없었습니다.
[단독]‘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 5000억 신규투자 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1360?sid=101
전환사채 이례적 10% 할증률 적용
업계 “투자자들 향후 주가 낙관 의미”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5000억 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미 다수의 증권사와 사모펀드 등 기관투자가로부터 투자 의향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환사채는 처음 발행할 때는 일반 회사채와 같지만 추후 일정한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채권이다.
이번 전환사채의 특징은 10%에 이르는 할증률이다. 이는 채권 투자자들이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때에 현재 주가 대비 10% 높은 가격을 치러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주가 흐름을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다. IB업계 관계자는 “보통 전환사채는 할증이 붙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수요가 많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달러 약세인데… 원화 가치는 더 떨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7723?sid=101
러시아 제외하면 환율 가장 많이 올라 ‘동네북’ 전락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 바로미터인 원화 가치가 최근 크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선 미국 달러가 약세인데도 유독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보통은 미국 달러가 약세면 원화는 강세를 보이기 마련인데, 달러와 원화가 같이 하락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극심한 수출 부진과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부채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허약해지면서 달러 약세에도 원화가 힘을 쓰지 못하고 글로벌 ‘동네북’ 통화로 전락해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독 원화만... 달러와 동반 약세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3원 내린 달러당 1310.4원에 마감했다. 원화 환율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2% 가까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는데, 이날은 숨 고르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1300원대 높은 구간에서 움직이는 원화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은 원화 환율은 작년이 더 높았다. ‘킹달러’ 여파로 작년 10월 달러당 1500원을 육박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고환율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주요국 통화 중에서 유독 원화만 다른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소형→중형→대형으로…전기차 ‘덩치 전쟁’ 불붙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3131?sid=101
최근 특정 품종 방울토마토를 먹고 단체로 구토 증상을 보인 이후 토마토를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고 가격도 급락했습니다.
정부는 문제가 된 품종만 지난 겨울 추운 날씨 탓에 유독 쓴맛이 강해졌다며 해당 품종을 전량 폐기 조치하고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올해 처음 출하된 특정 신품종에 한해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본 토마토 농가를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쿠팡, 글로벌 유통기업 74위로 ‘껑충’…불붙은 유통 3사 경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02369?sid=101
한국딜로이트, 2021 회계연도 기준 분석보고서 발표
글로벌 250대 유통기업에 6개 국내 기업 이름 올려
국내 3대 유통기업을 일컫는 이른바 ‘이마롯쿠’(이마트·롯데·쿠팡)가 전 세계 100대 유통기업 순위 안에 포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이번 순위에서 처음으로 롯데쇼핑을 뛰어넘고 이마트를 추격하게 됐다.
◆이마트 여전한 1위, 쿠팡의 매서운 추격…“전 세계 유통기업 중 성장률 톱3”
쿠팡은 빠르게 이마트를 추격하고 있다. 이마트는 국내 1위지만, 전년 조사와 비교해 3계단 하락한 60위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8% 성장했다. 쿠팡과 이마트의 격차는 전년 조사에서 36계단 차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14계단 차이로 크게 줄었다.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빠른 성장이 수백만개 제품을 익일·새벽배송하는 로켓배송 배송모델은 물론 쿠팡플레이 무료시청·로켓직구 무료배송 등 12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와우’ 유료 멤버십 기반으로 고객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입주율 크게 떨어져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지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지난 1월 말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부동산 중개 사이트 전월세 매물이 222가구 올라와있다. 비슷한 시기 인근 대단지 아파트 3~4개 단지다 모두 입주를 개시하면서 아직까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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