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26일(수)경제뉴스 스크랩
"비트코인 1억 간다"...'BTC 10만달러설' 왜 자꾸 나올까 [코인브리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02629?sid=101
2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전통 금융권에 속하는 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10만달러 수준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른바 가상자산의 겨울(크립토윈터)은 끝났다"며 "우리는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3300만원)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3600만원대)의 4배 수준이다.
'비트코인 10만달러설'을 주장한 건 이뿐 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비트코인의 새로운 목표가를 10만달러로 제시했다.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대기하며 장초반 하락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50577?sid=101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5일(현지시간) 주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들을 대기하며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S&P500에서 필수 소비재 관련주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1분기 예금이 41%가량 급감했다는 전날 발표에 현재 전장 대비 27% 하락 중이다.
[뉴욕증시 리포트] 122달러서 16달러로 추락… 불안에 떠는 서학개미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96943?sid=101
6개월 전 주가 대비 -86.37%
서학개미, 주가 상승에 베팅
미국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First Republic Bank. 뉴욕거래소 상장, 티커명 FRC)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는 최근 두 달여간 퍼스트리퍼블릭 주식을 9714만달러(1298억원) 가량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은 12.20% 급등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우려를 자극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22.19% 폭락했다.
올 1분기 실적은 매출(12억1000만달러, 약 1조6141억원)과 주당순이익(EPS, 1.23달러) 모두 시장 전망치를 각각 5.2%, 44.7%씩 상회했으나 투자자들은 예금 잔고 하락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한 마디에" 유통업계 중국시장 두고 '좌불안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43038?sid=101
"중국시장 다시 열리나 했는데"…일부 화장품 기업 관련주 급락세
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전 발언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화장품·패션기업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드 사태' 이후 잠잠해진 반한 감정이 다시 되살아날 경우 대중국 수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26일 화장품·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 코스맥스 등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후 중국이 강한 유감을 표현하며 반한 정서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한 감정이 어느정도 정리됐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 매출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대통령의 대만 발언과 관련해 우려가 나오고, 이에 따라 중국 시장 움직임이 부정적으로 돌아서는 것은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빚투폭탄에 화들짝…증권사들 대출중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79605?sid=101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폭탄이 터지면서 신용융자 비율이 높은 종목 위주로 연쇄 폭락 우려가 커진다. 증권사도 부랴부랴 주의 종목 대출 금지에 나섰다. 최근 증시가 수급에 의해 오른 만큼 빚투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면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분양권 눈치게임' 앞서가는 청량리…서울 거래 절반 몰렸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된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까진 분양권 거래 '눈치게임'이 진행된다. 거래된 매물은 매도인의 사정이 급한 '급매' 또는 이전에 이뤄진 '초피(초기 프리미엄)'거래를 등록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추정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된 지난 7일 이후 서울에서 분양권 22건이 거래(직거래 12건 포함)됐다. 전체 거래 22건 중 절반인 11건이 청량리에 몰렸다. 5월 준공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주상복합(1152세대)에서 3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 L-65(1425세대)에서 8건이 각각 거래됐다. 두 청량리 아파트에서 거래된 물건은 모두 전용면적 84㎡였다.
분양권 거래가격은 한양수자인은 11억3200만~13억7000만원, 롯데캐슬 SKY-L65는 10억~11억6670만원 선에 분포했다. 이는 시세대비 2억~3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과열 경고' 2차전지株 급락에 ETF도 파란불
매물 쏟아진 중소형주, 기관 담고 있지 않아
"급등한 데다 몸집 너무 작아…대형주로 접근"
운용사, 단순 수급 조정시 저가 매수 대응도
“쏠쏠한데 너무 비싸”…7% 육박하던 ‘마통’ 금리, 5%대 목전
5대은행 평균금리, 작년 11월 6.96%→올해 3월 6.02%
1년 전 4%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아 “하향세 보일 것”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비상시에 직장인들의 쏠쏠한 자금 조달 창구였던 일명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의 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말만 해도 평균 7%에 육박했지만 최근 들어 5%대 진입을 앞뒀다. 다만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이자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용을 포함한 대출금리는 하향 추세”라며 “연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있어 앞으로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거래 살아나고 추격 매수도" 훈풍 부는 광주 [현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43036?sid=101
매머드 브랜드 단지 잇따라 분양 예고돼…"투자수요도 몰려"
청약 열기…이달 1순위 청약 경쟁률 6.32대 1 '전국 3위 랭크'
"거래절벽이던 상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 거래가 살아난 것 같아요. 추격매수가 붙으면서 예전의 경직된 분위기가 많이 풀어졌어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를 기점으로 규제 빗장이 많이 풀린 영향이 크지 싶습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엄청난 규모의 새 아파트들이 광주 내 상급지에 착륙하는데 아무래도 실수요, 투자수요 할 것 없이 관심이 큰 상황이에요."
우선 분양 예정 물량은 올해에만 1만1천611가구에 달한다. 부동산R114가 임대 물량을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다.
내달 상무센트럴자이(903가구)를 시작으로 그랑자이포레나(3천214가구),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1천647가구), 송암중흥S클래스(1천630가구), 현대노블시티(2천314가구) 등 1천 가구를 웃도는 매머드급 단지들이 광주 분양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지방세 체납된 전셋집 경매 넘어가도 보증금 반환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15903?sid=101
지난해 하반기 소위 '빌라 사기꾼' 사태로 촉발된 이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되자 국회가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개정에 나섰다. 앞으로 세입자는 전세로 살던 집이 경·공매 절차에 넘겨지더라도 집주인의 미납 세금보다 전세보증금을 먼저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전일 문턱을 넘었다고 밝혔다. 본 개정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수십년째 2000원 핫도그세트…코스트코 왕국 마진율 15%의 비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72119?sid=101
[뛰는 물가 나는 PB]④창업자 경영철학에 따라 마진율 15% 상한선 지켜
코스트코코리아 작년 영업이익은 8332억…이익률 15%
커클랜드, 대량주문으로 공급가 낮춰 고객만족도 높아
생수, 비타민, 올리브유, 와인 등 가성비 PB 인기
불황에도 김해, 고척 등 점포 확장
이같은 원칙을 기반으로 만든 PB 브랜드 ‘커클랜드’는 다른 제조사 브랜드보다 유명하다. 국내 고객에게도 커클랜드 생수, 화장지, 비타민, 바디워시, 그릭요거트, 베이글, 팝콘, 버터, 피자, 올리브유 등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로 알려진 상품이 수두룩하다. 비싼 가격의 제품도 대량 주문을 통해 공급가를 낮춘다.
기본적으로 코스트코가 마진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창고형 매장이기 때문이다. 별도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대용량의 박스를 쌓아두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고 인원도 적게 들어간다.
유료 멤버십도 낮은 마진율에 한 몫한다. 코스트코는 연회비는 3만8500원의 ‘일반 회원권’과 8만원의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등 두 종류를 운영한다. 국내 회원은 200만명으로 추산되며 전세계 회원은 1억명이 넘는다. 회원 갱신율도 90%가 넘을 만큼 충성도가 높다
100억원에 팔린 '래미안 원베일리' 계약취소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15932?sid=101
지난 1월 100억원에 입주권이 거래된 서울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계약이 지난주 돌연 취소됐다. 이에 허위로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며 집값을 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원베일리 200㎡(이하 전용면적) 35층 펜트하우스는 지난 1월16일 100억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19일 해제사유 발생으로 취소됐다.
“하위 20%에 퇴사권유” 대규모 권고사직 중인 직방… ‘사상 최대 적자’ 안간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6608?sid=101
‘팀당 20% 인원 감축 진행’ 내부 소문 흉흉
“매년 하는 연간 평가라지만… 사실상 권고사직”
스타트업 업계 어려워지면서 이직도 쉽지 않아
'미분양 계속 느네'…대구 5월 분양 예정단지도 '무기한 연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79607?sid=101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시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는 다음 달 분양 예정이었으나 분양 시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는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 사업장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이며 DL이앤씨가 시공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역세권·대단지·브랜드 아파트라는 3박자를 갖췄지면 분양을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 예정인 단지로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지 않을 경우 후분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건설사 관계자는 "도저히 분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연내 분양은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맥도날드·펩시코 웃었다…가격인상에도 지갑 여는 美소비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50596?sid=101
미국의 소비자들이 햄버거, 탄산음료, 기저귀 등 각종 제품 가격 인상에도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맥도날드, 펩시코, 킴벌리클라크 등 주요 유통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호조를 기록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인상폭도 이제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고물가에 ‘짠내소비’ 뜬다…1500원우유, 2900원피자 불티나는 PB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72116?sid=101
[뛰는 물가 나는 PB]①이마트, 노브랜드 굿밀크 시중 우유 반값에 판매
PB 우유 매출 비중 2020년 11%→2022년 19%로 치솟아
한국 유통시장서 PB 비중 3% 불과
유통기업 실적 개선 위해 차별화 PB 출시 경쟁
사라지는 중저가폰, 정말 살 사람 적다고 출시 안 하는건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0025?sid=101
현재 한국에서 최신 중저가폰을 사려면 선택지는 단 하나뿐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내놓은 40만원대 ‘갤럭시A34′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고, 애플은 올해 보급형 ‘아이폰SE’ 신모델을 내지 않았고, 중국 폰은 국내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드니 기댈 곳은 삼성뿐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