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27일(목) 경제뉴스 스크랩
사상 최악 성적표 SK하이닉스… 하반기 반등 노력 안간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04357?sid=101
1분기 영업손실 3조4023억 기록
두 분기 누적 5조대… 연 10조 적자 우려
재고 증가·판매부진에 매출 58% ↓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적자 규모가 1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반등 전망이 불투명해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매출 5조881억원, 영업손실 3조4023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으로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고, 2조8638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의 영업손실(1조8983억원)을 더하면 두 분기의 영업손실이 5조원을 넘어선다.
퍼스트리퍼블릭, 폭락 지속…대형은행들에 자산 인수 강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03381?sid=101
미국 은행위기의 또 다른 핵으로 떠 오른 샌프란시스코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 주가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또 20% 넘게 폭락했다. 전날 주가가 반 토막 난데 이어 이날 오전 30% 가까이 더 폭락했다가 그나마 낙폭이 좁혀진 것이 이 정도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올들어 이미 주가가 90% 넘게 폭락했고, 이날도 다시 사상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퍼스트리퍼블릭이 지난 1·4분기 동안 예금 잔액이 40.8% 급감했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폭락 방아쇠를 당겼다.
MS-알파벳, 깜짝 실적에도 주가 흐름 갈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03378?sid=101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주가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서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나 MS 모두 전날 장 마감 뒤 실적 발표에서 깜짝 실적과 함께 클라우드의 기대 밖 선전과 밝은 인공지능(AI) 성장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정규거래에서는 주가 흐름이 갈렸다.
오전장에서 3% 상승세를 보였던 알파벳은 시간이 갈수록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이더니 오후 들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MS는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른 데다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에 영국 경쟁당국이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액티비전 인수 자금 750억달러가 굳었다는 점이 MS 주가 폭등을 부른 또 다른 배경으로 작용했다.
5월은 소득신고의 달… 가산세 피하려면 세금 미리 알아두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4042?sid=101
‘서학 개미’도 양도소득세 대상
‘N잡러’도 종합소득세 대상
세금 부담 줄이려면…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는 주식을 많이 보유한 대주주만 양도소득세를 내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주주의 조건은 종목 보유 지분이 코스피 1% 이상이거나 코스닥 2% 이상 또는 종목 10억 원 이상 보유자다. 하지만 해외 주식은 연간 기본 공제액 250만 원을 초과해 수익이 발생하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에 이익과 손실이 발생해 결제가 끝난 해외 주식이다.
과세 대상이 될 경우 오는 5월 한 달간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액을 축소하면 10%,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가 붙고, 납부를 지연하면 일별 0.022%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그러나 처음 해외 투자를 경험했거나 주식 투자에 대한 양도세 개념이 없는 일부 투자자는 납부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 경우엔 신고 대상 의무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 절차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한 증권사들의 신고 대행 서비스를 알아봐도 좋다. 일부 증권사는 해외 주식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니 활용 조건을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美은행 불안에 환율 장중 1340원 “당분간 더 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3994?sid=101
달러화 약세에도 무역적자 등 악재
환율 석달도 안돼 115원 넘게 올라
엔화는 강세… 100엔당 1000원 전후
외환보유액 3년째 IMF 권고 밑돌아
미국발 은행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최근 3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우는 등 외환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무역지수 적자로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약화된 데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환율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美 1분기 사무실 공실률 19%, 5분기째 상승… 1992년이후 최고
워싱턴-LA서 투자사들 빚 못갚아
‘다음 금융위기의 진원지’ 관측
“중산층용 주택으로 개조” 주장도
도심 대형 오피스빌딩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텅 비어간다. 유명 부동산 투자회사들이 오피스타워를 담보로 받은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에 빠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당시 이야기가 아니다. 2023년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사무실의 종말’이 다가오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다음 위기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배달비 6000원에 고객 뚝… 묶음-구독 할인 ‘고육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4010?sid=101
“배달료-물가상승 겹쳐 성장 둔화”
배민, 주문 여러건 묶어 ‘알뜰배달’
요기요, 구독료 내면 일부 무료배달
쿠팡이츠, 와우할인 연계 서비스
‘10% 와우할인 적용 매장.’
이달 들어 쿠팡의 음식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식당을 고를 때 새로운 필터가 도입됐다. 쿠팡의 와우할인 적용 식당에서 주문하면 메뉴마다 10% 할인이 된다. 1만2000원짜리 쌀국수라면 1200원 할인돼 1만800원이 된다. 배달비는 그대로지만 전체 결제 금액이 낮아지는 효과를 낸다. 쿠팡이츠가 쿠팡과 연계한 할인 서비스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월 출생아 첫 1만명대…“2041년 인구 5000만명 붕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6123?sid=101
연초부터 월 2만 명대 출생아 수가 깨졌다. 1~5월 중 출생아 수가 월 1만 명대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만705명)보다 3.7% 줄었다.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다.
'레고랜드 사태 직격탄' 롯데건설, 10대 건설사 중 부채비중 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13910?sid=101
142%→265%, 1년새 3.5조 원 급증
GS건설·SK에코플랜트도 200% 넘어
이렇게 반도체 불황은 1분기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줬는데, 그나마 자동차가 잘 팔려서 마이너스 성장은 막았습니다. 국내 완성차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에 합쳐서 6조5000억원 가까운 이익을 냈습니다. 역대 가장 좋은 실적으로, 세계 1위 완성차업체인 일본 도요타의 실적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9만8000원 애플망고 빙수 팔아도 남는 게 없어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7655?sid=101
올해 호텔 애플망고 빙수 '7만∼12만원대'
'애망빙' 10만원대 돌파하기도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빙수 열풍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이 빙수를 먹기 위해 주말의 경우 1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 풍경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반면 빙수 가격을 인상해도 남는 게 없다는 게 신라호텔 측 설명이다. 원가율이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 보통 호텔 식음업장의 적정 원가율인 40%에 못 미친다는 얘기다.
이외에도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작년보다 4.5% 올린 9만2000원에 판매한다.
압구정 재건축, '물결' 모양 스카이라인 대단지로 만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7651?sid=101
서울 압구정 아파트 단지가 총 1만2000여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들이 낮은 층수 아파트들을 끼고 물결 모양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중심인 압구정 3구역에는 서울숲과 압구정을 이어 한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놓인다. 2·4·5구역에는 한강 남측 수변 녹지공간과 단지를 올림픽대로 위로 잇는 데크공간과 보행교를 설치해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6일 압구정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기획안을 발표했다. 신통기획은 재건축 첫 단계인 정비계획안부터 서울시가 직접 기획안을 주민들에게 제시해 이후 인허가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제도다. 압구정 3·4구역은 한양1·2·3·4·6차와 현대8차 아파트가 속해있다.
압구정 대단지의 스카이라인은 양측으로 갈수록 층수가 낮아지는 '물결' 모양이 될 전망이다. 간격을 두고 들어선 최고 50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들을 층수가 낮은 건물들이 감싸는 방식이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이번에도 동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97246?sid=101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특례보금자리론 우대금리 적용 대상자에 포함하기로 한 가운데 일반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금리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매월 조정되는데 시장금리 하락세에도 동결을 이어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의 경우 연 4.15(10년)~4.45%(50년)의 금리가 적용되며, 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의 경우 0.1%p 낮은 연 4.05~4.35%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형의 경우 최대 0.8%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3.25~3.55%까지 낮아진다. 여기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의 경락자금 마련 등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는 경우 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마스크 벗으니 독감·감기 환자로 병원 '북새통'…대기환자만 50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049243?sid=101
#26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비인후과는 독감과 감기 환자들로 빼곡했다. 이날 대기환자만 해도 50명을 훌쩍 넘다 보니 환자들은 진료를 보기까지 기본 1시간 이상을 기다렸다. 대기시간이 워낙 길어 진료를 포기하고 약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환자들도 여럿 있었다.
또 다른 병원도 사정은 비슷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중구에 위치한 내과는 점심시간이 끝난 동시에 환자들이 물 밀듯 들어왔다. 이날 오후 반차를 내고 병원을 찾은 직장인 김 씨는 1시간 30분을 족히 기다린 후에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감기·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늘며 병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환절기와 더불어 노마스크 영향으로 봄철 독감이 3년 만에 다시 기승부리는 모습이다.
거품 꺼진 부동산, 후유증으로 몸살…깡통전세↑ 상가공실률↑ 땅값↓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049231?sid=101
부동산과 토지 지표도 고꾸라지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의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7.3%(전국 평균 13.3%)를 기록했으며, 소규모 상가는 9.0%(전국 평균 6.9%)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기준 대전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4.4%로 전국(13.2%)과 1.2%p 정도 차이 났으나, 올 1분기엔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3.3%로 감소해 대전지역과 2.9%p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아파트 대체제로 급부상했던 오피스텔도 매매가격뿐만 아니라 전·월세 모두 줄줄이 하락하며 거품이 빠지는 분위기다.
'똥손 남편이 변했다'…밀키트에 빠진 현대인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5137?sid=101
10명 중 9명 ‘밀키트 제품 먹어본 적 있다’…요리 방법이 어렵거나(36.1%), 재료 손질이 힘들고 레시피가 복잡할 때(35.1%) 밀키트 찾아
밀키트의 대중화가 한걸음 더 다가온 분위기다. ‘진공팩에 포장된 음식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인식이 차츰 사라지고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돈되는 경제정보(부동산,주식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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