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화) 경제뉴스 스크랩
만기 연장에도…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 3년 만에 최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38950?sid=101
한국은행 가계부채DB 분석 결과
9월 말 원리금 상환 유예 종료시 부실 터질까
설탕값 11년6개월만에 최고…설탕株 일제히 급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9745?sid=101
8일 설탕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설탕 생산국들이 이상 기후 등으로 설탕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설탕값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2%)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사와 대한제당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5만3300원, 40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 기업 모두 설탕을 비롯한 식료품을 생산하고 있다.
설탕 대체재인 사카린을 생산하는 경인양행(11.16%)과 보락(5.58%)도 강세를 보였다.
규제 완화 여파…소형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만원대 첫 돌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38908?sid=101
부동산R114 1~4월 분양가 분석
전용 60㎡ 이하 3.3㎡당 2349만원
광명시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전용면적 49.8㎡ 비(B)형(공급면적 68.41㎡) 기준층(6층 이상) 분양가는 5억4440만~5억9550만원으로 3.3㎡당 2630만~2880만원에 이른다. 지방에선 부산의 60㎡ 이하가 지난해 3.3㎡당 1697만원에서 올해 2053만원으로 껑충 뛰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분양된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의 59.9㎡ 비(B)형(공급면적 85.9㎡)은 분양가가 최저 5억8200만원에서 최고 8억1800만원으로 3.3㎡당 2240만~3149만원이었다.
닻 올린 한화오션, 인력 러브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07018?sid=101
45년 만에 ‘대우’ 떼고 사명 변경
대표 권혁웅·비상무이사 김동관
신입·경력 모집에 타조선소 동요
대우조선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후보로 권 부회장을 선임했다. 1961년생인 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새로운 이사진은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이사회는 사명 변경안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새 사명은 한화오션이다. 2002년 3월부터 사용한 대우조선이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78년 9월 대우조선공업 시절로 거슬러 가면 45년 만에 ‘대우’라는 이름표를 떼게 됐다.
또한 대우조선은 인력 충원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신입과 경력직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등 거의 전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우조선의 직원 평균 연봉은 7300만원이었다. HD현대중공업(8400만원)과 꽤 차이가 난다.
바이낸스, 하루 두 차례나 비트코인 인출 중단...비트코인 '미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34835?sid=101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하루 사이 두 차례나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하면서 시장에 혼란을 줬습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확인 거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전례없는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하자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했습니다.
인출은 약 90분 이후 재개됐지만, 이후 8시간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인출 중단이 발생해 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미확인 거래 숫자는 첫 인출 중단 당시 40만 건 가량을 기록했고, 두 번째 인출 중단 때는 50만 건에 근접했다 하락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재팬’은 옛말, 시장은 ‘예스재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2473?sid=101
주류·옷·차·골프용품 일본산 수입 급증
지난 1일 국내에 처음 출시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를 둘러싼 ‘품귀 현상’의 모습이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직접 캔 생맥주의 거품을 ‘영접’했다는 경험과 함께 ‘6시간 냉장 보관은 필수’와 같은 팁이 잇따른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불어닥친 ‘노(No) 재팬’의 1차 표적이 되며 수입액이 10분의 1 토막 났던 일본 맥주가 4년이 지난 이젠 구하지 못해 난리가 난 것이다.
3월 매매량 2981건… 연착륙 신호
급매 소진된 일부 지역은 가격 반등
전세시장도 하락폭 줄며 회복 징후
“국내외 경기 불안 지속, 낙관 일러”
돈 있으면 자격이 없고, 자격 있으면 돈이 없고…외면받는 ‘청년펀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8615?sid=101
청년소장펀드는 청년도약계좌와 함께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금융 정책이다. 연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다. 대상인 청년이 연 600만원까지 펀드에 납입하면 최대 240만원(납입액의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율 16.5%를 적용하면 연말정산 때 최대 약 39만6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가입 기간은 최소 3년, 최대 5년이다.
운용업계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흥행에 애쓰고 있다. 주식형뿐만 아니라 채권혼합형, 배당형과 롱숏펀드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들이 출시돼 있다.
최소 가입 기간 3년 역시 청년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펀드를 환매하면 납입액의 6.6%만큼을 해지 수수료로 추징한다. 올해가 지나면 중간에 펀드 교체도 어렵다. 원금 손실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데, 한번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상관없이 3년 이상 유지해야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텅장’되는 가정의 달… ‘테마 적금’이자 쏠쏠하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06913?sid=101
토스뱅크 선이자 정기예금 눈길
생활 습관으로 최대 11% 고금리
자발적 저금 유도하는 상품 인기
야구 축구 팬심 활용 금융상품도
생활 습관으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도 있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데일리 워킹 적금’은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워킹족들 사이에서 화제다. 기본금리는 1.0%에 불과하지만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연 11.0%에 달하는 고금리 혜택이 가능하다.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난 뒤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 상품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 버튼을 누르면 최대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일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월 3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LG화학, 구미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합작법인 전환 속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08839?sid=101
中화유코발트 자회사 B&M에
LG-HY BCM 지분 49% 양도
2025년 전기차 50만대분 생산
차세대 배터리 NCMA라인 구축
美IRA 외국우려단체 규정이 변수
LG화학이 단일기준 세계 최대인 구미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법인 지분 49%를 중국 화유코발트에 넘기고 합작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해당 법인의 사명을 변경하고 803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리스크에도 2025년 생산가동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할아버지 뭐 사셨어요?”...“나는 한놈에 몰빵이야” 공격적인 60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7193?sid=101
2030세대는 대한항공, 60대 이상은 배터리주.
세대 별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NH투자증권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자사 개인고객 268만명이 보유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잘 알려진 대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보유한 종목은 세대와 상관없이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차 등 이른바 ‘국민주’ 종목들이었다. 이번 조사에선 그러나 세대별로 특정 종목을 타 세대에 비해 유달리 많이 갖고 있는 사례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예·적금 올인' 카뱅, 이자 비용 부담 3배 폭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45124?sid=101
"수신으로 자금 조달…은행채 발행 계획 없어"
카카오뱅크가 수신 40조원을 돌파하는 눈부신 성장에도 마냥 웃고 있을 수만은 없다. 예수금이 늘어나는 사이 대출은 그만큼 늘리지 못해 이자 비용이 1년 새 3배나 폭증하면서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다.
백화점 3사 리뉴얼에 1.3조 쏜다…핵심은 ‘MZ’ ‘명품’ ‘맛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8533?sid=101
지방에서는 부전~장유~마산(32.7㎞) 복선전철 개통이 주목받는다.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 세 도시 인구 합이 486만명에 달해 거주지 확장성까지 기대되는 노선이다.
앞서 지난 2월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하면서 8호선 연장 ‘구리역’이 신설되면 잠실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두산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앞두고 GTX A노선이 지나가는 연신내역과 6호선으로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태영건설은 다음달 각각 경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대구권 광역철도) 분양을 앞두고 해당 단지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3년째 쉬지 않고 올랐다"…집값·임대료 폭등에 뿔난 싱가포르 20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55999?sid=101
블룸버그 "임대료 급등, 집권여당 압박"
싱가포르 집값과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민심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고금리로 침체된 글로벌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과열된 싱가포르 주택 시장이 집권여당의 주요 골칫거리로 떠올랐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내년 전국서 철도 노선 17개 뚫린다…교통 호재 '주목'[집슐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87794?sid=101
2002년 이후 최다 개통
GTX-A, 동탄·운정 등 호재
8호선 암사~별내 연장구간
다산·고덕신도시 수혜 기대
지방도 부전-마산 등 개통 '관심'
수요자 움직임 가속화 전망 속
"선반영 가능성 주의" 의견도
지방에서 역시 대규모 철도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 전철(32.7㎞)이 대표적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역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마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특히 이 노선이 지나가는 부산·창원·김해 세 도시의 인구만도 약 486만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포항~동해(172.8㎞) 구간을 전철화해 개통하는 동해선도 영덕·울진 등 동부 해안가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은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구간이 연장된다.
'0원 항공권'까지…LCC, 살 떨리는 경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41925?sid=101
도쿄 등 10만원 이하 수두룩
수요증가 예상 항공편 늘렸지만
경기 둔화로 여행객 되레 감소
수익성·재무구조 개선 절실
출장수요 늘어난 印尼 눈독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난달부터 출혈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노리고 항공편을 대폭 늘려놨는데, 2분기 비수기에 접어들어 경기 둔화 등의 요인으로 해외 여행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다. 일부 항공사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일본 베트남 등 인기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0원 항공권’(편도)까지 선보였다.
여행시장 정상화를 기대하며 근거리 항공편을 늘린 LCC들은 줄어든 수요를 잡기 위해 출혈경쟁에 나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되는 ‘0원 항공권’을 지난달 선보인 에어서울이 대표적인 사례다. 4월 19일~7월 20일에 도쿄 다낭 냐짱 보라카이 등으로 떠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상당수 여행객은 10만원 이하에 일본 베트남 대만 등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로 예정된 ‘JJ멤버스위크’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을 6만원 선, 대만 타이베이행 항공편을 10만원 선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