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22일(화) 경제뉴스 스크랩
국내 비거주 매수인 위탁관리인 지정해야…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41712?sid=101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22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신고법 제6조에 따른 거래신고내용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등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 당시 일부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등 소명자료 청구가 지연됐고 거주기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편법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조사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조사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수인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지 않을 경우 위탁관리인을 지정·신고토록 의무화하고 매수인이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해 주소지 교차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국인의 국내 거주여부 확인을 위한 출입국기록 및 세대 구성정보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정보를 관계 행정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테슬라 7.33% 급등, 6일 연속 하락세 끊어(상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01779?sid=101
그는 사이버트럭과 새로운 모델3가 시장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보고서 이외에 이날 기술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테슬라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1% 하락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69%, 나스닥은 1.56%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큰 것은 최근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고전을 해와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스닥은 최근 4일 연속 하락하는 것은 물론 주간 기준으로도 3주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경기전망 ‘낙관’ 3개월째 지속…8월 소비자심리지수 10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13671?sid=101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8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전월 103.2 대비 0.1p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 수출개선 기대 약화 등 영향으로 CCSI가 전월대비 내렸다고 설명했다.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은 각각 1p씩 올랐으나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은 각각 3p, 4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동일했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반등…엔비디아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42785?sid=101
나스닥, 5일 만에 상승 전환…1.56% 올라
팔로알토네트웍스 14.5%, 테슬라도 7%↑
4일 연속 하락했던 나스닥의 반등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상승폭은 지난달 28일(1.90%) 이후 가장 컸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한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무려 14.5% 급등했다.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도 주가가 8.3% 뛰어올랐다. 또 테슬라와 메타는 각각 7%, 2.4%씩 올랐다.
지지부진 재초환·실거주 폐지…정부 정책 발표 한참 전인데 국회서 발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32527?sid=101
정부가 발표한 정책이 입법 지연으로 실행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재건축 초과 이익 부담금 감면과 분양가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 폐지가 대표적이다. 정부 정책이 곧바로 실행될 것으로 기대하던 부동산 시장은 혼란에 휩싸였다.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9월 정기국회 이후에야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중 오른 집값에서 개발비용과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금액을 초과이익으로 보고, 금액 구간별로 부과율을 곱해 환수한다. 2006년 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5곳이 부과됐지만, 헌법 소원까지 제기되면서 시행이 유예됐다. 이후 2019년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면서 재건축 부담금 부과의 근거가 생겼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폐지 정책도 마찬가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부동산 대책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대 10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완화됐지만, 법 개정이 필요한 실거주 의무 폐지는 아직 시행 전이다. 현행 주택법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건설·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입주자 등은 해당 주택의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5년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해당 주택에 살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 검토보고서에서 “거주 의무를 삭제할 경우, 분양권 상한제 주택을 분양받은 자 또는 분양받으려는 자가 타인에 대한 임대를 통해 분양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결국 분양권 상한제 주택에 대한 비(非) 실거주자 수요 억제가 어렵게 되므로 거주의무 제도의 도입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믿을 건 청약뿐"…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다시 '활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42776?sid=101
올해 분양 15개 단지 중 14단지 청약 마감
평균 청약 경쟁률 지난해 대비 6배 급증
규제완화·분양가 상승 전망…청약 수요 ↑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에 청약통장 3만 7000여개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79.1대 1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88가구 모집에 2만132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이 242.3대 1로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일반분양에서 모든 가구의 계약이 끝나 완판됐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121가구에 9550명이 몰리며 78.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분양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역시 52가구 모집에 총 4672명이 몰려 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마트, 한우 선물세트 가격 최대 10% 낮췄다"...5년 만에 인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42771?sid=101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마트가 이번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이 하락 조정된 것은 최근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마트는 올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에 한우 대표세트 중 하나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4400원에서 약 9.2% 내린 15만8400원에 판매 중이다.
"또 쌓이는 대기업 재고"…반도체 재고 금액 '눈덩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42791?sid=101
상반기 500대기업 재고 자산 10% 증가
IT·전기전자 업종 재고자산 58조1877억
재고자산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LGD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재고자산 32조753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9조2621억원으로 6조5089억원 늘었다. SK하이닉스 재고자산은 같은 기간 2조3159억원에서 2조5635억원이 증가해 4조8794억원으로 110.7%나 늘었다.
재고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식음료 부문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업종의 19개 기업들 중 풀무원식품, 대상, 대한제당 등 3개 기업을 제외한 16개 기업들의 재고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전년 상반기 재고자산은 3조5465억원에서 올해 4조6426억원으로 1조961억원, 30.9%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동원산업(5274억원·150.2%↑), 롯데제과(1357억원·112.2%↑), 하이트진로(717억원·67.4%↑), 롯데칠성음료(720억원·43.5%↑), 오뚜기(492억원·27.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재고자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LG디스플레이다.
"대전의 강남에서 20년 만에 나오니까"…4만명 구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82315?sid=101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분양
모델하우스 열리자 4만명 몰려
전용 84㎡ 기준 분양가 7억원
"새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어서 보러왔어요. 우선 대단지 아파트에 전매제한도 짧아 걱정이 없습니다. 청약 넣을 생각입니다."(모델하우스를 방문한 50대 조모씨)
대전에 올해 처음으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4만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탄방동1구역(숭어리샘)을 주택을 재건축한 '둔산자이아이파크'다. 3.3㎡(평)당 2000만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둔산동에 오래 살았던 원주민부터 세종 등 인근 다른 지역 예비 청약자들도 고개를 기웃거리고 있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둔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엔 개관 이후 3일 동안 예비 청약자 4만여명이 몰렸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 59~145㎡, 197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96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59㎡A 5억3200만원△76㎡ 5억9800만원 △84㎡ 6억9900만원 △99㎡ 8억7800만원 △145㎡ 17억9100만원이다. 가장 물량이 많은 전용 84㎡는 발코니 확장 등 부대 비용을 더하면 7억원이 넘어간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둔산동 '크·목·한'(크로바·목련·한마루) 인근에서 분양한다는 매력이 있다. 특히 둔산신도시(탄방동, 둔산동, 월평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이 많았다. 대전 둔산신도시에 공급됐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998년(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 동안 한 단지도 없었다. 더군다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며 대기 수요가 급증했다.
모델하우스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청약자들이 찾았다. 대전에서 일하는 청년부터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고령층 등 단지에 관심이 많았다.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17~20일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전매 제한은 6개월이다.
한편 대전 아파트값은 반등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이달 둘째 주(1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유성구(0.07%)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구‧대덕구(0.02%)와 중구(0.01%)가 뒤를 이었다. 동구(0.00%)는 보합을 보였다.
"갤럭시Z플립5 10만원에 사세요"... 공짜폰 마케팅의 진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43506?sid=101
▶기사 게재 순서
▲"갤Z플립5 10만원에 사세요"... 공짜폰 마케팅의 진실
▲[르포]테크노마트를 가다... 성지는 정말 존재할까
▲때마다 반복되는 단말기 호갱... 대안은
#김씨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 시리즈'를 90% 할인해준다는 광고에 깜짝 놀랐다. 기존 휴대폰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신 기종의 폴더블폰을 헐값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컸다. 온라인 판매점과 계약한 그는 10만원 정도로 갤럭시Z플립5를 구매했지만 이면엔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이러한 온라인 광고는 개인정보(이름, 휴대폰 번호, 현재 가입 통신사)를 기재하면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을 취한다. 본지가 취재한 업체 역시 링크 내 정보 목록을 작성하자 몇 일 뒤 연락이 왔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는 판매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
모든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단말기 문제가 있다면 삼성전자 A/S(제품 이상 시 제공하는 사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계약 역시 전화통화로 진행된다. 단말기도 택배로 수령해 사용한다. 할인 광고에서 밝힌 제품은 갤럭시Z플립5 하나였다. 오직 갤럭기Z플립5만 9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판매원은 갤럭시Z플립5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의 출고가는 139만9200원인데 이를 129만원 할인한 약 10만원에 팔겠다고 했다. 기존 기기를 반납할 필요도 없고 통신사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신 사용 중인 SK텔레콤 요금제 중 월 9만9000원인 5GX 프라임플러스를 4개월 동안 사용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약정할인이 포함된 24개월 동안 매달 9만9000원의 25%인 2만4000원을 제해 총 59만원을 할인해준다고 설명하고 여기에 제휴카드 할인으로 45만원을 더 빼준다고 했다. 제휴카드가 없다면 새롭게 발급받아야 되고 일정 기간 동안 카드 실적도 채워야 한다. 실적이 부족하면 해당 월에 발생하는 카드사 포인트를 받을 수 없고 할인도 불가능하다. 실제 판매점이 제공하는 것은 25만원에 불과한데 이는 전체 할인액의 20% 남짓이다.
선택약정할인 대신 공시지원금으로 갤럭시Z플립5를 사고 싶다고 하자 불가능하다며 몇 달 후에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통신사별 갤럭시Z플립5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65만원까지 제공된다. 엄연히 공시지원금이 나오지만 안된다고 설명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다.
생애 첫 4억 이하 주택 구입 경기도민 취득세 면제…최대 400만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01795?sid=101
1명이상 자녀·부부합산소득 1억 이하…10월 중순 시행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4억원 이하 주택 생애 최초 취득자에 대해 취득세 면제를 추진한다. 취득세 면제는 다음달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개정 및 공포를 거쳐 10월 중순께 시행될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 및 부양하는 무주택 주거취약 계층이 생애 최초 4억원 이하 주택 취득 시 취득세 100%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높아지면서 도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이로 인한 주거 불안정으로 출산기피 및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돼 도 차원의 주거안정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30% 올랐는데 폭염까지‥'폭탄' 고지서 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94561?sid=101
7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발송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전기 요금이 오르기도 했고 또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에 예상을 뛰어넘는 요금 폭탄을 맞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남 3구’ 상승장 주도했지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7330?sid=101
"매수심리 개선,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될진 미지수"
강남구 개포동 준공 5년이내인 신축단지와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신천·잠실동 등 재건축 초기단지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재건축 초기단지는 연초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및 7월 시행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등을 통해 사업시행 문턱이 낮아졌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지는 높이제한 유연화로 사업성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재건축 유망단지의 매도호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강남3구 강세에 힘입어 서울 구로, 성동, 용산, 종로, 중구도 하락세를 멈췄다. 서대문과 중랑은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변동률로 돌아섰다.
7월 서울 상급지 고가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면, 이후 집값 회복국면 인식 확산으로 매수심리가 개선돼 상승지역이 늘며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부동산R114의 전망이다. 올해 마이너스 변동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경기·인천지역 아파트값도 함께 견인하며 반등지역이 더 넓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단독]美 '빅테크7' 하락에 베팅한 첫 ETF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55962?sid=101
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3종 9월 상장
美 빅테크 인버스 '국내 최초'…변동성 활용 대안
생성형 AI 종목 담은 '매그니피센트7' 비중 95%
금리 변수에 단기 조정, 중장기 실적 우위 여전
ACE 미국빅테크TOP7Plus SOLACTIVE는 국내 ETF 중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미국 빅테크 상위 7개 종목의 비중이 약 95%로 가장 높은 게 특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 상반기 뉴욕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7개 기술 종목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스·아마존닷컴·알파벳·테슬라’를 매그니피센트7로 명명했다. 매그니피센트는 ‘참으로 아름다운, 위대한’ 등을 뜻한다.
'하늘 나는 차' 실증 착수…2025년 상용화 목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15388?sid=101
도심항공교통, UAM, 일명 '하늘을 나는 차'라고 불리죠.
정부가 K-UAM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돌입합니다.
목표는 내후년 말 상용화인데, 인증 시스템 미비 등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1인승 시제기가 원격 조종을 통해 수직 이륙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실물화에 성공한 도심항공교통 항공기 '오파브'입니다.
이처럼 정부가 '하늘을 나는 차'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그랜드 챌린지'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실증사업 1단계는 전남 고흥에서 시작합니다.
1단계의 첫 순서, 연구개발 단일분야 실증에는 국내 5개 컨소시엄과 개별 기업이 참여해 교통관리시스템과 UAM 축소기 등 기술 검증에 나섭니다.
이어 내년 8월부터는 서울, 인천 등 도심에서 2단계 실증사업에 들어갑니다.
<최승욱 /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 "실제 비행상황을 가정해서 기체 운항이나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을 완벽하게 구현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목표는 2025년 말 상용화, 하지만 실현에 걸림돌도 있습니다.
완성 기체의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감항 증명 인증 시스템'이 국내에 없기 때문입니다
'철근 누락' LH 아파트 입주민, 이사비 최대 154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43507?sid=10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발견된 공공임대주택 14개 단지 입주민에게 79만원에서 최대 154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는 보상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평택갑)이 LH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LH는 경영심의회를 열고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임대주택 단지 입주민 보상 방안을 의결했다.
보상 방안은 크게 ▲위약금 면제 ▲이사비 지원 ▲국민임대 계약자 감점 면제 ▲대체 임대주택 지원 등 4가지다. 보상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인 파주운정3 A34, 오산세교2 A6 등 총 14개 단지다. 이들 단지는 총 4777가구가 계약을 마쳤고 이중 이미 입주를 마친 가구는 2819가구, 입주 전은 1958가구다.
LH는 입주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해주고 보증금을 납부한 입주 전 가구는 이자를 포함해 반환키로 했다. 입주를 한 가구가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전용면적에 따라 이사비를 지원한다.
이사비 지원 금액은 ▲33㎡ 미만 79만7180원 ▲33~49㎡ 123만3110원 ▲49~66㎡ 미만 154만1390원이다. 이사비는 가재도구 이전을 위한 노임과 차량 운임, 포장비를 합한 금액으로 관련 보상법에 따라 책정됐다.
내년부터 부산항에도 중국발 크루즈선 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3461?sid=101
지난주 부산항만공사에 연간 25회 기항 신청
|
22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연간 25차례 부산항에 기항하겠다며 지난주 선석 배정을 신청해왔다.
부산항에 기항하는 중국발 크루즈선은 최대 1천200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해당 크루즈 선사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부산항을 거쳐 일본을 여행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여행객을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천히 나눠갚게 하라더니"…당국 오락가락에 은행은 '당혹'[50년 주담대 논란]②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01800?sid=101
주요 은행서 4일간 5000억원 팔려…당국, 은행에 "대출 줄여라"
원인은 부동산 규제 완화 등 따로 있는데…정책 일관성 어디에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아직 추가적인 50년 만기 주담대 중단 계획을 밝힌 곳은 없으나 동참하는 은행이 나온다면 금방이라도 확산할 분위기"라며 "이미 감독당국에서 직·간접적으로 판매 추이에 특히 신경을 써 달라고 전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부동산, ‘바닥론’과 ‘무릎론’ 사이 [비즈니스 포커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7768?sid=101
부동산 투자 시계(視界)는 불투명하다. ‘바닥론’과 ‘무릎론’ 사이에서 투자자들은 쉽게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미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집값 반등을 환영하겠지만 무주택자들은 집 살 기회를 또 놓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 또 다른 변수는 무엇일까.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의 하반기 부동산 전망은 크게 엇갈렸다. “하반기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시장에 돈이 많아요.”
하반기 상승론
"하반기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시장에 돈이 많아요."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기간 동안 소비가 줄며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을 바닥론의 첫째 근거로 꼽았다. 여기에 가계 대출도 사상 최대를 경신하며 유동성을 더했다. 윤옥자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은 “수도권 중심 아파트의 매매 거래 증가로 가계 대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 담보 대출(주담대) 실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택 자금 수요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떡소떡’ 5000원, 즉석라면은 7000원?…물가 무서워 밥 먹겠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7322?sid=101
기재부 특별물가 조사 결과
식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여파
냉면 9200원·삼겹살 1만6000원
“외식 부담 커… 집밥 먹고 외출”
시민단체 “정부, 재고 신속방출
농산물값 폭등 적극 대응해야”
경기 김포에 사는 박모(42)씨는 최근 아이와 함께 워터파크에 놀러 갔다가 가격 부담에 외식할 마음을 접었다. 식사보다는 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 ‘소떡소떡’이 한 꼬치에 5000원이었고, 즉석라면은 7000원에 달하는 등 먹거리 가격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인근 중국 음식점 역시 짜장면 가격이 8000원에 달해 박씨는 결국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는 “외식 한 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간식거리를 싸와서 먹고, 식사는 집에서 해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카뱅 주담대 고정금리 하한선 3%대 깨졌다…“시중은행이 오히려 낮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55961?sid=101
카뱅 주담대 4%대 오르고…국민·농협 3%대 하락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급증 주범으로 몰리면서
주담대 정책 보수적 전환?…24일 한은 금리 관심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권 최저금리를 앞세운 카카오뱅크(323410)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4%대로 상승했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다시 금리를 낮추며 3%대 주담대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을 가계대출 급증의 ‘주범’으로 지적하면서 출혈을 감내하며 주담대를 공격적으로 취급해온 해당 은행들이 보수적인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카뱅 주담대 4%대로 오르고…국민·농협 3%대로 하락
21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고정 금리(5년 고정 후 변동금리로 전환·혼합형)는 연 4.042~6.671%로 집계됐다.
금리 하단의 경우 지난 18일 3.983%에서 21일 0.059%포인트 오르며 최저 금리가 4%대로 올라섰다. 시중은행의 금리가 4~5%대를 달리던 최근 몇 달 간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 가산금리까지 적용하며 업계 최저 금리로 주담대 영업을 공격적으로 펼쳐왔으나 이날을 기점으로 3%대가 붕괴된 것이다.
케이뱅크의 이날 기준 주담대 고정 금리는 4.18~5.21%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한동안 4%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