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3일(토) 경제뉴스 스크랩
기름값 11주째 상승…L당 휘발유 1776원·경유 1676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2980?sid=101
현행법상 단속 근거 없어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광안리 앞바다 인근 상점, 숙박업소 등에서 바가지 행태가 또다시 기승이다. 매년 반복되는 행태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해산물 포차가 부산불꽃축제 기간 좌석 예약을 시작했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업체는 "부산 불꽃축제 최고의 명당, 모든 예약 비용은 자리 이용에 관한 금액이며 식사비는 테이블당 안주 10만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예약 비용은 실내 4인 테이블 85만원, 루프톱 5인 좌석 100만원, 8인 좌석 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축제 주최 측은 공식적으로 유료 좌석을 판매한다.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으로 구분된다. R석은 1000석, S석은 5000석으로 티켓 비용은 각각 10만 원, 7만 원이다.
해당 업체는 주최 측 최고가의 2배를 웃도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김동관 수영구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은 "업주들을 만날 때마다 불꽃축제 기간 과도하게 자릿세를 받지 말자고 말하며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中 '생애 첫 주택' 요건 완화 후 거래 급증…부동산 시장 활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12896?sid=101
베이징·상하이 주택값 상승…"부동산 확장 국면 진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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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인 '생애 첫 주택' 자격 요건 완화 이후 주요 도시의 거래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현지 매체 21세기 경제보가 23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과거 주택을 구입했더라도 이미 처분한 무주택자가 주택을 매입하면 생애 첫 주택으로 간주하는 생애 첫 주택 요건 완화가 가장 효과적인 부양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생애 첫 주택 매수자에게는 첫 납입금인 '서우푸'(首付) 비율을 대폭 낮춰주고, 주택담보대출 우대 금리도 적용해주기 때문에 주택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의 부동산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값 큰 폭 뛰어…충남은 소폭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69478?sid=101
한국부동산원 9월 셋째 주 조사…대전 0.10%·0.17%↑ 충남 0.04%·0.04%↑
매매 서구·유성↑ 보령·천안↑서산↓…전세 유성·동구↑ 보령·천안↑아산·당진↓
지난 18일 기준, 주택수급을 나타내는 대전의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88.3과 92.9를 기록했고, 충남은 96.8과 96.1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와 공급이 비슷함을 의미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전세값이 뛰면서 전세 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아파트 매매물건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셋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변동률은 0.10%·0.13%, 5대 광역시는 0.04%·0.01%, 지방은 0.04%·0.03%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0.15%→0.20%)은 전주보다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으며, 전세가격(0.26%→0.46%)은 전주 대비 크게 뛰었다.
"연초에 망설였다가 후회"…반년 새 집값 '껑충' 뛴 아파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5432?sid=101
"반년 새 1억5000만원 더 올랐다니"
'국평 7억'이던 강북 뉴타운 신고가 무섭네
길음뉴타운 단지들, 전용 84㎡ 10억대 회복
규제 완화에 공급 부족 겹치며 신고가 경신
"서울 내 아파트 부족 심화 땐 상승세 계속"
"채권 투자시 원금 손실 유의하세요"[생활금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82048?sid=101
해외채권 투자시 환율변동 주의
ELB 투자, 수익률 0% 될수도
ISA·IRP 통해 채권 투자시 절세 효과 누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8%(10년물)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13bp(1bp=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 금리를 시사하는 ‘매파적 동결’의 통화정책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채 수익률 상승에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원금 손실에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엄마, 우리 학원 선생님 인강 스타됐어” ... 영상편집 ‘이 앱’ 하나로 뚝딱[신기방기 사업모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4762?sid=101
디디쌤?
일반인에겐 생소하다. 그런데 대학 교수, 학원가 강사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다. 에듀테크 기업 ‘산타’가 만든 온라인 강의제작 솔루션으로 교육용 콘텐츠 제작은 물론 웹사이트 게재까지 도와준다.
“오션뷰 가치가 이 정도라니”...평당 4천에도 부산 최고 경쟁률 올린 이 단지 [김경민의 부동산NOW]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4761?sid=101
더비치푸르지오써밋 경쟁률 22.2 대 1
고급 브랜드에 광안대교 조망권 갖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2.2 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올해 부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경신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84㎡B로 88.9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 59~114㎡, 총 1384가구로 공급된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가는 3.3㎡당 평균 3535만원으로 수영구 남천자이(3.3㎡당 3000만원)을 넘어 부산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용 114㎡A 분양가는 최고 19억3700만원으로, 3.3㎡당 4233만원에 달할 정도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이 흥행한 것은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을 내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를 갖춘 덕분이다. 대우건설이 부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단지라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완판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후분양 단지로 오는 12월 말 입주한다. 3개월 내에 거액의 잔금을 치러야 하는 만큼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이혼위자료' 명목으로 소유권 넘긴 부동산…양도세 대상일까?[세금GO]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82027?sid=101
등기원인에 따라 양도세 과세 여부 달라져
이혼위자료는 자산 양도…양도세 과세 해당
재산분할로 인한 소유권 이전 양도세 없어
이혼위자료라도 비과세 요건 해당시 미부과
국세청이 발간한 ‘2023 세금절약가이드’에 따르면 이혼으로 부동산 소유권이 이전 된 경우 등기원인에 따라서 과세여부가 다르다.
먼저 당사자 합의 또는 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른 이혼위자료 지급을 위해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세법에서는 이를 자산의 양도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원인이 ‘이혼위자료 지급’이고, 해당 부동산이 양도세 과세대상 자산인 경우에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이혼위자료 명목으로 아파트 1채와 상가 소유권을 전 아내에게 이전한 A씨에게 양도소득세가 부과된 것도 이때문이다.
하지만 등기의 원인이 ‘재산분할청구에 인한 소유권 이전’인 경우는 다르다.
민법 제839조의2에서 규정된 재산분할청구로 인한 부동산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 법에서는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이룩한 공동재산을 이혼으로 인해 환원 받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렇기에 이혼위자료 지급과 달리 양도세 납세 의무가 없는 것이다.
다만 이혼위자료 지급이라고 해도 모두 양도세를 내는 것은 아니다. 이전하는 부동산이 1세대1주택으로서 비과세요건 등을 갖췄을 때는 등기원인이 이혼위자료 지급이라도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혼으로 인해 부동산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는 등기원인에 따라 양도세 납부의무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값 20억 코앞인데...“더 안 오른다?" 매물만 쌓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77285?sid=101
23일 아파트 실거래가 제공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4725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달 29일 7만118건으로 사상 첫 7만건을 넘어선 이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6만9167건을 기록했다. 한달여 만에 5000건 이상 늘어난 셈이다.
경기도 아파트 매물도 지난 8월 22일에는 12만2304건을 기록한 뒤 조금씩 늘어 9월 23일에는 13만1507건으로 증가했다. 인천도 8월에는 매물이 2만대 후반 이었으나 9월에는 3만건을 넘어섰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33조 몰려 올해 최대, 경쟁률 524대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58280?sid=101
다음 달 상장을 앞둔 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청약에 올해 최대 규모인 33조 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KB증권, 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가 그제, 어제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49만6346건이 접수됐습니다.
몰린 청약 증거금은 33조1093억 원에 달합니다.
청약 주식수 기준 경쟁률은 524.05대 1입니다.
일부 증권사에선 1주도 못 받는 투자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두산 계열 로봇 제조 업체입니다. 무인카페 운영 로봇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다음 달 5일 상장됩니다.
추석연휴 떠나기 전 챙겨야 할 보험, 이렇게 준비하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02111?sid=101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자동차보험 가입 내용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장시간 운전하기 때문에 가족, 지인과 교대로 내 차를 운전할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임시 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면 좋다. 임시 운전자 특약은 일시적으로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으로,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맡겼을 때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한다. 특약 가입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떠나기 전날까지 미리 가입해 놓는 게 필요하다.
‘원데이 보험’도 있다.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으로,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다른 사람의 자동차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가입하면 된다.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해 편리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 가능한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주요 손해보험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복 보장 가능성 때문에 본인·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는 점엔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활용해도 좋다. 삼성화재는 전국 500여개 애니카랜드에서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점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차량 내부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협력정비업체 입고시)도 지급한다.
미용실서 염색했는데 두피에 화상을 입었어요[호갱NO]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82011?sid=101
모발 뿌리탈색 시술 후 1~2도 화상
소비자원 “치료비의 70% 보상해야”
소비자원은 먼저 뿌리염색 시술로 화상을 입은 부분에 대해 △소비자가 헤어 뿌리탈색 시술을 받은 후 이미에 화상을 입었던 점 △피부과병원의 진단서에 ‘이틀 전 모발 탈색 후 두피 전체와 이마에 1~2도 정도의 화학화상이 발생한 상태’라고 기재된 점 등을 고려해 소비자는 이 시술로 인해 화상을 입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는데요. 민법 제 756조에 따르면 타인을 사용해 어느 사무에 종사하게 한 자는 피용자가 사무집행에 관해 제3자에게 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미용실 직원이 시술했어도 사업자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소비자가 이 시술을 받다가 화상을 입은 점을 감안해 사업자는 소비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을 책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손해배상액은 소비자도 염색이나 염색 후 열기구 사용시 두피에 좋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화상이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 치료비 70만원의 70%인 49만원으로 책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