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를 하다보면 심심찮게 결로현상에 따른 시설물 하자가 나오는경우가 많다. 특히 관리하고 있는 나의 단지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습도가 높고 외기온도가 높을때 지하주차장은 환기가 안되다보니 결로로 인해 계단실 벽체 및 주차장 바닥이 마치 비가 오고난 뒤 처럼 물이 흥건하다. 그것들을 방치해놓으면 벽체에 시설된 옥내소화전함이 녹이 스는 등 시설물 훼손을 초래하게 된다. 주차장 바닥은 오염물로 더렵혀짐은 물론 미끄럼 사고 우려까지 높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시급히 한 조치는 지상층 개방이다. 지상층은 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누르고 개방되는 자동문시설이 되어있지만 맞바람을 일으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기위해 한시적으로 여름철엔 개방하여 놓았다. 맞바람 통풍이 경제적으로 우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