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3일(화) 경제뉴스 스크랩 1. 시장 눈높이보다 낮은 전기요금 인상에…한전 11% '폭락 정부가 당초 전망보다 낮은 전기요금 인상폭을 발표하자 한국전력의 주가가 급락했다. 한전뿐 아니라 유틸리티 부문의 투자 심리가 당분간 얼어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시장이 개장된 2일 한국전력의 주가는 11.24% 급락했다. 한전의 주가는 2만원선이 깨지며 1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산업(-5.88%), 제룡전기(-5.78%), 한전kps(-3.92%), 세명전기(-3.34%), 광명전기(-3.12%) 등 전력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한국 전력의 적자 해소의 속도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딜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정부는 앞서 지난 30일 전럭량 요금을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