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완판 또 완판'…"휘경자이 떨어졌는데 다음은 어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후 서울 첫 분양 단지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1순위 청약에 2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200대1에 육박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오후 서울 양평동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2023.03.08. 1·3 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잇따라 청약 흥행을 기록 중인 가운데, 연말까지 서울에서 40여개 단지가 공급된다. 다만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지는 분위기다. 상반기 계획됐던 물량들이 대부분 하반기로 연기됐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