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지는 2023년 주택시장 환경 ‘규제지역 추가 완화’, ‘매입 임대사업 부활 기대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2022년 부동산 시장은 역대급 변화를 겪었다. 2021년까지 폭등하던 집값은 최악의 거래절벽을 겪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본격적인 규제 완화를 예고하며, 세금·재건축·대출·청약 관련 각종 규제를 푸는 중이다. 2023년 주택시장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 월별·시기별 달라지는 제도 및 환경 변화를 통해 2023년 주택시장을 점쳐본다. ▶1월 ‘실거래가 과세, 무순위 청약 거주요건 폐지 등’ 1월부터 바뀌는 게 많다. 우선 부동산 취득세 과세 표준이 ‘실거래가’로 바뀐다. 지금까진 실거래 신고가나 시가표준액(개별공시가격 등) 중에서 더 높은 금액을 과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