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입주를 시작한 이래로 5년차에 접어들은 우리아파트 첫 조경 전지 작업이다. 그동안은 건설사와의 하자 소송 진행으로 하자 감정이 끝나지 않아 나무에는 특별히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굵기가 굵지못하고 위로만 치켜 올라가있는 나무들을 새롭게 단장시킬 시기가 도래하여 이번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색바랜 소나무 입도 전정을 통해 솎아주고 교목은 일정한 크기로 수형을 다듬어 예쁘게 전지작업을 해주어야 했다. 전지는 '청송 조경업체'에서 작업을 맡았다. 230세대 4개동으로 조경 면적이 그리 넓지않다고 판단한 조경업체 사장님은 착오로 3일분량을 2일 분량 판단하여 견적가를 매우 싸게 산출하여 적자가 났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생각보다 작업이 정말 많았다. 먼저 크레인 차를 이용하여 교목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