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조아 재테크 다모아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활황’··· 증권사 시선은 다른 곳에? ​ 지난해 4개 증권사 합산 13만명대..전체는 그 이상으로 추정 기존 고객 잡고, 새로운 고객 유치하기 위한 전략 서학개미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인책으로 론칭 ​ 사진=뉴스1 ​ ​ ​ [파이낸셜뉴스]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인기가 매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수가 2년 전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다. 개인투자자가 홀로 이 과정을 처리하기 쉽지 않고, 세무·회계법인에 맡기기엔 수십만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료’라는 이점이 이용 매력으로 작용한 한 모습이다. ​ 증권사 입장에선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잡기 위한 목적이 크다. 기존 고객들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머니 컨설팅]단독 매도보단 증여뒤 파는게 절세 효과 ​ 가족 이월과세 기간 5→10년 확대 적용 안 받는 게 가장 유리하지만 10년내 팔더라도 단독명의보다는 지분 증여 해두는게 세 부담 적어 ​ ​ 김지연 신한은행 WM사업부 세무사 ​ ​ ​ Q. 서울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A 씨는 새해 들어 배우자 B 씨에게 부동산 1채의 지분 50%를 증여했다. ​ 그런데 올해부터 부동산을 자녀와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10년 이내로 부동산을 매각하면 세금 폭탄을 맞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 세금이 얼마나 많이 오르는지 궁금하다. ​ ​ ​ A. 부동산 양도소득세는 기본적으로 양도차익(양도가액―취득가액)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진다. ​ 이 양도차익을 줄이기 위해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후 양도하기..

현명한 증여로 손주 10억 종잣돈 만들기 ​ 손자 손녀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통상 증여세율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한다. photo 뉴시스 ​ ​ ​ 휴대폰 바탕화면에 손주 사진을 깔고 통화를 하면서 전화기에 뽀뽀를 하는 모습은 손주를 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를 못한다. ​ ​ 이렇게 예쁜 손주들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것이 조부모의 마음일진대, 할아버지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는 손주들을 위해 종잣돈을 만들어 주는 일일 것이다. ​ ​ ​ 요즘처럼 인간수명이 길어지고 노령층에게 재산의 상당 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부모의 재산이 자녀뿐 아니라 손자 손녀들에게도 흘러가게 하는 것이 사회·경제적으로도 좋다. ​ ​ ​ 물론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는 물려주어야 할 재산의 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