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혜택 중 하나였던 '무이자할부'가 대폭 축소되면서 목돈 사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무이자할부는 신용카드 결제시 부담되는 금액을 나눠내는 것으로, 보통 카드사와 가맹점이 제휴계약을 맺고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리가 오르기 전에는 기본 6~8개월을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3개월 정도로 기간이 줄어들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최근 '무이자할부 혜택 보유카드' 5종을 공개했다. 카드고릴라가 선정한 무이자할부 혜택 보유카드 5종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카드 4종과 무이자혜택만 집중한 카드 1종이다. 먼저 생활밀착형 카드에는 '롯데 LOCA 365 카드'가 올랐다. 이 카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