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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6만가구/신용대출금리 8프로/재테크 효자 달러 금/1억8천할인해도안팔리는서울칸타빌/미분양 울산 제주등/생애최초 취득세 200만원감면/내년도 금값상승/청년특공기회

짱조아 2 2023. 1. 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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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일) 경제뉴스 스크랩

뉴욕증시,올해 2008년 이후 최대 폭락…나스닥 33%↓테슬라 6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3089?sid=101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 관련주가 0.76% 올랐을 뿐 나머지 10개 업종 관련주는 하락했다. 특히 부동산(-1.0%)과 유틸리티(-0.96%), 소재(-0.75%)가 많이 내렸다.

종목별로는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 주가는 0.25% 올랐다. 메타플랫폼(페이스북)도 0.07% 상승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펫은 0.25%, 마이크로소프트는 0.49% 각각 내렸다.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 주가는 0.08% 빠졌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1.12%, 경쟁사인 루시드그룹은 1.94% 상승했다.

석유메이져 셰브런과 엑슨모빌은 유가 상승 덕분에 각각 0.66%, 1.101% 뛰었다.

다우지수는 올 한해 동안 8.8% 내렸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4%, 33.1% 급락했다.

올해 주식시장을 내리 누른 것은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4% 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강도높은 긴축정책이었다.. Fed의 금리 인상 여파로 이날 만기 10년 미국 국채 금리는 이날 0.04%포인트 오른 3.88%로 연초 대비 2.34%포인트 상승했다. 197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연간 상승률이다. 이 때문에 성장주와 기술주가 타격을 받았다. Fed와 싸우지 말라는 말이 실감난 한 해였다.

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에 따른 잡음까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지정학 위기와 변동성도 시장을 긴장하게 했다.

종목별로는 올해 대부분이 하락했지만 에너지 주만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고공행진했다. S&P 500 섹터 중 에너지 부문은 올해 58% 가까이 급등했고 반면, 통신 업종은 40% 이상 급락해 성적이 가장 나빴다.종목별로도 올해 가장 성적이 좋은 '톱10' 중 9개가 에너지 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주가는 약 3분의 2(-64.22%)가 날아갔고 테슬라는 더 큰 폭(-65.9%)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아마마존은 절반 정도(-49.62%) 폭락했다.

전국 아파트 미분양 '위험수위' 6만가구 육박…규제 더 푸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39552?sid=101

11월 수도권 전월보다 36% 늘어

지방선 울산 112%···충남 77% 급증

미분양 증가 속도 예사롭지 않아

서울 매매도 761건 또 '역대 최저치'

정부, 내달 수도권 일부 해제 검토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 373가구로 전월 대비 36.3%(2761가구) 늘었다. 인천이 1666가구에서 2471가구로 한 달 사이 48.3% 증가했으며 경기도는 5080가구에서 7037가구로 38.5% 늘었다. 서울은 전월과 비슷한 865가구를 기록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4만 7654가구로 이 가운데 울산의 경우 10월 1414가구에서 11월 2999가구로 112.1%(1585가구) 급증했다. 이어 충남(77.7%), 충북(52.0%), 전북(41.1%), 대전(34.9%) 등에서도 미분양이 한 달 사이 큰 폭으로 늘었다. 미분양 물량은 대구가 1만 1700가구로 가장 많아 전체의 20%를 차지하면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2만 1379가구) 수준의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지역은 아파트값 하락세도 가파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6일 기준) 서울 도봉구(-1.21%), 노원구(-1.20%) 아파트값은 1%대 넘게 떨어졌으며 서울과 함께 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는 과천(-1.41%), 성남 수정구(-1.87%)·분당구(-0.84%), 광명(-1.69%), 하남시(-1.58%) 등도 일제히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이로 인해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부동산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지역으로 서울과 경기 4곳(과천·광명·성남·하남) 일부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서울벤처부동산포럼’ 강연을 통해 “서울의 경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도 거래 단절 여파가 미치고 있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서울에서는 ‘노도강’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원 장관은 분양가 12억 원 이상 아파트의 중도금대출 금지 규제와 관련해서도 “대출 등 규제를 일부 완화하면 실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해 대출 규제 완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 34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거래량(9만 7242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지만 월세 거래량(10만 6178건)이 22.6% 늘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51.8%였다.

가계대출금리 10년 8개월 만에 최고…신용대출 금리 연 8% 눈앞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6761?sid=101

가계대출 금리가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8% 턱밑까지 왔다.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경쟁 자제 권고로 인해 수신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더 오르면서 예대금리차는 3개월 만에 확대 전환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10월 연 5.27%에서 지난달 연 5.67%로 0.40%포인트 올라 역시 201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 단기물 등 위주로 지표금리가 상승한 데다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라 은행대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연 5.64%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7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8개월만에 하락 전환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이 대부분 연 4% 수준에서 취급된 데다 일부 은행들이 주담대의 가산금리를 낮추거나 우대금리를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63%포인트 오른 연 7.85%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로 연 7.89%를 기록한 지난 201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지표금리가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나 은행채 단기물이 상승한 데다 일부 은행에서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재테크 효자 '달러·금'…수익률 꼴찌는 '비트코인 -6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89064?sid=101

원달러 환율이 1202.4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올해 2월의 환율이 처음 12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계속 올라 9월엔 1439.9원까지 올랐습니다.

TV조선 뉴스9(지난 9월 28일)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거침이 없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고…."

올해 원달러 환율은 1261원에 마감했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6.1%가량 올라 자산 수익률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금값도 1돈 기준 5%대 수익률을, 원자재도 4%대 수익을 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하나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달러가 강해진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

반면, 비트코인은 연초 개당 5600만 원에 290만 원까지 64% 넘게 폭락했습니다.

테라와 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연이은 가상 자산 악재의 여파입니다.

코스피200에 연동되는 KODEX 200도 수익률이 24%나 빠졌고, 부동산 시장 침체에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도 2.8% 하락해 주식과 부동산도 힘을 못썼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라 투자금이 빠지면서 하락세를 못 피한 겁니다.

고종완 / 자산관리연구원장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또 주택 구매심리 악화로 부동산 경기가 더욱더 나빠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자산 가격 변동이 커질 수밖에 없어 투자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부자되기 쉽네"…4억 번 직장인, 다 날리고 2억 손실 '멘붕'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4014?sid=101

‘테슬라 장투족’도 물렸다

테슬라 올 65%↓…이번주 한때 110달러 깨져

올해 추매나섰던 투자자, 연말 급락장에 '눈물'

빚투족은 마진콜 공포, 서둘러 일부 주식 매도

'돈생걍사' 유튜버엔 "계좌 공개" 비판 쏟아져

A씨의 증언처럼, 테슬라 투자자 중엔 주식담보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등을 쓴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평균 단가가 낮은 투자자들이 주가 급락기 추가매수를 위해 빠르게 자금을 동원하는 방법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그러나 ‘양날의 검’과도 같습니다.

주가 상승기엔 수익을 극대화하지만, 하락기엔 주식을 헐값에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에선 반대매매를 하기 전 담보 비율을 맞출 추가 증거금을 요구합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마진콜’입니다. 최근 테슬라 투자 커뮤니티에서 “마진콜 위험 때문에 피 같은 테슬라 주식 일부를 정리했다”라거나 “담보 비율을 낮춰달라”는 말이 도는 건 이 때문입니다.

수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며 상승가도를 달리던 테슬라 유튜버들도 급락장이 오자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평소 ‘돈생걍사(돈 생기면 그냥 사라)’를 전파하던 구독자 13만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M에도 항의성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았다는 증거로 계좌를 인증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투자는 본인 책임인데 유튜버에게 개인 계좌까지 공개하라는 건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방송을 중단한 T씨는 주주들의 항의 메시지에 “올해는 조심해야 하는 해라고 분명 말했다”고 항변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오르며 12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급락 직전인 200달러선까진 갈 길이 멉니다. 현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한 것인지, 100달러 밑의 무서운 지하실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테슬라 주가에 낀 거품은 상당 부분 걷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는 주가가 정점을 찍은 작년 말 주가수익비율(PER)이 1000배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PER은 36배 수준까지 쪼그라 들었습니다. 지난 23일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실적 전망도 견조합니다. 월가에선 향후 2년간 테슬라 매출과 순이익이 연평균 38%와 3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의 테슬라 평균 목표주가는 246달러입니다.

물론 비관론도 있습니다. 존 로크 22V 리서치 수석 전무이사는 “기업 펀더멘털을 빼고 차트로만 보면 테슬라 주가는 100달러선까지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격은 내년 이 회사 예상 수익의 17배로 S&P500 기업 평균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세금 줄어들고, 대출 풀고…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녹일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3157?sid=101

다주택자 주택매매거래 활성화 초점

청약제도 실수요 중심으로 개편 예정

◆ 부동산 세금 대폭 경감…다주택자 매매거래 활성화 위주로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세 부담을 완화한다. 3주택(조정지역 2주택)자는 기존 8%에서 4%로, 4주택(조정지역 3주택) 이상 개인과 법인은 기존 12%에서 6%로 취득세 중과가 낮아진다. 오는 5월 9일까지 한시 유예 중인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배제의 경우 1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가 주택을 사고 팔 때 필요한 세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도 가능해진다. 지난 2018년 정부가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후 4년여 만이다. 이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은 30%가 적용된다. 다주택자가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광명 등 규제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경우 매입가격의 30%까지는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주택자가 납부하는 종합부동산세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는다. 지역에 상관 없이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해야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다. 종합부동산세의 기본공제금액도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올리고, 보유 주택 수에 따른 차등 과세도 없앴다. 9억 원 미만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세금 공제를 확대하고, 주택을 많이 보유해도 동일한 세율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실수요자의 첫 내집마련에 따른 세금도 줄인다. 현행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가구가 수도권 4억 원, 비수도권 3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만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상반기 내에 이를 확대해 생애최초 내집마련 가구라면 누구나 취득세를 감면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장기화하는 청약한파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쌓이기 시작한 미분양 주택이 더욱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순위 청약 요건을 완화한다.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아파트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타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줍줍'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상반기 중으로 공공분양에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19~39세 미혼자를 위한 분양 물량이 마련되는 것이다. 신청 기준은 월평균소득 140% 이하, 순자산 2억6000만 원 이하인 1인 가구다.

"1.8억 할인해도 안 사"…서울 미분양 한 달간 달랑 1가구 털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5005?sid=101

할인분양해도 안팔린다…서울 미분양 장기화하나


1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서울 미분양 주택은 865가구로 전달 대비 1가구 줄어드는데 그쳤다. 계약이 이뤄진 1가구는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23㎡였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59㎡가 9억원대, 78㎡가 11억원대에 책정됐다가 지난해 6월 완공되고 입주를 앞두게 되자 7월부터 분양가를 15% 가량 내렸다. 전용 78㎡의 경우 최대 1억8000만원 할인했으나,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전용 23㎡(분양가 2억9000만원)만 팔렸다.

인근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 미아' 역시 미분양 물량 65가구가 남아 있다. 지난해 11월 5번째 무순위에 들어갔지만 미분양을 모두 털어낼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단지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가 7억2000만~8억3000만원대, 84㎡는 11억원대에 책정돼 분양가가 높다는 평이 우세했다.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미분양 8가구에 대해 지난달 27일 2차 무순위 접수에 나섰으나, 7명만 접수하면서 3차 무순위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분양을 시작해 무순위까지 진행한 단지가 미분양을 획기적으로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은 마땅치 않다. 1만2000가구에 달하는 서울 주요 재건축단지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도 미분양 우려가 제기되는 판이다. 그보다 가구수가 적고 대형건설사의 브랜드가 아닌 분양 단지는 상황이 더 어렵다.

"반갑다, 2023년!"…국내증시, '산타' 갔지만 '까치' 올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3139?sid=101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올 한 해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주요 증권사들은 지난해만큼이나 변동성이 큰 한 해를 예상하는 추이다. 시장에서는 연말이 되면 증시가 급등하는 '산타랠리' 없이 흘러간 2022년을 뒤로 하고 2023년 '까치'의 기지개를 기대하고 있다.

◆ 주식시장 비관론 우위…코스피, 3000선 못 넘을 듯

금리 인상 기조가 상당 기간 유지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주식 등 금융시장의 위축이 한동 지속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좀 더 우세한 상황이다. 올해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부담을 이겨내기 만만치 않은 만큼 주가가 추세 회복이나 강세를 과연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코스피 지수는 재작년 12월 3000선 초반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1년 새 줄곧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코스피 역시 3000선을 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 주식시장, 경기 후퇴 선반영…"반등 기대"

증권가에서는 올해 증시는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라는 희망 섞인 전망도 이따금 내놓고 있다. 경기 후퇴를 미리 반영하는 주식시장 특성과 과거의 주가 수익변동 경험에 비춰보면 '산타'는 갔지만 '까치'는 온다는 청사진이다. 더욱이 한국 증시는 세계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되는 국면에서 가장 빠르게 지수 상승을 보이는 특성을 보여온 만큼, '제로 코로나' 봉쇄에서 '리오프닝'으로 전환한 중국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상승을 꾀할 수도 있다.

17명 당첨…1048회 로또 1등 당첨번호·판매점은 어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91394?sid=101

1등 당첨 번호 '6, 12, 17, 21, 32, 39'…2등 보너스 번호 '30'

1등 당첨금 각 16억 1249만 원… 부산 1곳, 창원 1곳 포함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2, 17, 21, 32, 39'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6억 1249만 4508원씩 받는다.

1등 배출점은 △로또 光복권(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37) △나래전산(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94 101호) △상록로또(인천 계양구 장제로 718 상록메디컬센터) △광주도서유통(광주 남구 봉선1로 79 북소리) △중흥마트(광주 북구 문산로 30 중흥2차 아파트상가 1층) △씨유(CU)화목화성점(광주 서구 쌍촌로 29 CU편의점내) △로또복권명성(경기 구리시 검배로72번길 11-4 1층) △단비(경기 시흥시 다솜마을2길 1 상가101호) △로또휴게실(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885) △금손로또방(경기 의정부시 시민로121번길 34-5 1층) △대박슈퍼(세종 행복10길 3 1층 101호) △삼례로또복권(전북 완주군 삼례읍 동학로 32) △운수대통복권샵(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101) △금진슈퍼 (전남 여수시 좌수영로 11) △구담쌀슈퍼(경북 안동시 경동로 908) △삼계복권전문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대로 915) △제주대림점(제주 제주시 과원북2길 48) 등 모두 17곳이다.

로또 당첨번호를 맞힌 구매자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이내에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4~5등은 신분증 필요없음)하고 당청금을 수령해야한다.

짓고 또 짓고, 가격은 '껑충' .. 당연 미분양 "규제 풀어 해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18209?sid=101

5만8,027가구 미분양.. 전달보다 1만여 가구↑

1년 새 4배 급증.. 위험선 '6만2,000가구' 육박

고금리, 집값 하락 우려 맞물려 매수심리 '실종'

지방권 미분양 심각.. 제주 등 내년 적체 우려

건설사 연쇄 줄도산까지.. 정부 대책 서둘러야

"대출·세제 완화 비롯해 PF 보증 확대 등 필요"

서울은 전월(866가구)과 비슷해 865가구, 인천은 2,471가구로 한 달 새 48.3%(805가구) 늘고 경기가 38.5%(1,957가구) 증가한 7,03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이 전달(1,414가구)대비 2,999가구로 한 달 새 두 배 이상 늘었고, 17개 시·도 중에선 대구가 가장 미분양이 많이 늘어 1만1,700가구에 달했습니다.

 제주시, 내년 아파트 포함 3,200세대.. 서귀포시 11월만 824세대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 미분양 적체 우려는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제주만 해도 미분양 물량은 지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물량 상당수가 내년 분양시장에 쏟아지면서 미분양 적체를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는 얘기입니다.

​내년 준공하는 공동주택만 68곳, 3,200세대로 아파트 722세대, 연립주택 1,985세대, 다세대 493세대로 파악됩니다.

올해 11월말 기준 제주시에서 주택건설 승인 대상 공동주택 미분양물량이 870세대(준공 후 246세대)에 달하는걸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여기에 서귀포시만 해도 미분양이 11월 기준 824세대에 달하는데, 이 역시 내년 얼마나 이월되면서 미분양 물량으로 누적될지 감조차 잡히질 않는 상황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또 적체되지만 아파트 가격이 내리는 것도 아니다. 고물가에 건설원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 자체가 워낙 높게 형성된 탓"이라며 "결국 공급이 있어도 고금리로 인해 매수가 살지 않고, 분양 물량이 이월되면서 내년 미분양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추가 규제지역 완화 수위도 고심 중으로, 1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동산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지역으로 서울과 경기 4곳(과천·광명·성남·하남) 일부 해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출 규제 수위 완화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선 대출과 세제 등 추가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앞으로 건설사 등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확대와 미분양 물량을 공공기관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20억 두고 ‘일진일퇴’ 잠실 엘리트…“19억대 매물 이제 안보여요” [부동산36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85100?sid=101

잠실엘스 전용 84㎡, 19억~21억선 거래

리센츠도 비슷…최고가 대비 7억원 빠져

‘20억’이 전용84㎡ 심리적 방어선 작용?

“기존 가격이 오르내리다 20억 걸친 것 뿐”

“19~20억 매물은 소진돼 20억대 시세 형성”

서울 송파구 잠실 대단지 아파트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 전용면적 84㎡ 가격이 최근 몇 달간 20억원선이 붕괴됐다가 회복되는 등의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선호도가 높아 국민 평형이라고도 불리는 전용 84㎡의 가격이 ‘20억원’ 안팎으로 형성된 모습이다.

수익률 1위 달러, 꼴찌는 코인…“내년엔 금값 2배 가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97392?sid=101

올해 재테크, 달러>금>원자재

비트코인·한국 주식·미국 주식 ↓

“내년 침체, 안전자산 금 매력 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달러,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코인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국제 금(金) 가격이 2배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계속된 통화 긴축과 경기 침체 공포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31일 대신증권(003540)에 따르면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금, 달러, 원자재, 채권, 예금, 가상자산 등 주요 재테크 수단 중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 달러, 원자재, 예금이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였다. 1월1일 1185.50원에서 12월29일 1268.40원으로 6.99%가 상승했다. 달러 다음으로는 금(5.12%), 원자재(4.26%), 예금(1.30%·연초 KEB하나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 기준) 순으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인,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채권 등은 가격이 급락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는 비트코인은 올 한 해 64.21% 폭락했다. 작년 11월 6만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현재(이하 12월31일 오전 10시30분 기준) 1만6577달러로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작년 11월에 2조9680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현재 7952달러로 급감했다.

주식의 경우 코스피200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은 올해24.15% 하락했다. 미국 S&P500지수를 좇는 SPDR S&P500 ETF 수익률은 -19.15%였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여전히 금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주르크 키에너 스위스 아시아 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제매체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값이 내년 중에 적게는 온스당 2500달러, 높게는 400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온스당 2000달러 아래에 있는 국제 금 가격이 2배 이상 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 살지 않아도 무순위 청약 ‘줍줍’ 가능해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1808?sid=101


미혼 청년 특공 기회, 중소형 평형 추첨제 신설


청약과 관련해서는 1월부터 무순위 청약 거주 요건이 폐지되고, 2023년 안에 공공분양 미혼 청년 특별공급이 도입되며, 민간분양 청약가점제가 개편된다

2022년 10월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서 발표한 공공분양 3가지 모델 가운데 ‘나눔형’(시세 70% 이하 분양가+시세차익 70% 보장)과 ‘선택형’(임대 후 분양)에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대상자는 주택을 소유한 적 없는 19~39세 미혼자 중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140% 이하, 순자산 2억6000만 원 이하인 청년층이다. 단, 부모의 순자산이 상위 10%(약 9억7000만 원)에 해당하면 청약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해 부동산 관련 대출도 대폭 완화된다. 먼저 2023년 1월부터 만 34세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낮은 대출금리로 제공하던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유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적용돼왔던 별도의 대출한도(2억 원)를 없애고, 기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내에서 대출을 관리한다. 2022년 12월 1일 투기과열지구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가 허용됨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한 목적의 주담대 또한 가능해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운용하는 임대보증금 반환자금 보증 한도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된다.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도 출시된다. 안심전환대출(주택 가격 6억 원 이내, 대출한도 3억6000만 원)과 적격대출(주택 가격 9억 원 이내, 대출한도 5억 원)을 기존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용한다. 9억 원 이하 주택 매입 시 연 4%대 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 200만 원 한도 취득세 감면


또 지금까지는 증여로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취득세 과세표준은 시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표준액을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시가인정액으로 취득가액이 매겨진다. 시가인정액은 취득일 전 6개월부터 취득일 후 3개월 사이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공매가격 등을 시가로 보는 기준이다.

증여도 일반 거래처럼 과세표준이 실거래가 수준으로 적용돼 취득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후 이월과세 적용 기간(현행 5년)이 지나고 매도하면 증여자의 취득금액이 아닌 수증자가 증여받은 가액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했다. 이 경우 양도세가 절세되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2023년 증여 건부터는 양도세 이월과세 적용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 절세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그 대신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는 강화된다. 2023년 연말 정산분부터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 및 성실사업자는 월세 세액공제율이 최대 15%로 상향된다. 근로소득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는 기존 10%에서 12%로 높아진다. 전세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는 100만 원 높아진다. 무주택자가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에서 전세대출 원리금을 상환 중이라면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중에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요건이 완화된다. 정부가 2022년 6월 발표한 ‘임대차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에 따라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소득과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200만 원 한도에서 취득세가 감면되며, 2022년 6월 21일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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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브랜드도 소용없네”…‘청약 무덤’ 전락한 광명,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9192?sid=101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청약 0.96대 1 ‘미달’

규제지역 여파로 기존 아파트값도 하락세

존 광명 아파트값도 연일 하락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역 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역푸르지오’ 전용 84㎡는 최근 9억2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2021년 5월 실거래가가 13억40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4억원 넘게 떨어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청약 시장 분위기가 극도로 침체된 만큼 정부가 광명을 규제지역에서 풀지 않으면 당분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명동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청약 성적도 부진했다. 293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184명만 청약해 경쟁률이 0.62 대 1 수준이었다. 전용 74㎡A(2.33 대 1), 84㎡A(1.54 대 1), 59㎡B(1.2 대 1)을 제외하고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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