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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4년만에 하락/서울아파트값 급락지속/신협 고정금리올려/삼성전자 네카오 초토화/애플 테슬라 서학개미순매수/부산 3천만원청약 대박/올해 집값7퍼센트하락/내년집값 더떨어져

짱조아 2 2022. 12. 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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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월30일(금) 경제뉴스 스크랩

1. [2022 증시 결산] 금리에 휘둘린 코스피…4년만에 하락 마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19801?sid=101

올 들어 코스피 25%, 코스닥 34%↓…삼전 '5만전자'로 마무리

2022년 국내 증시는 1년 내내 가파른 통화정책에 휘둘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3천피'로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일을 연중 최고로 올해 들어서만 25% 가까이 떨어지며 4년만에 하락 마감했다. 전쟁이 촉발한 고(高)물가와 경기 침체 우려가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5만5천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만전자'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연초 기록한 최고가(7만8천900원) 대비 하락률은 29.91%다. 올해 증시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43만5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고점(62만4천원) 대비 30.21%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그룹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카카오가 5만3천100원, 카카오뱅크가 2만4천300원, 카카오페이가 5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고점 대비 각각 53.62%, 58.88%, 69.29% 급락했다.

2. 서울 아파트값 31주째 내리막길…중구·도봉·노원 '급락'

입력2022.12.29. 오후 2:01 수정2022.12.29. 오후 2:02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47648?sid=101

부동산원, 12월4주 아파트 및 주택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0.76%…전세 -0.92%

강북권과 강남권의 변동률은 각각 -0.96%와 -0.55%다. 강북권 14개구에서는 중구, 도봉구, 노원구, 마포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구(-1.24%), 도봉구(-1.21%), 노원구(-1.20%), 마포구(-1.09%)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권 11개구는 동작구(-0.73%), 영등포구(-0.72%), 관악구(-0.6%), 강서구(-0.6%)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경기는 각각 -1.18%, -0.99%로 조사됐다. 인천은 연수구(-1.69%), 서구(-1.3%), 남동구(-1.26%), 계양구(-1.21%)에서 하락폭을 키웠다. 경기는 이천(-2.48%), 양주(-1.99%), 성남 수정구(-1.87%), 광명(-1.69%)에서 내렸다.

수도권 변동률은 지난주(-0.91%) 대비 하락폭을 키운 -0.93%로 집계됐다.

3. `얼빠진` 신협… "고정금리지만 올릴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5572?sid=101

대출이자 연 2.5% → 4.5% 통보

황당 공문 보낸 뒤 급하게 철회

29일 신협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최근 '대출금리 변경 안내문'을 통해 고정 대출금리 고객들에게 금리를 연 2.5%에서 연 4.5%로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 기준금리 0.75%부터 인상을 시작해 현재 3.25%까지 인상됐다"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5.0%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0%대에 육박하는 등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부득이하게 고정금리로 사용하는 대출금에 대해 금리를 연 2.5%에서 연 4.5%로 변경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신협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조합의 결정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듣고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에 원상복구를 지도했다. 신협중앙회는 "오늘 중으로 사과문을 게시해 시정할 예정이고,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조합에 공문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럴 거면 왜 고정금리를 받겠냐"며 "이런 황당한 일이 없도록 금융권에 이번 사례를 안내하고 지침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지역 신협이 근거로 든 여신거래기본약관 조항에 대한 해석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내용인 만큼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여신거래기본약관의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으로 현저한 사정 변경'은 천재지변이나 국가적 위기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것이지, 최근 같은 금리 변동 상황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리 인상기를 맞아 지역 영세 조합 등이 역마진 등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하며 사고가 잇달아 터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신협과 농협은 최근에도 수신 경쟁 속에 고금리 특판을 팔았다가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조합이 파산하지 않도록 해지해달라"며 읍소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4. 2900→2200 악몽 같았던 코스피…삼성전자·네카오 초토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4471?sid=101

올 한해 한국 증시는 줄하락했다. 지난해 말 3000선을 넘보던 코스피지수는 증시 마지막 날 2230선으로 마무리했다. 역대급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고환율 등 악재가 겹친 결과다.

올해는 반도체, 인터넷·게임 업종들의 낙폭이 컸다.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올초(1월3일) 7만8600원으로 출발했지만 5만5300원까지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7만5000원까지 주저앉았다.

네카오(네이버(NAVER)·카카오)의 낙폭은 더 컸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초부터 이날까지 각각 52.79%, 53.62% 하락하며 주가가 반토막났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58.88%), 카카오페이(-69.29%), 카카오게임즈(-51.99%)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가운데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은 올해 주도주로 꼽히며 상대적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가 25% 넘게 하락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14.16%), 삼성SDI(-9.08%) 등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 포스코케미칼(25.43%), 고려아연(10.59%) 등은 오히려 상승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금양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387.26%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선 하이드로리튬(1501.04%)였다. 반면 하락률이 가장 컸던 종목으론 코스피 인바이오젠(-78.23%), 코스닥 비덴트(-87.25%)였다.

증권가에선 내년 한국 증시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상반기까지 부진한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대다수의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지수 하단을 2000, 상단을 2600~2700선으로 전망한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엔 환율 효과와 외국인 수급이 주도하는 환경을 고려해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반도체, 자동차, 소매/유통, 화장품, 기계 업종 등이 유망하며 성장하는 가치주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5. [서학개미는 지금] 애플·테슬라, 순매수 1·2위 희비 엇갈렸다…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TQQQ 매수 집중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1/0004133865?cid=1088369

4500만 달러 순매수하며 반등 베팅

아마존·BNGO·아이온큐·루시드에도 매수 몰려

학개미들은 최근 1주간 애플과 테슬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 기간 애플이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둔화에 따른 기대감을 흡수하며 소폭 반등에 나선 반면 ‘머스크리스크’에 휩싸인 테슬라는 주가가 급락하며 두 종목 주주 간 희비가 엇갈렸다. 나스닥지수 반등에 베팅하는 ‘프로쉐어즈 울트라 QQQ’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미 국채 장기물 투자 상품도 여전히 사랑받는 모습이다.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애플(AAPL)로 총 3260만 달러(약 42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주가는 140.94달러에서 143.21달러로 1.61% 상승했다

개별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도 이어졌다. 아마존(AMZN)이 순매수 1224만 달러를 기록하며 6위를, 바이오기업 바이오나노제노믹스(BNGO)가 1039만 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8~9위에는 아이온큐(IONQ)와 루시드(LCID)가 차례로 올랐다.

베트남 최대규모 펀드인 ‘VFMCN30’ ETF(순매수 535만 달러) 역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ETF는 베트남의 대형주를 모은 VN3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6. 몇 달 새 할부 금리 2배…자동차 계약 취소 속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0919?sid=101

몇 달 새 껑충 뛴 할부 금리 때문입니다

찻값의 30%를 먼저 치르고 2년 만기 할부로 계약한 사람이 9월에 차를 받았다면 할부 금리는 연 4%면 됐지만 지금은 두 배 넘게 뛴 최대 10%대의 금리를 부담해야 합니다.

같은 연식, 같은 모델이라도 차량 받는 시점의 금리가 할부 끝날 때까지 고정으로 적용되는 만큼 복불복 뽑기나 다름없습니다.

7. 부동산 불장 땐 年45% 뛰더니…올 아파트값 17% 떨어진 곳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67505?sid=101

올 세종 아파트값 16.74% 떨어져

부동산원 아파트값 동향

대구도 10% 이상 하락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세종시였다. 이어 대구, 인천 등도 10% 이상 떨어지며 역대급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중단되기 전까진 가파른 낙폭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세가격도 역대급 하락은 마찬가지다. 올해 전국 평균 8.23% 하락했고 시·도별로 보면 세종(-19.79%), 대구(-14.31%), 인천(-14.23%), 경기(-11.62%), 대전(-10.20%), 서울(-9.36%) 등 순서였다. 전세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보증금 반환 연체 사례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전세보증금 사고금액은 1826억원으로 3개월 만에 40% 이상 증가했다.

8. 부산 부동산 한파에도 분양가 3천만 원 청약 ‘대박’…분양시장 변화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01559?sid=101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이른바 국민 평형이 최고 13억에 분양된 부산 남천동 아파트가 청약 결과 예상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습니다.

일반적인 선분양 대신 이처럼 준공 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 심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3천만 원 이상의 고분양가 아파트가 부산에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역시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이 반영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9. 한 끼에 18만원 VS 1,900원…극심한 소비 양극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74485?sid=101

한 끼에 20만 원 정도 하는 호텔 뷔페가 요즘 한 달 내내 매진이라고 합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한끼에 2천원 남짓한 편의점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는 소비자들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소비 양극화 현상, 김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끼에 20만 원 정도 하는 호텔 뷔페가 요즘 한 달 내내 매진이라고 합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한끼에 2천원 남짓한 편의점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는 소비자들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소비 양극화 현상, 김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0. 준서울 대규모' 단지도 안 먹히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96735?sid=101

1순위 청약경쟁률 1.83대 1 기록

내달 규제지역 해제 전망에도 저조

"내년 분양 단지는 입지 더 떨어져

시장 악화…상황 반전 어려울 것"

준서울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았던 철산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수도권 분양시장에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 바로 옆동네인데다 내년 규제지역 해제가 예상되고 있지만 고분양가 논란에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29일 청약홈에 따르면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93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해당지역·기타지역) 1705명이 몰리면서 1.83대1을 기록했다. 9개 주택형 가운데 4개 주택형만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종료했고, 나머지 5개 주택형은 예비입주자 인원인 500%를 채우지 못해 오늘부터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59㎡ △84㎡ △114㎡ 실수요자들에 인기가 높은 평형들로 구성되고 분양가가 모두 12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있었지만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특히 정부가 내년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한 가운데 광명이 수혜지로 꼽히고 있지만 청약 흥행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단지는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경기 광명시는 지역번호를 ‘02’를 사용하고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붙어 있어 ‘준 서울’ 입지로 통한다. 여기에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핵심지역과 연결되는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최근 몇년간 주목받았다.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는 평균분양가는 3.3㎡당 2896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59㎡는 6~8억원대, 84㎡는 8억후반대~10억원 초중반대, 114㎡는 10억중반대~11억후반대다. 인근 ‘철산주공 13단지’ 83.52㎡가 지난달 7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철산래미안자이’ 84㎡ 또한 지난달 7억8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광명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도 아파트는 9.61% 하락했는데 광명아파트는 15.4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광명에 신규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상황이 반전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내년 광명시에는 총 5개 단지, 1만543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1R구역 3585가구 △베르몬트로광명(광명2R구역) 3344가구 △광명4R구역 1957가구 △광명5R구역 2878가구 △철산10·11구역 1490가구 등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올해보다 내년 상황은 더 안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광명에서도 입지도 좋고 분양세대가 많았던 곳이 철산자이다. 앞으로 분양할 단지들은 이보다 입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청약 결과는 올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 [기획] 올 집값 7% 하락… 내년에 더 떨어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5645?sid=101

투자증권은 전세가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 내년에도 집값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셋값 하락 원인은 금리 상승 지속 여파가 크다. 전세대출 금리 상단이 연 7%대까지 치솟으면서 임차인의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다. 또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증가하는 점도 전세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내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실거래가 기준)은 8.5%,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3.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하락폭을 넘어서는 것이다. 주산연은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된 후에는 하락 폭이 둔화하면서 낙폭이 줄어들 수 있지만 하반기 즉시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점쳤다. 주산연은 아파트를 포함한 내년 전국 집값이 4% 이상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 "금리 19.9%"…고금리로 내몰리는 서민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24424?sid=101

내년부터 카드 대출 이자율이 19.9%로 바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안모 씨 | 프리랜서 학원강사 :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고금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은 거죠. 이건 (대출)받지 말아야겠다. 저 같은 사람들이 만약에 급전을 대출받길 원한다면 3금융권, 대부업계밖에 갈 수가 없게 되고... ]

영업자 A씨도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카드론 금리에 놀란 건 마찬가지.

13. 부산 집값, 올해 6%대 떨어졌다 (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91244?sid=101

금리 인상·경기 침체 등 여파

12월 넷째 주도 큰 폭으로 내려

내년 아파트값 추가 하락 전망

부산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부산진구로 -1.01%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012년 5월부터 주간 아파트 가격조사를 시작한 후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1주일 만에 1%대 하락률을 나타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해운대(-0.92%) 수영(-0.91%) 동래(-0.74%) 연제(-0.72%) 기장(-0.68%) 금정(-0.67%) 동구(-0.66%) 등의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수도권은 더 심각하다. 경기도의 경우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부천시, 파주시, 양주시 등 1%대 하락률을 보인 곳이 줄줄이 발생했다. 인천의 8개 구 중에서는 5개 구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2.48% 떨어져 전국 시·군·구 중에서 하락률이 가장 컸다.

경남 창원시에서도 1%대 하락률을 나타낸 곳이 있다. 창원시 진해구(-1.49%)는 자은·풍호동 위주로, 의창구(-1.41%)는 팔용·봉림동 위주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미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상승률을 올 들어 모두 반납한 지역도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6.58% 올랐는데 올해는 7.20% 떨어졌다. 대구는 지난해 8.50% 상승했으나 올해는 11.91% 하락했다. 부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12월 1~29일 사이 부산에서 아파트 매매 계약이 체결된 건수는 613건이었다. 아주 거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395건이 계약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 건수가 크게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일부 직거래와 간헐적인 급급매 거래가 이뤄진다. 매수 대기 수요자의 매수 기대 가격이 더욱 낮아지는 등 추가 하락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이같은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번 주 0.77% 하락했다. 해운대에서는 1.24%, 강서구에서는 1.04%가 떨어졌다.

 

14. 티끌모아 커피… 직장인들 `짠테크` 열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5637?sid=101

하루 1만보 걸으면 한달 4000원

토스 '워킹 앱' 누적 400만명대

네이버파이낸셜, 포인트 지급도

금융업계, 연말연시 이벤트 인기

40대 직장인 A씨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각종 은행 앱을 돌며 '출석체크'에 나선다. 출근 후 자리에 앉은 뒤엔 일정 걸음 수를 충족하면 포인트를 주는 '워킹 앱'을 순회한다. 여가 시간에는 광고를 보거나 설문조사를 한뒤 주는 포인트를 받는다. 매달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햄버거 세트, 커피를 구매하는 등 간식 비용을 충당한다.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워킹앱'은 짠테크의 '근본'으로 통한다. 토스의 만보기는 하루에 1만 걸음씩 한 달을 채우면 4000원 이상을 벌 수 있다. 토스 만보기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사용자수 4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토스 앱 내 '혜택' 탭에 접속해 '걷기 미션'과 '방문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4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모은 포인트는 토스 앱을 통해 출금하거나 기프티콘을 구입해 쓸 수 있다. 토스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7000여개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워킹'을 이용하면 일정 걸음수마다 계좌로 현금을 받을 수 있다. 5만보씩 총 20만보까지 4개의 구간에 나뉘어 지급된다. 각 구간을 달성할 때마다 500원이 지급되며 10만보가 초과되면 구간마다 5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을 걸으면 최대 3000원까지 벌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앱 '모니모'도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모니모 이용자는 걸음수에 따라 리워드 '젤리'를 받아 '모니머니'로 받을 수 있다. '모니머니'는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슈퍼앱 'KB스타뱅킹' 내 'KB매일걷기' 기능으로 매주 최대 600포인트리를 제공한다.

소액 현금 이벤트도 인기가 높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친구에게 행운상자를 공유한 고객에게 20원에서 10만원까지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신규 고객은 100개의 행운상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의 행운복권은 매일 당첨 기회를 주며 최소 5원에서 1000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재물운, 애정운, 성공운 중 고르고 싶은 운을 고르면 글귀와 함께 포인트를 받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네이버페이'는 다양한 포인트 이벤트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특정 금융상품의 웹페이지를 접속하면 10원에서 15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쇼핑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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