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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고소득 맞벌이도 ○○된다

짱조아 2 2023. 3.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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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고소득 맞벌이도 (이것)된다.

이것, 무엇일까요?

전세대출입니다.

내일부터, 소득 기준을 넘겨 전세대출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세대출 받으려면 주택도시보증공사나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 중 한 곳에서 보증을 받아야 하죠.

그런데 정부가 전세대출을 악용한 투기를 막기 위해 보증 자격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늘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자격이 내일부터 완화됩니다.

1주택자면서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어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고, 보유 주택 가격이 시세 9억 원을 초과해도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한도와 금리 등은 상품에 따라 다르니까 금융기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음 키워드 반값 한우·반값 삼겹살.

요즘 이른 아침부터 마트 달려가는 분들 적지 않다고 하죠.

비싼 한우를 반값에 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부터 삼겹살과 미국산 소고기까지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에서 냉장 삼겹살과 목심, LA갈비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고요, 한우 할인 행사도 계속됩니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4일까지 역시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합니다.

다만, 행사 카드로 결제하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야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구매 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모아타운 '수시 접수'

'모아타운'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관심 있는 분들도 꽤 되실 텐데, 서울시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서 개발하는 곳입니다.

과거 '뉴타운'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작습니다.

사업 대상지 신청을 수시로 받는다고 합니다.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가운데 전체 면적이 10만 제곱미터 미만이면서 노후도가 50% 이상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다만, 재개발이 이미 추진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지역은 제외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방식으로 강북구 번동과 중랑구 면목동 일대 등 사업 대상지 65곳을 선정했고, 2025년까지 35곳 이상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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