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2일 (월) 경제뉴스 스크랩
최고 38층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비
입력2023.05.22. 오전 5:04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62848?sid=101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경북 포항에 현대건설이 단지 규모, 쾌적성,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조감도)을 선보인다.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북구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잡고 있다.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인 만큼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다함께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상상도서관, 건·습식 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게 해 줄 예정이다.
핵심 입지로 인기… 분양가 상한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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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조감도)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검단~경명로 간 도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인근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강원더몰 특자도 축하 특별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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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더몰에서 내달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특별세일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강원더몰 우수 입점기업 180개 기업의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우수상품 기획전', 기획전 상품 대상 20~30% 할인쿠폰 발행, 특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내달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기획전이 개최된다.
"3기 신도시 지하철 환승없이 서울 진입".. LH, '선교통·후입주'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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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결이 논의 중인 곳은 하남교산은 3호선, 남양주왕숙은 9호선, 고양창릉은 서부선 연장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서울 직결이 확정돼 내년부터 순차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고양창릉은 A노선, 남양주왕숙은 B노선이다. 출퇴근 혼잡도를 고려한 적정 열차운행 횟수, 역사 규모 등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LH는 3기 신도시 지구지정과 동시에 광역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해 광역교통대책 확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16개월 이상 앞당겼다. 하남교산은 7개월, 남양주왕숙은 15개월 등이다. 2기 신도시의 경우 평균 27개월이다. 성남판교 25개월, 김포한강 28개월 등이다.
특히 사업기간이 가장 긴 도시철도사업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국가철도망 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을 동시 추진해 사업기간을 6년 이상 단축했다.
“이달 금리 동결” 한목소리…둘 중 한명은 “하반기 인하”[금통위폴]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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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3명 전원, 3.5%로 만장일치 금리 동결 예상
물가 정점 지났고 연준도 금리 인상 종료 시사
13명 중 7명은 연내 금리 인하 전망
금리 인하 결정 변수는 그래도 '물가'
우리나라 4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앉았다. 다만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석 달째 4.0%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상황도 걱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월말 102.2%로 61개국 중 3위에 올랐는데, 한은이 금리 인하 기대 차단에도 4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넉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기도 어렵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수출 부진으로 대(對)중 무역수지는 4월까지 7개월째 적자다. 정부와 한은에선 올해 경기를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하고 있지만, 하반기 경기 반등 기대감은 약해지고 있다.
'7년간 1000곳' 사라진 은행 영업점에 8월부터 비교공시 절차 시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15466?sid=101
은행 영업점, 7년 새 1024곳 사라져
올해에도 35곳 사라지자 금융당국 ‘비교공시’ 꺼내들어
점포명, 폐쇄사유, 대체수단 등 상세히 공시토록
오는 8월부터 분기별로 비교 공시 진행될 예정
[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부터 은행권의 영업점 폐쇄 사유, 점포명, 대체 수단 등의 현황을 분기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년 동안 약 1000개의 영업점을 폐쇄한 은행권이 올해에도 점포 수 감축에 나서자, 금융당국이 은행 간 점포 폐쇄 현황을 비교 공시하며 제동을 걸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 18일 점포 폐쇄 현황 공시와 관련한 실무회의를 열고 전산 시스템 구축 등 공시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라면소스 '독립' 선언…면 없이도 '면'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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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팔도의 팔도비빔면 등 인기 라면에 첨가된 액상형 비빔 스프가 라면 이외의 각종 식품과 결들이는 소스류 시장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면을 제외한 소스 제품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소스 사업에서 2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36%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대부분은 불닭소스 판매액"이라고 설명했다.
고물가에 내놓은 갓성비 제품… ‘짠테크’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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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생필품 할인 매출 신장
흠집 B급 상품 판매 채널 성장세
이커머스, 할인 폭 키워 큰 호응
지난해부터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짠테크’ 트렌드가 굳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편의점 할인 상품과 온라인쇼핑몰 리퍼 상품 등 가성비 제품이 큰 인기다.
21일 GS25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한 GS25의 ‘갓세일’(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는 물가안정 세일)은 매달 2.5~3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행사에서는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164%, 지난달 행사에서는 193% 매출이 증가했다. GS25는 이달에도 계란, 두부, 휴지, 과자, 음료 등을 ‘1+1’ 등으로 판매한다.
CU는 매달 상반기에 할인 행사인 ‘쓔퍼세일’을 하고 있다. 지난달 1~11일 쓔퍼세일 기간 할인 상품 매출이 행사를 하지 않는 기간보다 420%나 급증했다. 편의점 특성상 가격 할인보다는 ‘1+1’ ‘2+1’ 프로모션이 많다. 쓔퍼세일 기간 음료의 매출신장률은 664.8%로 가장 높았고, 과자(334.8%), 안주류(383.7%), 가공식품(376.1%), 비식품(183.2%) 등 순이었다.
이달에는 라면, 즉석밥, 간편식, 두부, 햄 등 생필품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물가 인상이 계속되면서 알뜰소비가 편의점업계에서도 주요 트렌드가 됐다”며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초특가 상품, 기획 상품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품된 새 상품이나 제조 과정에서 작은 흠집이 있는 리퍼 상품도 반응이 좋다. 11번가는 지난달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오픈했다. 품질 검수와 사후관리를 위해 재고 전문몰 리씽크 등 리퍼 업체와 협업했다. 티몬도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선보였던 ‘리퍼임박마켓’을 지난달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세븐일레븐 점주·임직원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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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다. 세븐일레븐 김해롯데아울렛2층점을 운영하는 차준현씨는 직접 시구에도 참여했다. 차씨는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 활동,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기부 등으로 지난해 ‘세븐히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점주다.
세븐일레븐은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타격과 투구 기회를 주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의 야구 행사를 열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점주와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갖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