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7일(토) 경제뉴스 스크랩
기름값 하락세 계속…휘발유 1천500원대 눈앞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48915?sid=101
휘발유 4주째 내림세…경유는 전주보다 29.7원 내린 1천439원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3.2달러 오른 88.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4달러 오른 90.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다음 주에는 국내 유가 하락 폭이 다소 주춤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본료 4000원으로 인상”…연휴 첫 날 배민 라이더 ‘파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36272?sid=101
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배달의민족 배달원(배민 라이더)들이 부처님오신날인 27일 하루 파업에 들어갔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가 23일 교섭을 재개했으나 사측은 기존보다 진전이 없는 안을 가지고 나왔다”며 파업을 예고했었다.
배민라이더들이 ‘연휴 대목’을 포기하고 파업에 나선 이유는 기본 배달비 때문이다. 이들은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놀이공원 같은 부산 신세계사이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67728?sid=10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7일 부산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곰돌이 젤리 조형물을 비롯해 어린이 테마파크처럼 꾸민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손잡고 7월 23일까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악몽 된 괌 여행…여행사 '도의적 보상'은 제각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00768?sid=101
슈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는 한국인 관광객 3천여명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은 속속 보상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하나투어는 1박 당 성인 1인 5만원, 아동 1만원을 계산해 연장 체류하는 만큼의 숙박비를, 인터파크는 예약 당시 동급 호텔비를 기준으로 숙박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모두투어는 1박에 10만원 기준 최대 90만원까지를 지원하기로 했고, 다른 여행사들도 1박에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괌 현지주민들도 숙소를 구하는 터라 방을 더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지시간 30일로 예정된 하늘길이 다시 열려도 끝이 아닙니다.
"생수대신 수돗물, 점심은 패싱"…거지방 모인 MZ들 디지털 폐지줍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92610?sid=101
경기가 침체되며 MZ세대의 플렉스(과소비 자랑) 트렌드가 지고, 짠내나는 '거지방'이 유행하고 있다. 거지방이란 다같이 절약하며 사는 삶을 공유하는 오픈채팅방을 말한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근검절약 '거지방'이 생겨났다.
불과 2년전만 해도 MZ세대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욜로(인생은 한 번뿐이니 지금을 즐겨라)'와 '플렉스'였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고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분위기는 180도 반전됐다.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와 더불어 거지방은 극단적으로 소비를 통제해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MZ세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폐지줍기란 소액의 현금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푼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주로 토스, 신한플레이앱, 삼성 모니모 등 앱에서 10원~100원씩 포인트를 모아 현금으로 바꾸는 일종의 '앱테크'다.
부처님오신날도 '대체공휴일'…근무 시 수당은?[직장인 완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83283?sid=101
그간 부처님오신날 적용 안됐으나 최근 추가
올해 토요일과 겹쳐 29일 월요일 대체공휴일
유급휴일…근무 시급제 2.5배·월급제 1.5배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 직원이 10명 미만인 수도권의 한 치과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는 A씨.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월요일에 쉬는 것을 기대했지만 물거품이 돼버렸다. 원장이 이날 정상 진료를 하겠다고 하면서 A씨를 비롯한 일부 직원이 출근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A씨는 이 경우 수당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진다.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 연속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지만,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면서 근무 시 수당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우선 대체공휴일부터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이후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대체하는 제도다.
법으로 보장돼 있는 공휴일 만이라도 제대로 보호받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도입의 취지다.
달력상의 '빨간날'로 표시된 법정 공휴일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신정(1월1일)과 설 연휴, 3·1절,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 있다.
다만 이러한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등과 겹친다고 해서 모두 대체공휴일이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
그간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됐는데, 2021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로 확대 적용된 데 이어 이달 초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까지 추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은 신정과 현충일만 남게 됐다.
재건축하면 국가에 돈을 낸다...‘1.2억→2천만원’ 시행 언제?[부동산아토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18756?sid=101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건축부담금)’는 개정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이다. 수억원대의 부담금 때문에 사업을 일부러 지연 시키는 등 부작용이 나오자 현 정부가 부담금을 확 낮춘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개정 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얼마나 낮춰질까.
개정 법안 통과를 가정해 적용할 경우 조합 추산결과 조합원당 평균 2100만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재초환법을 적용할 경우 조합원당 평균 1억2000만원 가량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개포주공 5단지 조합은 최근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열어 이같은 재초환 부담금(추정)을 공개했다.
부담금은 사업 종료시점(준공)의 주택가격에서 개시시점의 주택가격과 개발비, 정상 주택가격상승분 총액을 빼서 산정한다. 자료를 보면 건축 공사비는 3.3㎡당 750만원으로 가정했다. 종료시점 주택가격은 2조9452억원, 개시시점 주택가격은 1조4847억원이다. 조합원당 평균 추정 재건축 부담금은 2100만원이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초기계약률 반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17118?sid=101
59㎡ 완판됐지만 주력면적 84㎡ 무더기 미계약
경기도 용인시에서 최고 분양가에 나왔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아파트 초기계약률이 공개됐다.
청약 당시부터 인기가 높았던 59㎡는 모두 계약이 이뤄졌지만 주력면적인 84㎡에서 무더기 미계약이 나왔다. 당초 84㎡는 718가구가 공급됐지만, 이번에 무순위로 나온 가구수는 511가구로 207가구에서만 계약이 이뤄졌다. 계약률은 28.8%에 불과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의 신도시인 플랫폼시티에 위치해 있다. 플랫폼시티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바람 잘 날 없는 아시아나, 어제는 '비상문' 오늘은 '6시간 지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92607?sid=101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이 열려 가슴을 쓸어내렸던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엔 이륙 전 기체에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가 떠 출발이 지체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닐라공항 야간비행금지시간(커퓨)에 정비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비행기 이륙시간이 6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 마닐라를 이륙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704편(777-200LR)이 예정보다 6시간 가까이 늦은 오전 5시 18분 이륙했다. 당초 오전 4시 40분 도착할 계획이었으나 10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전날 오전 11시 49분 194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은 착륙하기 직전 250m 상공에서 승객의 돌발 행동으로 비상문이 열린 채 착륙했다. 다행히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지만, 1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9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송된 승객들은 모두 퇴원한 상태다.
한편, 논란의 당사자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버거킹 매장서 ‘꽈당’ 넘어진 남성…‘103억’ 배상 받는 사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45483?sid=101
플로리다주 버거킹 매장서 이물질 밟아 넘어져
허리 수술로 결장에 천공까지 악화…손배소 제기
해당 버거킹 가맹점 “금액 과도하다” 항소 예고
해당 사고는 2019년 7월 발생했다. 당시 매장을 찾은 툴렉키 씨는 화장실 앞에 놓인 젖은 이물질을 밟아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쳤다. 이후 그는 허리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부작용으로 결장에 천공까지 생겨 상태가 더욱 악화됐고 결국 2021년 버거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툴렉키 씨의 변호인 측은 “사고 당시 원고가 넘어진 것은 전적으로 버거킹의 책임”이라면서 “어떠한 평결도 이런 피해를 되돌릴 순 없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버거킹 매장은 이번 판결 배상금이 과도하다며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 교란행위 방지법’ 본회의 통과 [국회 방청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2306?sid=101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업무 범위 확대
무등록 중개도 ‘부동산신고센터’서 조사
중개사 자격 취소 조건 징역형➞금고형 강화
전세사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일명 ‘공인중개사 교란행위 방지법’이다.
그동안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는 집값 담합 등 업무 범위가 협소해 무등록 중개 등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한 내역이 접수돼도 사실상 처리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무등록 중개 ▲공인중개사의 거짓 언행 ▲명의 대여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따른 허위·거짓 신고 등도 신고 범위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공인중개사가 중개 매물의 거래상 중요 사항을 세입자에게 거짓말을 해 혼란을 초래하거나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에게 매물의 상태와 입지, 권리 관계 등 주요 내용을 성실·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으면 신고 대상이 된다. 중개사무소 등록증의 양도·양수·대여 행위의 금지와 처벌 규정도 신설됐다.
"당일 주문하면 내일 배송"…펫박스도 '네이버 도착보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83157?sid=101
배송 늦어지면 '네이버 1000 포인트' 제공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반려동물 용품 기업 펫박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도착 보장'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내일 도착 보장은 상품을 당일 24시까지 주문하면 익일까지 바로 배송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 네이버 1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펫박스 관계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문의와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고객 경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도착 보장 서비스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배송으로 주말·명절 상관없이 고객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6월말까지 도착 보장 서비스 품목을 전체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