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수) 경제뉴스 스크랩
尹, '금투세 폐지' 공식화에…개미들 "호재" 환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98427?sid=101
"쌍수 들고 환영" vs "다수당 설득될지 의문"
"시장 친화적 스탠스로 추가 상승 동력 제공"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당초대로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3일 다수의 주식투자 커뮤니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윤 대통령 발언 직후 "주식투자 뿐 아니라 노후 연금, 이자 소득으로 근근이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금투세는 최악의 세금"이라며 "쌍수 들고 환영할 일"이라고 반겼다.
커뮤니티에는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금투세 폐지가 대박 호재다", "금투세는 외인·기관만 감세해주는 진짜 부자감세가 아니냐", "연말에 극적으로 대주주 양도소득세(양도세)를 상향하고 새해 개장 첫 날 금투세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는 타이밍이 아주 적절하다" 등의 글이 게재됐다.
한 투자자는 "나는 (금투세에 연연하지 않고) 중산층 이상으로 부를 이루고 싶다"며 "금투세는 부자만 내야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국내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 많지만 주식시장은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금투세를 폐지하고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해당 소득의 20%(30억원 초과시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세제개편안으로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다만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게 관건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안에 국회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尹의 강한 주택공급 의지에도 시장 반응은 '무덤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01485?sid=101
신년사 통해 재개발·재건축 원점 재검토, 소형 주택 공급 확대 언급
전문가 "수요 줄어든 상황…공급 촉진책의 시장안정 효과엔 한계"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도심 내 1~2인용 소형 주택 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원점 재검토 등 부동산 공급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공급 측면의 촉진책이 시장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수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장 안정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내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속도를 높이고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에 앞서 작년 12월29일 윤 대통령은 준공 30년 이상 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할 수 있도록 사업절차를 재검토하도록 규제를 풀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현행 규정에서 재건축하기 위해서는 준공 후 30년이 지난 후 안전진단을 통과(D등급)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996년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안전진단에서 세 차례 탈락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 신년사는 안전진단이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아 온 만큼 일부 규제를 완화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신년사에서는 소형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정책을 밝히며 공급 방안을 구체화했다. 증가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 주거복지 문제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을 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인해 투자자들의 소형 주택과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수요자들도 매수심리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상당 기간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지적된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재초환법)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사업 후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이 뒷받침해 줘야 하는 데 현재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형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분양이 잘 돼야 하는데 (세제 등의 측면에서) 1가구 1주택 정책 등으로 인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면서 "전체적인 정책 기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소형주택 활성화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또한 "재개발은 안전진단의 문제보다 사업을 위한 토지 소유자들의 재정 상황이 핵심"이라면서 "공사비가 줄지 않고 있고 소득도 늘어나지 않은 만큼 시장에 변화를 크게 일으킬 정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소야대 국면 속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법 개정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정비사업 시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실거주의무 폐지가 국회 통과를 못한 것만 봐도 법 개정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예측했다.
송 대표는 "윤 대통령이 실거주 의무를 폐지한다고 언급했지만 국회에서 끝내 무산된 것처럼 신년사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올해는 다이어트 꼭 성공"...쿠팡, '새해 결심 특가' 최대 50% 할인
입력2024.01.03. 오전 9:36 기사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22849?sid=101
[파이낸셜뉴스] 쿠팡은 '새해 결심 특가' 행사를 연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3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해 단골 목표인 건강관리, 자기관리, 여행, 공부/취미를 테마로 스포츠용품, 건강기능식품, 뷰티용품, 캠핑용품 등 상품부터 떡국, 만두 등 새해 음식과 다이어리, 달력 등을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서울약사신협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 100포, 250g' '하림 닭가슴살 오리지널, 800g' '엑사이더 접이식 실내자전거' '아이코닉 2024 더 플래너 S 위클리 다이어리 스케줄러' '알파 103 독서대' 등 새해 목표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새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고 원하는 새해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33만가구 집들이…서울·인천, 1만가구 이상 줄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8245?sid=101
부동산R114, 수도권 입주 급감에 전셋값 자극 우려
4·7월 입주 '가뭄' 전망…"임대차 가격 변동성 커질 것"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1729가구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1만가구 이상 입주 물량이 줄어 전·월세값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33만172가구로 지난해 36만5953가구 대비 3만4224가구(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올해 입주 물량이 1만가구 이상 크게 줄어드는 곳은 서울, 인천, 대구, 부산으로 조사됐다. △서울 2만1772가구(3만2879가구→1만1107가구) △인천 1만7551가구(4만4567가구→2만7016가구) △대구 1만1327가구(3만4784가구→2만3457가구) △부산 1만625가구(2만5285→1만4660가구) 순으로 축소 물량이 많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경우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한 정비사업 물량이 대부분으로 확인되는 만큼 조합원 입주 물량과 입주 성향 등을 고려하면 실제 임대차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 일부 지역은 입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곳도 있다. 경북에서는 2023년 대비 2024년 입주물량이 1만4999가구 증가(8842가구→2만3841가구)해 시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7,625가구) △경남(+6,293가구) 등이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5만가구 이상(2023년 10월말 기준) 누적돼 있고, 준공 후 미분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2024년에 입주까지 늘어나는 지역에서는 전반적인 수요 위축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티몬, 알뜰폰·요금제 판매 강화…전용 상품 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2632?sid=101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티몬은 알뜰폰 가입자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알뜰폰·요금제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티몬은 알뜰폰 사업자인 이지모바일과 손잡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몬 전용 요금제' 300회선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해당 요금제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며 10GB 데이터(소진 시 최대 1Mbps 무제한), 통화 100분, 문자 100건 등을 기본 제공한다.
가입 4개월간 무료로 이용하고 이후 월 이용료는 약 2만원이다.
무약정에 유심비와 배송비도 무료다. 개통 다음 달에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고 3개월간 유지 시 총 1만5천원 상당 상품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티몬은 지난달 20일에는 이지모바일과 함께 KT 통신망 전용 요금제 300회선을 선착순 판매해 1분 49초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티몬은 상시 기획전 '우리 가족 알뜰폰·요금제'를 통해 월 1만원 이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알뜰 요금제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여파로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알뜰폰 상품을 선보여 '티몬표 알뜰폰 요금제'를 혼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돈방석 앉으세요"…하나은행, '폐지폐 재활용 캠페인' 실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8235?sid=10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하나은행은 오는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된 고객 행복 나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 참여 고객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
‘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를 이용하시는 손님 모두가 행운의 돈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손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머니드림 방석’ 증정 이벤트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승무원 된 부산 갈매기” 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러부리’ 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22864?sid=101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부리와 러부리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리브랜딩 한 캐릭터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입힌 에부리는 에어부산 운항 승무원, 스카프와 하트를 입힌 러부리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의 이미지에서 착안했다. 항공사의 얼굴로 대표되는 승무원들을 캐릭터화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고유의 상징성도 입혀 이용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또 MZ 세대 공략을 위해 두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상품도 별도 출시했다.
이 굿즈는 패브릭 소재의 가벼운 휴대성으로 캐리어나 백팩, 핸드백은 물론 이어폰 케이스에도 백참으로 활용 가능하다. 공식 판매처인 ‘샵에어부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부리, 러부리는 기존 공식 캐릭터인 ‘스마티’를 보다 젊은 감각에 맞게 탈바꿈하고 사내 공모로 젊은 직원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네이밍 하는 작업도 거쳤다”며 “앞으로 두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니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bsk730@fnnews.com)
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68330?sid=101
(서울=뉴스1) = KT는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등 가족의 통신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해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KT 제공) 2024.1.3/뉴스1
홈플러스, 4일부터 주요 먹거리 ‘반 값’ 할인판매…“물가안정 기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14000?sid=101
홈플러스는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연중행사로 구성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 주인 오는 4∼10일에는 겨울철 밥상 단골 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과 호주청정우 안심, 팽이버섯, 백진미 오징어채 등이 대표적이다. 두부·콩나물·만두·간편식·탕·찌개·제과·음료 등 먹거리 약 200종은 원플러스원(1+1) 판매한다.
이 외 ‘F2F’ 자체브랜드(PB) 겨울 의류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수납·욕실 용품과 완구 5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겨울침구·핫팩·문풍지·단열시트 등 방한용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물가안정 주말 특가’ 기획전이 열리는 오는 4∼7일 나흘간은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 활 랍스터 등을 ‘반값’에 제공한다. 이른바 짠테크족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추세인 ‘당당 두 마리 옛날 통닭’은 오는 6일 하루 9990원에 선보인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고물가 장기화 추세로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총망라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물가안정 확신 시점까지 홈플러스가 앞장서 소비 활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공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2695?sid=101
(서울=연합뉴스) LG전자는 한 차원 진화한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2024.1.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