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서울 분양 큰 장 들어선다 청량리·이문·문정…알짜 아파트 줄줄이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온기를 되찾으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이 대거 시장에 나온다. 민간분양뿐 아니라 입지 좋은 곳 공공분양까지 내집마련 실수요자가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가득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 2만19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설사도 미뤄오던 분양을 속속 개시하는 덕분이다. 실제로 서울 청약 시장은 분위기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집값 반등세와 주요 아파트 단지 분양 소식에 청약을 망설이던 실수요자가 돌아오고 있다. 청약통장을 해지했던 수요자도 무순위 청약에 쏠리는 모습이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