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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설관리 2

아파트 냄새 관련 민원 해결방법(화장실,베란다에서 냄새가 나요~~)

오늘은 냄새관련 민원이다. 내가 관리하고 있는 단지에서도 있었던 사례인데 어느날 입주민으로부터 밥 태운것처럼 탄데가 난다고 전화가 왔다. 혹여 화재 우려때문에 매우 신경이 곤두서고 탄네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아무리 찾아도 냄새가 약하게 나는데 알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전날에도 비슷한 냄새를 그 시간에 맡았던 기억이 있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곤 원인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 실은 바로 도로변쪽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는 그 식간대에 항상 커피를 볶는다 . 그 탄냄새라는 것이 커피 볶는 냄새였던 것이다. 이내 안심하고 그 냄새를 즐길수 있었다. ㅎ ​ 그밖에 화장실 냄새 , 베란다 냄새, 소변기 냄새 등 다양한 냄새관련 민원을 어느 관리소장의 경험담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

정전이 되면 관리사무소에선 무얼하나요?

태풍으로 인해 한전 전신주가 끊겨 송정을 포함한 장산 일대가 정전을 일으켰던 사례가 있었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냉장고에 재수용 음식물이 상한다고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지역은 복구가 되었지만 우리 아파트는 복구가 늦어서 하루밤을 그냥 보내야했다. ​ ​ 다음날 출근을 하니 사람들이 때를 지어 관리사무소로 몰려왔다. 냉장고 음식 상한다고 다 물어내라는 등 책임지라는 항의로 큰소리가 한동안 났다. 한전에서 복구 조치가 되어야 전기공급이 되는 거라 항의민원에 침착하게 설명을 하고 동별대표자와 함께 한전을 방문했다. 한전지사장은 없었고 민원담당자로부터 원인을 찾아 복구중이라는 소리만 되풀이 들었다. ​ ​ 다시 아파트로 와서 안내방송을 하고 일정시간이 흐른뒤에야 전기가 공급될수 있었다. 이처럼 정전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