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토) 경제뉴스 스크랩
1. '영끌' 이유 달라졌다…"8% 특판에 굴리면 쏠쏠" 빚 내는 사람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19830?sid=101
은행 정기예금 1년제 최고 5.40%까지 올라
약관대출·예금담보대출 받아 예금에 넣기도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 올해 166조원 폭증
금융당국 "예·적금금리 과도한 인상 자제
A씨는 "은행 예금금리가 연 5.0%를 넘고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특판 예금은 7~8%라는데 연금저축보험은 이율이 낮아 고민이 많았다"며 "계약 해지는 부담스러워 보험계약대출을 받고 고금리 특판예금에 넣어 단기로 굴릴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5%대 중반까지 치솟자 대출을 받아 예금에 가입하는 '예테크'(예·적금 재테크)가 유행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대출로 자금을 마련해 고금리 예금에 넣어두면 예대금리차로 나름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어서다.
광주은행(KJBEST예금)과 부산은행(더특판 정기예금)이 나란히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5.40% 지급하고,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IBK디데이통장)은 5.14%의 금리를 준다. 시중은행 중에서도 KB국민은행(KB스타정기예금)과 하나은행(하나의정기예금)이 1년 이자로 각각 5.01%, 5.00%를 제공한다.
2. ‘역대 최고’ 코픽스 4% 턱밑…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대출 금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2919?sid=101
3. 보금자리론도 안 먹히네…6억 이하 아파트 거래량 급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24012?sid=101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소득과 주택 보유 기준 등을 충족하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은 정책금융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어 지난해까지 인기가 높았다. 보금자리론을 공급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중은행 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1.88%포인트 낮고 시중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서는 1.26%포인트 가량 낮다.
한 때 2만건 넘던 저가주택 거래량, 올해 4057건
보금자리론 연 4%대 금리···공급금액 18.5조→7.9조
“수요자들, ‘바닥’ 확인해야 거래량 반등할 것”
4. 12월 전국 4만9000여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치열
실제로 올해 분양한 GTX 노선 수혜 단지에는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올해 3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난해 4월 착공한 월판선 안양역과 더불어 인근 금정역에 계획된 GTX-C 노선 등으로 주목 받으며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43건이 몰려 15.8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또 올해 4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분양한 ‘파주 운정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2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9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인근으로 2024년 개통을 앞둔 GTX-A 노선 운정역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1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연장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가 완료된 GTX-C노선 연장 사업 대표 수혜 단지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의 학군이 있고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시청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바로 앞에 천안천과 스마트친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 중이다.단지는 반경 5km 내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동탄역에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정차할 예정으로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9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가구를 1차로 분양한다.
호반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일원에서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근에 GTX-A노선 운정역이 개통 예정이며, 경의중앙선,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이 수월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강화간성고속도로 등 각종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5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서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근에 GTX-C노선 덕정역(예정)이 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건너편에 회천신도시가 있고, 3번국도가 인접해 의정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8~84㎡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 동학 개미? 이제는 ‘채권 개미’의 시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2923?sid=101
#. 임재윤(37) 씨는 11월 초 자녀들 계좌로 2019년 9월 발행돼 잔존 만기 17년인 20년 만기 국고채 19-6을 샀다. 이 국채의 표면 금리는 1.125%이지만 수익률(유통 금리)은 4.1% 수준이어서 가격은 6400원대다. 액면가 1만원을 한참 밑도는 가격이다. “국채 가격이 올랐을 때 팔아도 거래 차익을 얻을 수 있고 혹여 자본 차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만기 시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적금보다 이득일 것 같더라고요. 저는 삼성전자 주식 대신 국채를 물려주려고요.”
채권 시장에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0년 ‘동학개미’가 등장했다면 2022년에는 ‘채권개미’가 등장한 것이다.
6.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늘어나는 아파트 미분양 물량의 진실
경기도 공급 과잉? 진짜 위험은 대구·경북·제주
이런 방법으로 비교하면 제주도는 대구와 경북에 이어 셋째로 미분양 물량이 우려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경기도는 세종·서울·광주·전북 지역에 이어 다섯째로 가구수당 미분양 물량이 적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7. 만기매칭형 채권 ETF 출시 붐...금리 리스크 방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59367?sid=101
만기매칭형 ETF는 단일 채권을 운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채권 분산투자 ETF다. 펀드 만기와 편입 채권의 만기를 동일하게 맞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손실 리스크가 없도록 했다.
이번 만기매칭형 ETF 출시에 따라 채권 매매가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그동안 ETF의 존속기한(만기) 설정 금지로 인해 만기매칭형 ETF는 출시가 불가능했다. 이후 한국거래소가 지난 8월 30일 관련 기준을 개정하면서 채권형 ETF에 한해 출시가 허용됐다.
미국에선 현재 만기매칭형 채권 ETF 시장은 투자 등급 회사채 및 미국 국채 위주로 구성돼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다. 미국에 상장된 투자 등급 회사채를 대상으로 하는 만기 매칭형 채권 ETF는 총 24개 종목으로 221억9000만 달러 규모다.
전문가들은 만기매칭형이 특정 시점에 만기가 되는 채권을 묶는 특성상 잔여 만기가 적을수록 금리 상승에 상대적 방어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8. 美 기준금리 7% 인상 주장 나오는데… 한은, 24일 베이비스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70702?sid=101
미국 기준금리를 최소 5.0%에서 최고 7.0%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3.75~4.00%)가 한국(3.00%)보다 1%포인트 높은 가운데 오는 24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던 원/달러 환율도 2개월만에 1300원대로 내려온 점도 베이비스텝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9. 앱 하나로 대출 이자 비교→갈아타기…"고객 떠날라" 속타는 2금융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19827?sid=101
금융당국이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밑그림을 확정했다. 상대적으로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제2금융권이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금리가 저렴한 시중은행에 고객을 뺏길 가능성이 있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각 금융업권·핀테크·금융결제원 등이 참여하는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대환대출플랫폼의 2023년 5월 운영 개시를 위한 시스템 구축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과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등 1·2금융권으로 받은 자신의 대출과 다른 회사 대출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비교한 뒤 비대면, 원스톱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대출' 상품이 대상이다. 금결원망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대부업권과 신용대출 규모가 미미한 보험업권은 제외된다.
10. 4.5% 저축보험, 만기땐 3.9%… 실질수익률, 미리 보는 방법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들이 4%가 넘는 고금리 확정이율을 강조하며 저축성보험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취할 수 있는 실질이율은 확정이율보다 낮다고 판단했다. 즉 금리 차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우려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연 복리 4.5%인 저축보험의 경우 5년이 지났을 때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금리는 연 3.97% 수준에 그쳤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상품설명서와 보험약관 등을 꼼꼼히 읽어 보고 청약서에 자필서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보험사가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와 보험안내자료 등에는 적립기간별 실제 환급률이 안내되어 있다.
11. 울산, 매매·전세가 동반 폭락…분양시장도 냉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77426?sid=101
12. “상가 오피스텔 세금 더 내라고?”...부동산 한파에도 기준시가 껑충
전국 상가 · 오피스텔 6% 상승
서울 오피스텔 7.5%, 상가 9.6% 급등
불황에 매매가·임대료 다 떨어지는데
양도·증여 ‘세부담 비명’ 커질 듯
올해 14년만에 최고인 8.06% 올랐던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내년 6.24% 상승하며 오름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7.31%)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2019년(7.52%) 이후 가장 높다. 경기(7.21%), 대전(5.08%)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인 대구(-1.56%)와 공급이 많은 세종(-1.33%)은 기준시가가 하락했다.
전국 상가 기준시가는 내년 6.33% 오르며 올해(5.3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서울이 9.64% 오르며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5.1%), 부산(3.89%), 인천(2.39%) 등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세종(-3.51%)은 기준시가가 떨어진다. 국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상권 활성화로 강남 등 주요 지역 중심으로 상가 투자 수요가 늘고 분양가도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3. [따져보니] '주 52시간' 바뀔까…"최대 1년 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