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동 회식 장소 강추!
단골집 찐찐찐 부산양곱창 맛집
궁중양곱창
영업시간: 월-토 17:00-22:00 , 일 - 휴무
연 락 처 : 0507-1321-3828
위 치 : 국제 금융센타역 1번 출구 에서 가깝고
이마트 후문쪽으로 무지개다리 근처
부산광역시 남구 전포대로67번길 24
이곳은 문현동 재개발 지역에 위치해있다.
사실 이 동네는 재개발지역으로 현재 주위 상권이 매우 죽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오가는 사람도 적고 주변 가게가 불이 꺼져 있으니 지금은 손님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싯점부터 장사가 급속도로 내리막을 가고있다는 사장님말씀 ㅠㅠ
< 가게 안 모습> 단촐하다.
사실 양곱창이라는 음식이 가격이 싸거나 서민음식이라고 하기엔 다소 비싼 음식이기때문에 쉽게 가지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 궁중 양곱창은 다르다.
사장님이 맛깔나게 바로 담근 김치,파김치, 알타리 김치와 각종 해물을 넣은 씨~~원한 미역국이 특허인 점과 단백한 양곱창을 정말 값싸게 많이 퍼 주신다.
난 갓 담근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고 파인애플 특제소스에 버무린 특양은 그야말로 단백 쫄깃한 것이 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수적으로 곁드리는 염통 과 고구마 때론 감자는 계속계속 ' 음식아~ 들어와라 '하며 입속으로 직행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권이 좋지않아 맛집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것이 매우 안타깝다.
만약 상권좋은 곳에 있었다면 줄을 서서 먹지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지금은 언제가도 줄을 서지않아서 좋고 기분파 사장님이 양곱창을 마구 퍼주실때면 이래가지고 남을까 ?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후하게 양을 주신다.
사장님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어쩌면 이런시기 양곱창을 좋아하는 우리는 더욱 대접받으며 양곱창을 즐길수 있는 찬스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 이곳이 최근 그나마 단골집으로 이어 왔는데 아무래도 가게문을 닫아야 할것같다고 했다.
장사가 너무 안되서란다.
헉!
이 맛있고 가성비 좋은 양곱창 집이 사라지면 안되는뎅ㅠㅠ
양곱창으로 유명한 수영 양곱창 골목도 몇번 가보았지만
이곳보다도 훨씬 맛에서나 양에서나 가격에서나 불만족이다.
그렇다고 곁드려 나오는 사이드 메뉴가 좋은것도 아니다.
단지 양곱창골목이라는 상권이 한몫을 차지한다.
그래서 나는 이곳이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본다.
사장님의 양곱창 솜씨는 어디다 견주어도 나쁘지않을만큼 맛있다.
인심좋게 푸지게 주시는 음식양도 그렇고 사이드 음식도
대만족이다.
보시는 분은 꼭한번 들러보시기 바란다. (짱조아 추천!)
차량을 소지하였다면 가게앞에 주차를 하면 된다.
자리가 많지않아 먼저 찝뽕하는 사람이 임자~~~
이렇게 ㅎㅎ
그외는 무지개다리 근처등에 주차할만한 빈공터가 많다.
주차단속을 거의 안하는데 재수없으면 모르겠다. (장담못함)
자리 앉으면
기본 반찬이 세팅되공.
알배추와 함께 찍어먹는 땡초 믹스 젖갈양념장은 매콥짭잘 하여 입맛을 돋운다.
땡초랑 버무린 소스는 이 집만의 특재 소스 다.
구워진 양을 국산 참깨소스에 찍어먹으면 감탄사로 절로 난다.
캬!~~~
홍합과 조개로 국물 낸 씨~~원한 미역국이 그 다음으로 나온다.
어찌나 맛있던지 3그릇까지 먹은적이 있다. ㅋㅋ
메뉴판 참고 ~
기분파 여 사장님 기본 (3인분)시키고 추가 주문시에는 단골층에게 그램 양 무시하고 양을 마구 퍼주신다. ㅎ
양곱창 효능 보고 가실께요~~~~
자 ~~ 그럼 늘 그렇듯이 특양과 모듬으로 세트 주문한다.
양과 함께 나오는 염통, 대창, 납작 감자도 맛이 끝내준다.
구워짐과 동시 빠른 속도로 흡입하는 통에 사진을 늦게 찍었다.
폭풍흡입후 남는것이 이정도 ~ ㅋ
이것보다 양이 훨 푸짐한데 ㅎㅎ
난 이곳만 오면 과식을 하게 된다.
노릇노릇 구워진 모습이 다시 봐도 군침돈다.
추가 주문 들어간다.
사장님! 특양 추가요~~~
참! 이곳의 갓담근 배추김치와 파김치, 알타리 김치는 정말 어느 반찬가게보다 예술이다.
최근에는 손님들이 하도 김치만 따로 팔라고 하여 때로는 만원만 주면 김치도 별도 살수 있다.
손님들 성화에 못이겨 사장님이 ㅋㅋ
김치 땟깔이 ~~
마지막은 양 볶음밥으로 마~무~~리 ~~
고구마 , 감자랑 야채를 적절히 섞은 볶음밥을 배가 아무리 불러도 또 들어간다.
살 찌는 소리 들린다. ㅋㅋ
이쯤에서 미역국 또 추가 ~
쐬주가 땡기는 날~~
난 지인과 이 곳 궁중양곱창 자주 들리곤 한다.
한번도 후회한적 없는 이 집 양곱창 맛은 이제까지 먹어본 양곱창 중의 최고이다. (강추 강추!)
해운대 오발탄도 가보았지만 너무 비싸서 그닥 자주 갈곳은 ㅠㅠ
양곱창이 땡기시는날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란다.
정말 후회없을 것이다. (맛~ 보장)
<곱창 전골도 푸짐~~>
끝으로 난 사장님에게 어떠한 명분으로 광고비를 받거나 한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단지 맛있는 맛집을 꼭 소개하고 싶을 따름이다.
그리고 이런 맛집이 사라지지 않기를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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