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3일(목) 경제뉴스 스크랩
뉴욕증시, 美신용등급 강등에 하락 마감…나스닥,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10650?sid=101
3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전날 늦게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이 내려간 것은 2011년 이래 12년 만이다. 이로 인해 미국 주식 선물은 급락했고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0.47포인트(2.17%) 급락한 1만3973.45에 폐장, 지난 2월 이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우리가 더 덥다" 쿠팡 물류센터 파업에 뿔난 야외 근로자들
"물류센터보다 실외 작업장 폭염 대책 마련 시급"
"땡볕 아래서 일하는 야외 작업자입니다. 작업 시간에 일하다 잠시 그늘이 생기거나 바람이 세게 불어주면 그렇게 한숨을 돌리고 있는 입장에서, (쿠팡은) 작업장에 에어컨도 설치해줬다는데 노조가 파업을 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가 폭염 등을 이유로 파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포털 사이트에 야외 근로자들의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 쿠팡 노조가 물류센터가 더워 일할 수 없다며 하루 파업 등 투쟁에 나서자, 야외에서 폭염과 직사광선을 맞고 일하는 근로자들 사이에서 "우리가 더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오를 때 됐다, 항공·조선주 올라탄 국민연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20490?sid=101
개인과 달리 장기투자 경향
실적 개선될 바닥주에 베팅
삼성重·현대百 등 대거 매수
'악재' GS건설 지분 대폭↓
인상폭 확정 안 됐지만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 높아
명품 업계, 특정 주기 없이 기습적 인상하는게 관행
상추·시금치값 2배로… “호우 그쳐도 폭염·태풍 변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2090?sid=101
농식품부 9일까지 채소 할인 지원
다음주 전력 피크… 요금폭탄 우려
상추와 깻잎, 시금치 등 채소의 도매가격이 지난달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한 달 새 2배 이상 뛰었다. 연일 불볕더위로 다음주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에는 전기요금 폭탄이 우려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공공요금 부담까지 겹치면서 여름철 가계 살림이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日여행 기념으로 컵 곤약젤리?…"반입금지 식품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10648?sid=101
컵 곤약젤리 먹다가 질식 사고 다수 발생
국내외 기관 컵 모양 곤약젤리 유통 금지
컵 형태 대신 짜먹는 튜브형은 반입 가능
자궁경부암 전 단계 '자궁경부이형성증', 증상과 치료법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68285?sid=10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미혼여성 김모씨(34)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고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를 찾았다. 다행히 1단계로 진단받고 6개월 뒤 다시 정기검진을 하기로 했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 전 단계라는 말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3일 이 병원 산부인과 심정인 진료과장에 따르면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데 이상세포가 발견되면 추가 조직검사를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증상이 없고, 암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을 보이는데 성관계 후 질 출혈,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타난다. 하지만 초기 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車 비싸게 파세요" 현대·KB캐피탈, '내 차 팔기' 공들이는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39604?sid=101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지난 6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직접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했던 '손품'을 없앤 게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마이데이터를 위한 정보 중 가장 먼저 내차 정보를 등록해 연동하도록 돼 있다. 마이데이터 등록을 마치면 소비자들은 자차의 시세를 예측할 수 있고 필요한 시점에는 간단히 내 차 팔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등록해 둔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평가사가 방문할 주소, 원하는 시간 등 간략한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정도가 소요되는 단 2단계만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집 앞에서 혹은 회사에서 방문 평가 컨설턴트와 함께 차량 등록을 진행 하면 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상담, 매각, 명의 이전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신청에서부터 낙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돼 부담 없는 거래가 가능하고 흥정이나 감가 없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앱에서 한 번 신청으로 내 차를 고가로 매입하기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입찰 경매가 열리는 셈이다. 최종 견적은 일주일 동안 유효하다.
[단독] ‘천원 아침밥’ 재미 본 정부, 이번엔 전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28197?sid=101
공급 과잉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나서
편의점 도시락 등 가격 인하 방안도
근본적 쌀 수급 조절 대책 내놔야
대학생에게 1000원짜리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호평을 받은 정부가 이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나선다. 만성 공급과잉 상태인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다만 남는 쌀 처리에 4조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된 상황에서 정부가 더욱 근본적인 쌀 수급 조절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나서는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간소해진 식사로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정부가 쌀 소비 촉진뿐 아니라 과잉 생산 해소 방안을 더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농민이 논에 쌀이 아닌 다른 작물을 심었을 때 쌀에 준하는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작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벼 대신 콩과 가루쌀 등 식량안보에 도움이 되는 작물을 재배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 중이지만 지원 단가가 낮다는 비판이 작지 않다.
대출 담당 간부가 560억 횡령…까맣게 몰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78425?sid=101
BNK경남은행에서 부장급 직원이 560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은행의 부실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 6월 자체 감사로 이 씨가 PF 대출에서 수시 상환된 대출 원금을 가족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식으로 7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발했습니다.
이어진 금융감독원 현장점검에선 이 씨가 PF 시행사의 자금인출 요청서를 위조해 은행 돈 326억 원, PF 대출 상환금 158억 원을 각각 빼돌린 게 적발했습니다.
경남은행은 횡령자금 562억 원을 최대한 회수하고 고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15년간 한 부서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해 온 장기근무 직원이었던 점도 허술한 내부통제를 보여줍니다.
지난해 700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도 한 부서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은행권을 상대로 장기 근무자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 대책을 마련하고, 부동산 PF 자금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해 달라 주문했습니다.
금융위 “미성년 자녀 체크카드, 부모가 비대면 신청 가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2960?sid=101
미성년자가 직불카드(체크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비대면으로 대리 신청할 수 있다는 금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또 금융위는 올해 4월 ‘비대면 실명 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 방안’을 개정해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금융거래자의 범위에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부모가 미성년 자녀를 대리해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에서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부모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면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발급 신청 역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카톡 ‘조용한 채팅방’ 도입… 채팅방 안 나가도 알림 받지 않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2959?sid=101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에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시범 서비스 형태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평소에 활동하지 않거나 자주 확인하지 못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나가지 않는 상태로 본인 화면에선 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에 ‘실험실’ 메뉴에서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숨겨둔 채팅방은 별도의 보관함으로 옮겨지고 새로운 대화가 올라와도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활동하지 않는 채팅방에서 쌓이는 메시지 알림으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톡 실험실 메뉴를 통해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올해 5월 도입된 후 3주간 약 200만 명이 활성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온라인 항공권 구매 주의를”… 부당 취소-환불 수수료 피해 늘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여름휴가와 추석을 맞아 온라인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온라인 항공권 판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834건으로 1년 전보다 1.7배 늘었다.
피해 사례 중에는 대부분의 여행사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실시간 발권 서비스는 제공하면서 즉시 취소, 환불 처리는 해주지 않아 부당하게 취소 수수료를 낸 경우가 다수 포함됐다. 통상 예매 후 24시간 안에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예매할 경우 취소, 환불 처리가 다음 평일에 진행돼 내지 않아도 될 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여름휴가와 추석을 맞아 온라인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온라인 항공권 판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834건으로 1년 전보다 1.7배 늘었다.
피해 사례 중에는 대부분의 여행사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실시간 발권 서비스는 제공하면서 즉시 취소, 환불 처리는 해주지 않아 부당하게 취소 수수료를 낸 경우가 다수 포함됐다. 통상 예매 후 24시간 안에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예매할 경우 취소, 환불 처리가 다음 평일에 진행돼 내지 않아도 될 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젠 오렌지주스 아무나 못마시나"...역대 최고 몸값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51614?sid=101
미국 플로리다주의 이상기후와 감귤녹화병으로 수확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비용상승으로 오렌지주스에서 원액 과즙을 줄이기 시작해 100%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것이 점점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