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5일(토) 경제뉴스 스크랩
'실적 호재' 아마존 8.27% 급등 마감(상보)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8.27% 급등한 139.5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이 전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조정 주당순익이 65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5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메출은 134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315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이는 전년 대비 11% 급증한 것이다. 아마존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한 것은 6분기 만에 처음이다.
3분기 실적 전망도 좋았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380억 달러~143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382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7% 정도 급등했었다. 아마존은 정규장에서 상승 폭을 더 늘려 8.27% 급등 마감했다.
뉴욕증시, 고용 둔화에도 차익 실현에 하락...다우 0.43%↓
뉴욕증시는 기업의 호실적과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이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아 하락 마감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 속에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되는 추세가 드러났지만,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투심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장초반 오름세를 보였던 주가는 오후 들어 변동성이 커졌다.
아마존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분기 매출이 11%가량 늘어나며 여섯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 분기 매출도 시장의 기대를 웃돌아 아마존의 주가는 8% 이상 올랐다.
실적 실망, 애플 4.8% 급락…시총 3조달러 붕괴(상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72767?sid=10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애플의 주가가 4.8% 급락, 시총 3조 달러가 붕괴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80% 급락한 181.99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8620억 달러로 집계돼 3조 달러가 붕괴됐다. 애플은 인류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다.
이는 애플이 전일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잘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해진다면[서평]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조선진 지음│마시멜로│1만6800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7433?sid=101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인생의 목표가 아닌 방향을 점검해 봐야 할 때다.
원하던 일을 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됐던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나, 잘 살고 있는 것일까. 하고 싶은 일은 이미 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왜 아직도 나는 이렇게 서툴고 부족하지. 나, 이대로 괜찮을까.’
그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원하던 회사에 취직한 20대, 큰 대회에서 수상한 운동선수, 원하는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 가던 30대, 안정적인 가정과 사회적 기반을 이룬 40대 등 직업과 나이대와 직업은 다양하다. 공통점은 목표를 이룬 뒤 오히려 슬럼프가 왔다는 것이다. 심리학적 용어로 이를 ‘상승 정지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목표만 보고 열심히 달리던 사람이 더는 성취해야 할 목표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허무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2분기 훨훨 날아오른 네이버, 이달 624억 현금배당…하반기 메인에 ‘숏폼’ 배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1812?sid=101
네이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7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천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867억원으로 80.9%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검색(서치) 플랫폼 9천104억원, 상거래(커머스) 6천329억원, 콘텐츠 4천204억원, 금융기술(핀테크) 3천397억원, 클라우드 1천45억원이다.
구글, AI를 통한 동영상 요약 기술 개발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14822?sid=101
AI로 유튜브 영상 자동 요약하는 기술 시험에 나서
자신에게 적합한 영상인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
"시청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경험 구축할 것"
【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 구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을 요약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이용해 유튜브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는 영상을 시청할 때, 콘텐츠가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실 클립노트.ai(Clipnote.ai), 스킵잇.ai(Skipit.ai), 스크리비(Scrivvy) 등과 같은 AI를 기반으로 한 유튜브 동영상 요약 도구는 이미 존재한다. 그러나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해당 도구들이 길이가 긴 영상을 효과적으로 요약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표한 바 있다.
테슬라 2.11%-니콜라 26.36%-리비안 4.68%, 전기차 일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72778?sid=101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11%, 니콜라는 26.36%, 루시드는 3.92%, 리비안은 4.68% 각각 급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고용은 둔화됐으나 시간당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출 가능성이 적어졌다는 이유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0.42%, S&P500이 0.53%, 나스닥이 0.36%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르포]"초밥 먹으며 영화를"…JSW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라운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72773?sid=101
2인용 리클라이너소파서 호텔 쉐프가 든 '미식' 즐긴다
스시 다이닝 팩, 파니니 팩 등 판매…"복합문화공간 발돋움"
(서귀포=뉴스1) 이민주 기자 = #.삐까뻔쩍한 호텔 로비를 지나 식음업장이 즐비한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영화제 포토월을 연상케하는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부로 들어서면 영화관 입구가 나온다. 이 영화관에서는 '영화 전에 밥을 먹을까, 끝나고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왕 후토마키가 포함된 '스시 다이닝 팩'부터 따끈한 '파니니 샌드위치 팩'까지 영화관 내부에서 호텔 쉐프가 만든 '미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 [분양캘린더] 8월 둘째 주 전국 2307가구 분양예정
[보험사기전담반 SIU]⑦ 암 대신 주름 치료하고 챙긴 보험금 8억원… SNS에서 덜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22223?sid=101
슈링크 시술 받고, 서류엔 ‘도수 치료’
직원들, 환자 데려오면 수당 받아
보험금 타낸 환자들 “절대 안 들킨다고 했다”
올 2월, 최대 1년 6개월 실형 등 무더기 처벌
A 손해보험사 보험사기 특별조사팀(SIU·Special Investigation Unit)은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이 급증하자, 청구 내역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 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협진하는 평범한 병원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SNS 홍보를 통해 지역에서는 피부과 진료로 입소문을 타고 있었다. SNS에는 ‘슈링크(얼굴 주름제거․탄력 개선)’, ‘레이저 토닝(피부 색소 침착 제거)’ 등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한다는 홍보 글이 올라와 있었다. 심지어 이 시술을 공짜로 할 수 있다고 버젓이 홍보하기도 했다.
결정적인 단서는 고객의 SNS에서 발견됐다. 발목의 인대가 손상돼 흔히 ‘삐었다’고 표현되는 염좌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들이 입원 기간에 자신의 SNS에 이같은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다. 이를 본 A 손보사 SIU는 결국 보험금을 받은 고객으로부터 허위 청구를 했다는 자백까지 받아냈다.
주변 아파트보다 3억 싸다길래 갔더니…"조금만 일찍 오시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76500?sid=101
전셋값 내렸다는 서초구 반포동
입주 앞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찾아가 보니…
"매물 많지만, 급전세 대부분 소진"
"새 아파트 전세로 강남 입성 기회…수요자 몰렸다"
"조금만 더 일찍 오시지. 7월 사전점검 이후로 급전세는 없다고 보면 돼요. 전용 59㎡는 11억원대로, 전용 84㎡는 15억원대로 올라왔습니다. 급전세 대기 수요도 많아서 나오면 바로 나가요."(반포동 A 공인 중개 대표)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 지난달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쏟아져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상황은 달라졌다. 7월 사전점검 전후로 급전세 매물들은 모두 빠졌고, 전셋값은 한 달 만에 2억~3억가량 올랐다.
9억원대였던 전용 59㎡ 전세매물, 12억원대까지 올라
5일 반포동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의 전세매물 호가는 11억~12억원 수준이다. 지난달 만 해도 9억원 후반에 계약이 나왔던 면적대다. 전용 84㎡는 최근까지만해도 12억원 대에 전세거래가 됐지만, 이제는 14억~15억원 수준에 매물들이 나와있다.
인근 단지에 비해 3억원 이상 싸다는 소식이 발빠르게 퍼지면서 세입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급전세가 7월에 대부분 빠졌다는 게 현장의 얘기다
창녕에 없는 '창녕갈릭버거'…출구 안 보이는 지방소멸 위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8679?sid=101
핵심요약
진도에 없는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
고창에 없는 '고창수박주스'
지역 특산물 이용한 신메뉴 출시
정작 해당 지역엔 매장 없어
창녕갈릭버거 먹으려면 대구까지 가야
로코노미 열풍 속 지방 소멸 가속화
루이비통·에르메스 주가 왜 이래…명품 소비 꺾이니 ‘럭셔리 ETF’ 울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22220?sid=101
명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부진하다.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4월 출시한 명품 기업 투자 ETF는 상장 이후 손실을 내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럭셔리 업종 ETF 역시 최근 한 달간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ETF는 4월 25일 상장한 이후 8월 4일까지 8.56% 하락했다. 이 ETF의 기초 지수는 ‘스톡스 유럽 럭셔리 인덱스(STOXX EUROPE LUXURY Index)’다. 유럽 증시에 상장된 명품 브랜드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담고 있다. 까르티에·피아제 등을 보유한 리치몬트, 구찌·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링, 루이비통·디올 등을 거느린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에르메스, 페라리, 몽클레르 등이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에르메스가 20.33%, LVMH와 리치몬트가 각각 19.83% 비중을 차지한다.
회수율 고작 7% 그치는데…경남은행 562억 횡령 환수 가능할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14795?sid=101
장기간 계획적으로 횡령 이뤄져…재산은닉 가능성
횡령 직원 잠적 상태…신병 확보 전까지 환수 어려워
경남은행 관계자는 "우선 법적 절차로 본인과 가족 등의 발견된 재산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가압류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환수 가능한 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2016년부터 횡령이 이뤄져 이씨가 가족 계좌 등으로 빼돌린 돈이 어디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파악이 쉽지 않다.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 계좌로 빼돌린 326억원의 경우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해당 법인이 애초부터 횡령한 돈을 세탁할 목적으로 만들어 추적이 쉽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검찰이 이씨를 출국금지하고 행방을 추적 중이지만 신병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횡령액을 어디에 어떻게 숨기거나 사용했는지에 대한 진실규명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씨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직무에서 배제돼 경남은행의 자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횡령·유용과 다른 범죄 혐의로 예금보험공사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이 경남은행에 금융거래정보조회를 요구하자 은행측이 조사에 나선 것인데 이때 이미 범죄가 드러날 것임을 예감하고 횡령한 돈과 가족 등의 재산을 은닉했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사건이 발생했던 우리은행의 경우도 지난해 말 기준 환수액은 4억9790만원에 그쳤다. 범인인 우리은행 전 직원과 그의 동생에 대한 재판이 아직 진행 중으로 가족과 지인 등 제3자들에 대한 추징보전 인용결과에 따라 실제 환수액은 100억원대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횡령액에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권 침해 불안"… 5년만에 보험가입 4배 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63788?sid=101
2018년 1천477건→올해 상반기 8천건 넘어
보험금 지급 증가세, 반년 만에 평년치 지급
교권 침해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교권 침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교사들이 대거 가입했다.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의 배경에 교권 침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보험 가입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권 침해 보험 가입 건수는 올해 7월 기준 8천93건이다. 2018년 1천477건이었던 가입 건수는 5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기름값 4주째 상승…휘발유·경유 40원 가까이 '껑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13376?sid=101
L당 휘발유 1천638.8원·경유 1천451.4원…"내주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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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열외권·중지권부터 고드름쉼터까지
무더위 취약한 건설현장 안전강화 안간힘
폭염에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자 건설사들이 근로자 구하기에 나섰다. 무더위에 쓰러지는 근로자의 작업열외권 보장부터, 시원한 음료로 가득 찬 고드름 쉼터 운영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건설현장 안전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티끌 모아 목돈' 카뱅 VS 토스뱅크, '짠테크 적금' 어디가 좋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40126?sid=101
소액으로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는 '짠테크 적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적금은 가입한 뒤 한 달에 한 번 돈이 나가는 상품으로만 여겨졌지만 저축 부담을 줄이고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더하면서 쏠쏠한 재테크 수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토스뱅크는 '굴비적금'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확보에 한창이다.
만약 1만원을 선택하면 첫 주 1만원, 2주차 2만원, 3주차 3만원 등 26주가 채워지는 총 6개월 간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되는 구조다. 26주간 돈을 넣을 경우 만기 원금은 351만원이며 최대 연 7% 금리가 적용된 예상이자는 세후 3만7219원으로 계산된다. 꼬박꼬박 돈을 넣을 경우 최종 354만7219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성취감, 도전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자린고비 밥상에서 영감을 얻은 굴비적금이 대표적이다. 고객이 매번 적금 계좌로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의 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바닥에 놓여 있는 밥상으로 이동하는 식이다. 5번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하고 반찬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며 굴비는 다시 천장 위로 이동한다.
가입기간은 6개월 만기로 납입한도는 매달 최대 30만원까지다.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1원도 가능하다. 금액, 시기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돈을 저축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납입시 '여행경비', '외식비' 등 원하는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굴비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세전)로 기본금리 연 2%에 연 3%포인트 우대금리가 최대 적용된다.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속보] S&P 0.53%↓주식은 4일째 빠졌지만 채권價 반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21487?sid=101
하지만 채권시장은 하루만에 강한 반등세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은 전일 장기채 수익률 급등(가격하락)으로 우려를 샀지만 하루만에 전일 상승폭에 버금가는 하락(가격상승)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높은 장세를 노출했다.
"지금 아니면 못산다"?… 상반기 서울아파트 사들인 3명 중 1명은 '30대'
정책 모기지도 주택 거래량을 끌어올렸다. 지난 2월 연 4% 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이 등장하며 '내 집 마련'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 금액 중 56.4%는 신규주택 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넘게 집 장만에 나선 것이다.
같은 기간 외지인 매입 비중은 26.1%으로 부동산원이 아파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23.7%) 대비 2.4%포인트(p) 높다.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의 집주인은 서울 사람이 아닌 셈이다. 집값 하락에 따라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둔화 조짐에…치솟던 美장기국채 금리 하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44916?sid=101
4.2%까지 치솟던 10년물 금리, 4%대로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4.2% 까지 치솟았던 미 국채금리가 다시 4%대까지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