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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미국서 리콜/해수욕장 오염수 / 전국 아파트값 3주째 올라/은행 횡령/ 서빙로봇/ 안전모 벗자 경고음 cctv/부산 롯데타워 첫삽/55보급창 신선대부두 끝으로/강원도

짱조아 2 2023. 8. 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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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노트북과 PC, 태블릿 수입을 제한했습니다.

현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을 막론하고 수입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내세우고 나섰는데 삼성과 LG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도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정부는 "현지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초소형 컴퓨터 및 서버 등의 수입을 즉각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에 미칠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중저가 노트북 위주인 인도 시장은 중국 기업 점유율이 높고,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하는 한국 기업의 주 타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블릿을 판매하는 삼성은 인도에 생산기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톱앤고 과열'로 화재위험...현대차·기아, 美서 9.1만대 리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46166?sid=101

 

'스톱앤고 과열'로 화재위험...현대차·기아, 美서 9.1만대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차량 9만1천여대를 리콜합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23~2024년형 펠리세이드와 2023년형 투싼·쏘나타·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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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차량 9만1천여대를 리콜합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23~2024년형 펠리세이드와 2023년형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기아의 2023~2024년형 셀토스와 2023년형 쏘울·스포티지입니다.

사측은 이들 차량의 ISG(스톱앤고·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손상 전자 부품에 의한 과열은 화재 외에 합선을 유발해 차내 다른 컨트롤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부품은 올 3월부터 생산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욕장 오염수 괜찮을까? 해운대 등 주기적 검사(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48472?sid=101

 

해수욕장 오염수 괜찮을까? 해운대 등 주기적 검사(종합)

- 해수부 공인기관 방사능 측정 - 9월까지 주1회, 10월부터 격주 - 세슘·삼중수소 검출 여부 공개 - 부산시도 7곳 매주 조사·발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가 임박하면서 국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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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 방류 강행 ‘초읽기’

- 해수부 공인기관 방사능 측정

- 9월까지 주1회, 10월부터 격주

- 세슘·삼중수소 검출 여부 공개

- 부산시도 7곳 매주 조사·발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가 임박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정부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주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기로 했다. 국가공인인증을 받은 전문 연구 기관이 담당할 예정이서 국민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해수부는 ‘해수욕장 방사능 긴급조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행 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관련 예산으로는 2억 원이 배정됐다. 이번 조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수행한 검사를 바탕으로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전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등 21곳이다.

현재 부산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해운대 등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바닷물을 채수한 뒤 그 다음 주 목요일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검사 핵종은 세슘 134(134Cs), 세슘 137(137Cs), 삼중수소(3H)다. 시는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다음 달 말까지 방사능 검사를 계속 실시하며 폐장 후 검사 지속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 아파트값 3주째 올라… 서울 상승폭 커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3151?sid=101

 

전국 아파트값 3주째 올라… 서울 상승폭 커져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지고 전국 아파트값도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7%)보다 0.09%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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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지고 전국 아파트값도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7%)보다 0.09% 올랐다. 5월 넷째 주 이후 11주 연속 상승한 것.

지역별로는 송파구(0.14%→0.27%)가 가장 크게 올랐고 △강남구(0.09%→0.18%) △성동구(0.12%→0.18%) △강동구(0.11%→0.17%)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 호가가 상승하며 거래 자체가 활발하지는 않다”며 “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 문의가 몰리면서 전체 상승 폭이 컸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0.02%)보다 0.03% 오르며 3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도 전주(0.06%) 대비 0.08% 오르며 상승 폭이 커졌다. 경기와 인천은 같은 기간 각각 0.07%, 0.08% 올랐다. 지방은 전주(―0.02%)보다 0.01%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줄었다.

[단독]전세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허용 검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3150?sid=101

 

[단독]전세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허용 검토

금융당국이 전세자금대출도 온라인에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착수했다.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 수 있게 되는데, 향후 전세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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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주담대 이어 대환대출 확대

당국자 “이르면 이달말 가닥 잡힐듯”

금융당국이 전세자금대출도 온라인에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착수했다.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 수 있게 되는데, 향후 전세자금대출까지 대상을 넓힐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실현될 경우 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 고객 유치 경쟁이 벌어져 소비자 혜택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업계 관계자를 불러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의 온라인 플랫폼 적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5월 말 시작된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까지 총 1조 원이 넘는 대출 자산이 이 플랫폼을 통해 다른 상품으로 이동했다. 현재는 신용대출만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데 올해 말에는 주택담보대출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금융권에선 온라인을 통해 전세자금대출 대환이 이뤄지면 은행권의 금리 인하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지난달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는 각각 3.73%와 4.02%였지만 5대 시중은행에선 3.95∼4.37%였다. 토스뱅크도 이달 말 전세자금대출 상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10년 넘게 돈 빼돌려도 모르는 은행… 작년 1000억, 올핸 벌써 600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3139?sid=101

 

10년 넘게 돈 빼돌려도 모르는 은행… 작년 1000억, 올핸 벌써 600억

지난해 우리은행에 이어 올해도 BNK경남은행에서 수백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은행들의 내부 통제와 금융당국의 허술한 감독 시스템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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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횡령 직원 15년간 한자리

은행, 입출금 점검 등 기본 안지켜

우리銀은 문서위조 등 8년간 몰라

“당국 제재수위 낮아 현장서 외면, CEO에 책임 명확히 물어야” 지적

“요즘 식당가면 꼭 보이더라”...고모위해 서빙로봇 만든 공대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68111?sid=101

 

“요즘 식당가면 꼭 보이더라”...고모위해 서빙로봇 만든 공대생

서빙로봇 제조 ·유통 기업 알지티 정호정 대표 “자영업 운영하려면 그만두지 않는 인력 필요” 하소연 하는 고모 도와주다가 서빙 로봇 고안 마트배달, 아파트 무인택배 등 다양하게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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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제조 ·유통 기업 알지티 정호정 대표

“자영업 운영하려면 그만두지 않는 인력 필요”

하소연 하는 고모 도와주다가 서빙 로봇 고안

마트배달, 아파트 무인택배 등 다양하게 활용

속초도 흥했다… 강원 아파트 분양전망 '맑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48259?sid=101

 

속초도 흥했다… 강원 아파트 분양전망 '맑음'

높은 고분양가에도 강원지역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역대 처음으로 100선을 넘어섰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의 '8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를 보면 강원지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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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속초 평균 2.97대1

수도권 강세불구 완판 행진

8월 분양전망지수 역대 최고

높은 고분양가에도 강원지역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역대 처음으로 100선을 넘어섰다.

특히 1600만원을 넘어서는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 우려가 있었던 힐스테이트 속초는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97대1로 나타났다. 정부의 활성화대책과 금융지원정책 등으로 인해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3.3㎡당 1540만원으로 확장비 등을 추가하면 1600만원대까지 늘어나고, 속초 힐스테이트는 1628만원으로 더 올랐다. 다만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는 등 강원지역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강원지역 7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3% 오르며 지난해 8월 넷째 주(0.01%) 이후 49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사진] 내 손으로 우리집 꾸며볼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98530?sid=101

 

[사진] 내 손으로 우리집 꾸며볼까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DIY 공간디자인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참가 업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마감재·가구 등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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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DIY 공간디자인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참가 업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마감재·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6일까지 진행된다. [뉴스1]

안전모 벗자 엥~ 경고음…사고 줄이는 똑똑한 CCTV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98520?sid=101

 

안전모 벗자 엥~ 경고음…사고 줄이는 똑똑한 CCTV

서울 중구 순화동 에스원 사옥에 있는 연구개발(R&D)센터. 지난 1일 찾은 이곳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공장 내 작업자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기자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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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순화동 에스원 사옥에 있는 연구개발(R&D)센터. 지난 1일 찾은 이곳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공장 내 작업자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기자는 이날 노란색 작업복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수칙 테스트에 참여했다. 카메라 앞에 서자 가로 2.5m, 세로 1.5m짜리 대형 화면의 16개 모니터에 기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안전모를 벗자 불과 5초도 안 돼 ‘엥-’ 하고 소란스러운 경고음이 울리고, 화면에는 빨간색 알림 표시가 떴다. 이 알림은 실시간으로 관리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됐다.

상하 한 벌인 작업복에 이상이 생기면 어떨까. 이번엔 작업복에서 팔을 빼기도 전에 경고음이 울렸다. 단병규 에스원 영상인식랩 수석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CCTV를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관리자는 작업장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안전조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년 터만 판 부산롯데타워, 17일 첫 삽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80318524725331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타워 건설 현장. 부산일보DB


20년 넘게 방치됐던 부산롯데타워 건립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부산시와 롯데그룹은 3일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공식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가 1996년 부산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부지를 매입한 지 27년 만에 지상층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롯데는 2000년 107층, 높이 428m 규모로 부산롯데타워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사업성 확보 방안을 놓고 20년 넘게 부산시와 기싸움을 벌여왔다

. 그러다 2019년에는 건립계획을 56층, 높이 300m 규모로 대폭 축소하는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부산시 경관심의위원회가 롯데의 변경안에 연거푸 재심 결정을 내려 부산롯데타워 사업은 표류해 왔다.

강수를 둔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만료 기간이 다가온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 상업시설의 임시사용승인 연장을 거부했다. 롯데가 2025년 롯데타워 준공을 약속하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부산시 “55보급창, 신선대부두 끝으로”

준설토 투기장으로 이전지 결정
북항 3단계 개발 연계 정부 제안
기존 부지, 엑스포 배후부지 활용

부산 동구 범일동 미군 55보급창 자성대부두.부산일보DB

부산항 북항 3단계 개발지역은 영도구 동편 일대와 7부두, 8부두, 우암부두, 우암CY, 감만·신감만부두를 아우르는 310만여 ㎡의 육지와 해역을 모두 포함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박람회장 인근 군사시설인 55보급창과 8부두를 신선대부두 끝 준설토 투기장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55보급창 이전을 계기로 기존 부지와 이전 부지 주변 지역을 주민 요구에 맞춰 혁신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시민공원의 절반 규모인 22만여 ㎡에 달하는 55보급창 기존 부지는 2030월드엑스포를 위한 박람회장 배후부지로 활용하고, 박람회 이후에는 동천변 친수 공간과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조성한다.

북항 3단계 재개발 구역에 위치한 8부두 이전으로 이 일대 공간구조 또한 완전히 개편한다.

시는 7부두, 우암부두, 우암CY는 월드엑스포 개최 때 박람회 부지로 활용하고, 8부두, 감만·신감만부두와 주변 공업지역 일대는 2025년 수립될 해양수산부 ‘항만재개발기본계획’에 반영해 개발하기로 했다.

또 우암동과 감만동 일원은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복합도시로 재탄생시킨다.

더불어 3단계 재개발 지역에 트램이 놓인다.

시는 현재 이 지역 항만에 깔려 있는 군사시설용 철로를 활용해 범일역부터 부경대역을 잇는 도시철도(트램) ‘우암~용당·감만선(8.62km)’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가 갈 곳이 없지, 취향이 없나… ‘핫플’ 찾는 부산 어르신 [MZ 편집국]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80318505749478

 

우리가 갈 곳이 없지, 취향이 없나… ‘핫플’ 찾는 부산 어르신 [MZ 편집국]

70세 이상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극장과 오디오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개관한 ‘오디오도서관&수영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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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지하철 장거리’ 여행 대신 새로운 즐거움에 빠져든 노인들이 있다.

시장이나 공원이 아닌 ‘70세 이상 전용 극장’이 입소문을 탔고, MZ 세대처럼 SNS에서 여러 세대와 소통하는 노년층도 늘었다. 주거지 인근에 새로운 공간이 들어서고 디지털 교육 등이 활발해지면 ‘노년의 일상’도 다채로워진다는 걸 보여준다.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수영구 수영동 ‘오디오도서관&수영성극장’. 좌석이 8개인 단체 영화관에서 노인 3명이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나오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 빠져들었다.

뒤이어 나타난 노인 2명은 한국 영화 ‘세자매’ DVD를 추천받아 2인 영화실로 향했다. 수영성극장 담당 직원은 “가족 영화가 인기가 좋다”며 “방금 온 두 사람은 어제도 왔다”며 웃었다.

지난 4월 개관한 ‘오디오도서관&수영성극장’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유형의 공간. 이름은 인근 수영사적공원 일대 문화재 '경상좌수영성지'에서 따왔다. 70대 이상 수영구 주민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4개 영화 관람 공간과 옛 극장 느낌 매표소와 소파로 꾸몄고, 1950년대 이전 영화까지 다양한 DVD가 비치됐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141명, 6월에는 175명이 극장을 이용했다.

부산 분양시장 계약금 10% → 5% 낮추니 ‘완판’…“시장 회복 신호는 아냐”

문현 롯데캐슬 인피니엘, 미분양 해결 취지

두산오션시티·에코 디에트르도 낮춰 완판

전문가 “소액 장기투자 수요…반등은 아냐”

3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문현제일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총회에서 남구 문현 롯데캐슬 인피니엘의 계약금을 10%에서 5%로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분양 이후 계약이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자 계약금을 낮춰 계약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분양시장에는 인피니엘 계약금이 5%로 줄어든다는 소문이 돌면서 문의가 크게 늘고, 가계약도 많아졌다는 말이

계약금을 5%로 낮추는 것은 최근 부산 분양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효과도 확실하다. 앞서 지난 3, 5월 분양한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도 계약률이 낮자 계약금을 5%로 내렸다. 이 두 곳은 각각 청약 경쟁률이 0.51 대 1과 1.14 대 1로 저조했지만 최근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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