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9일(목) 경제뉴스 스크랩
증권가 "카카오의 SM 지분 인수로 양사에 시너지 효과 기대"(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45323?sid=101
막대한 이익 거둔 은행들, 대출금리는 조금 내려 ‘이자 장사’
245만원 명품백 사려니, 300만원 쓴 다음 오라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5137?sid=101
“245만원짜리 가방을 사려면 300만원을 더 써야만 한다니, 제가 뭘 잘못 들은 건가요?”
지난 2일 회원 60만명이 넘는 한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중 하나다. 고가(高價) 가방·의류를 파는 프랑스 패션 업체 고야드가 작년 말부터 연간 300만원 이상 구매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만 자사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는 정책을 내세워 논란을 빚고 있다. ‘보헴’이라는 품목의 가방이 작년 3월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워낙 잘 팔리면서 고객들이 몇 개월씩 기다려도 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본사에서 이젠 300만원 이상 구매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만 제품을 팔겠다고 안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45만원짜리 가방 사려면 300만원 더 써라?… 고객이 ‘乙’
제품 구매 대기자로 등록하기 위해 몇 백만원에 이르는 가격 전액을 사전에 지불해야 하는 이른바 ‘완불 웨이팅’을 요구하는 곳도 늘고 있다. 루이비통·샤넬·디올 같은 업체 대부분이 매장에 상품이 아예 없어 제품을 실물로 보지도 못해도 제품 가격 전액을 모두 지불해야만 구매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다. 심지어 돈을 다 냈는데도 그사이에 가격이 오르면 구매 대기를 취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작년 말 디올은 제품 가격이 인상되자 “추가 인상된 만큼의 금액을 더 내지 않으면 미리 받은 주문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안내해 고객들에게 원성을 사기도 했다.
샤넬은 ‘리셀’을 방지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클래식 플랩백 같은 인기 상품은 1년에 한 개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한다. 돈을 내는 고객이 업체로부터 구매 개수조차 제한을 받는 것이다.
밥심으로 산다고? 이젠 쌀보다 고기…돼지가 제일 잘나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8586?sid=101
대신증권, '부동산 조각 투자' 카사 산다는데…묘수될까, 악수될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99753?sid=101
대신증권이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차세대 먹거리로 토큰 증권 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을 택한 증권사들의 행렬에 동참하는 것이다. 다만 몸집이 작아진 카사코리아와 대신증권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 지는 미지수다.
카사를 통하면 일반 투자자들도 고액 자산가나 기관처럼 빌딩의 수익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투자 상품임에도 약정기간이나 환매 제한 일정 없이 실시간 청산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P2P(사용자 간 거래)와 같이 대출을 담보로 파생된 것이 아닌, 실물 자산의 직접적인 수익증권을 사고파는 것이므로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카사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 런던빌'로 공모 물꼬를 텄다. 공모 완판 후 연 3% 분기별 배당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6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 매각에 따른 배당금 지급을 완료했다. 공모가 대비 매각 차익에 따른 최종 배당 수익률은 14.76%다.
역삼 런던빌에 이어 공모한 서초 지웰타워, 역삼 한국기술센터,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등 플랫폼에 상장된 건물별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3%대다. 카사가 건물 중 가장 먼저 매각에 돌입했던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경우, 수익자들이 받는 유보금과 배당금을 합치면 연 환산 수익률이 약 26%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6만전자' 한 달…삼성전자, 외국인 러브콜 더 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21199?sid=101
삼성전자, 올들어 14.1% 상승…외국인 2.9조 사들여
감산 기대로 오르던 주가, AI반도체 기대가 이어받아
'한달새 눈높이는 반토막'…실적 전망은 하향 중
2Q 영업익 2조원대 저점 찍고 3Q 회복 기대도
마이크로소프트, 챗GTP 빙 채택 발표에 월가 호의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8430?sid=101
DA데이빗슨 목표주가 $280에서 $325로 상향
빙 과의 검색 경쟁 우려로 구글의 알파벳 주가는 하락
알파벳 자회사 구글 (GOOG/GOOGL)의 지난해 광고 수익은 1,755억 2000만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의 10배 가까이 된다. 메타 플랫폼(META)은 2021년에 1,136억달러, 아마존도 지난해 광고 매출이 377억 6000만달러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히 미국 이외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어 모델이 구글보다 더 나은 번역과 현지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AI투자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도 많다
“당장 팔기도 힘든데”...재건축 빨라져도 못 웃는 1기 신도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5783?sid=101
혜택 받으려면 공공기여 조건
주민 의견 다르면 늦어질 수도
매물 하루새 2.6% 더 늘어
“침체기가 오랫동안 계속되다보니 집주인들도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집값이 오르는건 나중 문제고, 당장 팔 수 있을 때 팔아야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매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공인중개사 A씨)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턱을 낮췄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뜨뜻미지근한 모양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재건축 인센티브를 얻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매 매물은 발표 전날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DSR 규제 제외 특례에 ‘우르르’…특례보금자리론 10조 ‘훌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3868?sid=101
출시 1주일 만에 예상 밖 ‘흥행’
절반 이상 ‘기존 대출 상환용’
소득과 관계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액이 출시 1주일 만에 10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새로 구입하려는 차주보다 기존 대출을 고정형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신청자가 많았다.
특례보금자리론이 초기 흥행하는 데에는 차주가 매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연봉의 40%(비금융권은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출시 직전에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진화한 ‘챗GPT’ 품는 MS 검색엔진…‘구글링 시대’ 넘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3844?sid=101
MS, ‘빙’ 새 버전 공개
챗봇과 대화하며 검색 가능
가져온 자료의 출처도 표기
수주 안에 데스크톱용 개통
구글 AI ‘바드’와 경쟁 구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더 늦어질 듯… 일러야 내년 7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97226?sid=101
낙동강 아래 터널공사 구간 난항
3년 전 붕괴 사고 뒤 물 유입 계속
추가 사고 막기 위해 작업 신중
올해 말 완공 목표 지킬지 의문
낙동강 아래 터널공사 구간에서 물이 유입돼 이를 처리하느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 건설사업 공사 일정이 계속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확한 완공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고 시공사는 올해 12월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쯤 개통될 예정인데, 현재로선 이 같은 일정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8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터널 붕괴 구간만 제외하면 99% 완공됐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구간인 낙동강 아래 터널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부전~마산선은 부전역~진례 32.7km에 복선전철로 새로 철도를 놓는 사업이다. 부전~사상~강서금호~부경경마공원~장유역을 거치게 된다. 부전역을 제외하면 4곳은 신설역이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부전~마산은 삼랑진을 빙 둘러 운행하기에 거리만 87km에 이른다. 그러나 새 노선이 건설되면 38분에 주파한다. 장유역에서 진례신호소까지 가면 기존의 경전선과 연결돼 광주송정까지 이어진다.
카카오, 택시 무료호출 '폐지' 만지작…소비자에 화풀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31579?sid=101
택시 호출 시장의 90%를 장악한 카카오가 무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없애고, 유료만 유지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료 호출 택시에 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조사하자, 아예 무료 서비스를 폐지해서 시빗거리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소비자들의 불편과 기사들의 피해는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는 지적입니다.
국민고통 눈감고 이자 장사…“너무 벌었나” 부랴부랴 금리 인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5749?sid=101
시중銀 주담대 이자 3%대 진입 초읽기
신한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423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금융지주 중 가장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은 지난해 총 16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은행권은 이같은 이익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책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4분기 충당금 규모를 확대해 향후 연체 급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자장사로 대규모 이익을 거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면서 시작한 금리인하 노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연 3%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신규 아파트 청약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둔촌주공·장위자이 분양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다만 신규 아파트 청약 접근성이 좋아지다 보니 기존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가격 하방 압력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용적률 500%, 최선입니까?…눈 앞이 핑 도는 ‘닭장 아파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5739?sid=101
신계약 줄고 해지 급증
중도해지 대신 납입유예·감액 활용 가능
美 증시 상승 키워드 된 챗GPT [GO WEST]
입력2023.02.08. 오후 6:58 수정2023.02.08. 오후 6:59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81809?sid=101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검색 엔진인 빙(Bing)과 엣지(Edge) 브라우저에 AI기반으로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 전날에 알파벳이 ‘챗GPT`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면서 바드(Bard)라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공개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알파벳도 지난 밤 4.61% 상승했고요.
중국의 최대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도 3월에 대화형 챗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12% 넘게 급등했습니다.
동시에 데이터와 반도체 관련 소프트웨어들도 물론 주목하셔야겠습니다.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GPU 수혜로 엔비디아도 5.1% 상승했고요.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관련주로 AMD도 2.6% 상승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컨덕터도 6.3% 올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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