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신고대행 ‘활황’··· 증권사 시선은 다른 곳에? 지난해 4개 증권사 합산 13만명대..전체는 그 이상으로 추정 기존 고객 잡고, 새로운 고객 유치하기 위한 전략 서학개미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인책으로 론칭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인기가 매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수가 2년 전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다. 개인투자자가 홀로 이 과정을 처리하기 쉽지 않고, 세무·회계법인에 맡기기엔 수십만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료’라는 이점이 이용 매력으로 작용한 한 모습이다. 증권사 입장에선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잡기 위한 목적이 크다. 기존 고객들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