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12일(월) 경제뉴스 스크랩
1.둔촌주공이 끌어내린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1년 새 '163대1→9대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12218?sid=101
최저 가점도 59.9점에서 42.2점으로 하락…고금리·집값 하락 우려 영향
두자릿수 수도권·지방 경쟁률도 한자릿수로 '뚝'
2.[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9억 특례보금자리론, 2023년 빚투 '어게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76695?sid=101
정부가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해 부동산 투자 열풍을 일으킨 빚투족(빚내서 투자)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 대출 창구에는 특례보금자리론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정책금융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대상 주택가격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라 고가 주택 매입 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신규 구매와 대환, 보전용(담보 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대출 모두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당정은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적정 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적정 금리 6%대에 비해 약 1.7~2%포인트 낮은 수준인 4%대 금리를 고려하고 있다. 대표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5%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포인트 낮은 금리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는 연 4.75(10년)~5.0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 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형성된다.
보금자리론은 약정만기(최장 50년) 동안 비교적 낮은 고정금리로 원리금을 매달 갚아나가는 주담대 상품이다. 기존엔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올라간 대출한도만큼 늘어나는 대출이자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최대 대출한도인 5억원을 연 5%의 금리로 빌릴 경우 원리금은 약 230만원, 연 2760만원에 달한다. 금리인상기에 정책금융 상품의 금리도 올라 서민의 대출이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계약 40% 돌파…역대 최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8758?sid=101
아파트 임대 계약중 월세 41.7%
단독주택 67.3%…서민 주거비 부담↑
4.기술주 5대장 F·A·A·N·G, ‘팡’ 떴다가 ‘푹’ 꺼졌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92161?sid=101
증시 이끌던 기술주 5대장 부진…“FAANG의 시대는 끝”
올 들어 주가 급락…메타 66%↓
이미 몸집 커져 성장성 사라져
“약세장 벗어나도 회복 불투명”
5.[부동산 라운지] 청약 흥행부진 둔촌주공 … 무순위 기회 올까 주목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9/0005058471?cid=1089385
평균 경쟁률 5.5대1 낮아
저가점자도 당첨 가능성
15일 당첨자 발표 이어
내달 3~17일 계약 예정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 분양이 마감됐다. 일부 평형은 예비당첨자(500%)를 못 채우고 2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둔촌주공은 계약이 부진하면 무순위 청약이 나올 수 있어 실제 '계약률'이 어느 정도일지에 관심이 모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3~17일 체결한다. 계약률이 저조하면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주택이어야 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만약 계약률이 저조해 '완판'까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둔촌주공 조합에는 불리하다. 둔촌주공은 당장 내년 1월 사업비 대출 만기가 돌아온다. 분양업계는 미계약 물량이 30%가 넘으면 차환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사업비 차환에 차질이 빚어지면 시공단이 인수하거나 대여금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해줘야 하기 때문에 차입금이 추가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6.“제발 해지 좀” 상호금융 고금리 특판 사태… 당국, 조치 나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2584?sid=101
이자 감당 못하자 읍소·입금 차단
금감원, 후속 대책 마련하기로
과도한 금리 제한 시스템 등 협의
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지역 조합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고객들에게 적금 해지를 요청하고 있다. 연 7~10%대 고금리 적금을 팔았다가 이자 부담이 커지자 읍소 전략을 들고나온 것이다.
동경주농협은 지난달 25일 연 8.2% 적금 특판 상품을 내놨는데 직원이 한도를 설정하지 않으면서 약 5000억원의 예수금이 모였다. 남해축산농협이 이달 1일부터 비대면 판매한 ‘NH여행적금’에는 1400억원이 몰렸다. 마찬가지로 직원 실수로 가입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은 데다 최대 연 10.35%라는 고금리를 내걸면서 고금리 상품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금리 노마드족’이 몰린 결과였다. 지난 5일 마감된 합천농협의 연 9.7% 적금에도 1000억원이 모였다.
문제는 이들이 수천억원의 예수금에 대한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영세한 규모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1000억원에 대한 이자만 연 수십억원이 발생하는데 이들 조합의 현금성 자산은 20억원도 채 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뒤늦게 실수를 알아챈 조합들은 고객들에게 일일이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적금 해지를 권유하고 있다. 제주 한 신협에선 고객 계좌를 사고계좌로 만들어 입금과 이체가 차단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해당 신협에선 더 이상 자금이 몰릴 경우 후폭풍이 예상돼 부득이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7.휘발유값 1500원대로 하락… 유류세 정상화 검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67413?sid=101
1년 반만에 L당 1600원 이하로
7월 유류세 역대 최대 37% 내려
세수 34% 급감… 국가재정 부담
동절기 유지 후 차등조정 가능성
국세청 근로자 연말정산 신고현황 분석
억대연봉자 1만4,000명 전체의 2.5%
연봉 10억원 초과자 세금으로 6억 납부
근로자 평균연봉 3,522만원 전국 16위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2022년 4분기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귀속분 연말정산 신고 결과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억대 연봉자는 1만3,927명이었다.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를 한 도내 근로자의 2.59%에 해당된다. 특히 연봉이 10억원이 넘는 초고소득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10.2차전지 뜨니 ‘리튬’ 테마주 기승…급등락 조심하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8805?sid=101
전기차 시대의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테마주도 기승을 부린다. 관련 매출이 전무한데도 ‘리튬주’로 묶여 폭등하는 기업까지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드로리튬은 지난 12월 8일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8월까지만 해도 2700원 선에 머물던 주가는 9월 이후 폭등하기 시작해 700% 가까이 뛰었다. 미래나노텍, 강원에너지, 웰크론한텍도 리튬 테마로 크게 뛰었다.
그러나 딱히 실체 없이 리튬이라는 단어만 언급돼도 주가가 급상승하는 만큼 거품 우려가 높다
증권가는 포스코홀딩스처럼 실체가 있는 리튬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포스코그룹은 염수와 광석·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해 자체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11.유례없는 겸직 재시도에 힘 빠지는 ‘부산 엑스포 원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88078?sid=101
장인화 상의회장, 체육회장 연임 출사표
두 자리 겸직 욕심, 정치 시선 곱지 않아
출마 계기로 박 시장과 불편 기류 감지
엑스포 선정 눈 앞, 팀워크 금 갈까 불안
현재 민선 2기 체육회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 후보는 3명이다. 1기 회장인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혔고, 김영철 전 부산테니스협회장과 홍철우 전 부산시 통합배드민턴협회장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그러나 상의회장과 체육회장을 ‘양손에 쥔’ 장 회장을 보는 정치계 안팎의 시선은 곱지 않다. 역대 누구도 겸직을 한 전례가 없는 탓이다. 특히 내후년 총선을 앞둔 여권의 눈초리는 매섭기 그지없다. 부산의 상공계를 아우르는 상의회장의 무게도 무게지만, 20만 명에 달하는 체육 동호인의 수장이 바로 체육회장이다. 조직 동원력은 말할 것도 없고, 선거법의 제약도 덜하다.
12.'13월의 월급' 다가온다…남은 한 달, 꼭 확인해 볼 것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19537?sid=101
<앵커>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연말정산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하실텐데요.
남은 한달 동안 확인해야할 부분들, 조윤하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직장인 1천3백만 명은 지난 연말정산에서 평균 68만 원을 돌려 받았습니다.
반면, 4백만 명은 평균 97만 원을 더 냈습니다.
누구는 13월의 월급을 받고, 누구는 세금 폭탄을 맞은 거죠.
우선 연금저축 계좌에 지금까지 얼마를 납입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백만 원을 꽉 채워서 넣으면 최대 66만 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는데요.
다달이 내지 않아도 올해 안으로만 넣으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가 있으면 합쳐서 7백만 원까지 넣어도 공제가 됩니다.
연소득 5천 5백만 원 이하면 115만 5천 원, 그 이상이라면 92만 4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의 1/4 이상을 카드로 쓰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아직 1/4을 채우지 못 했다면 신용카드를 쓰는 게 낫고요.
이미 넘었다면 공제율이 2배나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쓰는 게 유리합니다.
또, 총 소득이 5천5백만 원을 넘지 않으면서 월세로 살고 있다면 월세의 12%, 최대 9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월세 납부를 증명할 수 있는 계좌이체 내역이나 현금영수증, 그리고 임대차계약서를 꼭 갖고 있어야 합니다.
안경이나 렌즈 구입한 비용도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고요.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면 책이나 공연 같은 문화비용에 대해서도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얼마를 돌려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3. “과열됐다” 쏟아지는 경고에도 폭등하는 주식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58595?sid=101
삼천리 올들어 320% 상승
우크라發 천연가스값 올라도
소매가 반영에 반년 넘게 걸려
삼천리 주가는 올 들어 319.78% 폭등했다. 같은 도시가스 관련주로 묶이는 서울가스, 대성홀딩스도 같은 기간 각각 146.25%, 139.15% 올랐다.
도시가스 관련주가 폭등한 이유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연초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주가는 고공행진하기 시작했다
14.연말 송년회 시즌, 음주 전후엔 ‘이 약’ 먹지 마세요[약통팔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85088?sid=101
타이레놀뿐 아니라 아스피린·항생제도 NO
저혈압·위출혈·간손상·신장독성 유발할수도
음주전후 최소 8시간~하루 정도 간격 둬야
복약 후 30분~2시간 이내엔 음주 절대 금지
어느덧 송년회, 신년회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약이 음주 전후 복용하면 간에 무리를 주거나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지만 일부 약들은 절대적으로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