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관련(아파트관리)

위기에 강한 직업 주택관리사

짱조아 2 2022. 9.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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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가장 강렬하게 큰위기라 함은 IMF 금융위기 , 코로나(오미크론) 위기인듯 하다 .

그때마다 매스컴에서는 살기힘들다 안좋다는거 투성으로 연일 보도다 회사는 도산하고 월급을 못받은 근로자는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등등

코로나시대 2년차를 맞은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 제한과 매출감소로 힘이들고 시장이 형성이 안되니 불편함을 고스란히 일반 시민에게 넘어온다 젊은이들은 발목이 붙잡힌채 갑갑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문득 이러한 가운데 그래도 안정적이게 생활할수 있는 나의 직업에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은 주택관리사에 대해서 얘기해보려한다.

주택관리사란?

자격의 성격 :국가 전문 자격으로

업무:공동주택 즉 아파트의 공용부분과 입주자 공동소유인 부대복리시설의 유지보수의 안전관리를 하는 업무

역할:공동주택의 입주자등이 살기좋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통하여 공동주택의 수명을 연장하고 관리비의 효율적 운영으로 입주자등의 재산권등을 보호함으로써 국가, 사회 경제발전에 일약을 담당하는 역할

시험 주체: 국토교통부

시험 접수: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폐이지 (Q-Net)

시험 주기 : 매년 시행 (내가 쳤을 1997년? 격년으로 쳤다)

시험 과목: 5과목

1차과목: 회계원리, 민법,시설개론 (내가 쳤을 때는 국민윤리도 있었다)

2차과목:주택관계법령,주택관리실무

합격 기준:

1차시험: 과목당 100만점으로하여 모든과목 40점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 (절대평가)

2차시험: 과목당 100만점으로하여 모든과목 40점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 (상대평가)

다만, 선발예정인원 범위내에서 전과목 총 득점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

최소 공부기간: (지극히 개인의견 ㅎ)

얼마나 성실히 꾸준히 공부하냐에 달려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 6개월이상은 공부를 하는것이 안정적이라고 하겠다. 가끔식 3개월만에 합격했다는 사람이 나오곤하지만 관련업종에 근무하였거나 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니면 머리가 꽤나 좋던지 ㅋㅋ

주택관리사의 장점

근무처가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거나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이상, 중앙집중난방방식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으로 일자리가 풍부하다.(아파트는 계속 지어질테니 .,,)

경제불황에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안정적 직업)

고정급여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칼퇴근이 가능하다. (주5일근무도 많아지고 있다)

자치관리 및 위탁관리 재계약 시 장기근속이 가능하다. 한 아파트에 10년이상 다니시는 분도 꽤됨

주택관리사의 단점

위탁관리인경우 2-3년단위로 재계약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경력과 무관한 급여체계로 10년 근무한 사람과 엊그제 들어온사람의 급여가 같은경우가 다소 많다.

상여금 제도가 미약하다. 설명철, 추석 ,하계휴가비 외에는 특별한 성과금이 없다.

관리직원(시설직, 경비,미화등) 이직율이 높아 소장으로서 관리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자치관리와 위탁관리가 멀까요?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관리하는 방법이 자치관리와 위탁관리로 나눈다.

출처 :https://cafe.naver.com/amoapt/857961

위탁관리를 위한 주택관리업체 (100여곳)에는 이런곳들이 있다.- 너무많다. 하지만 취업하기 쉽진않다.

출처:https://blog.naver.com/handm54/20051589033

자~ 그럼 관리사무소장(관리직원)의 급여는 얼마일까?

독특하게 주택관리사의 급여는 그 지역 특성에 따라 편차가 많다. 세대수 대비도 아니다.

대체로 세대수가 작으면 입주민 부담이 커서 급여가 낮게 형성되지만 같은 세대수에도 상급지와 하급지의 급여 편차가 매우 심한편이다.

지역차이가 있지만 부산은 대체로 300만원- 400만원 사이가 보편적이고 일부 500만원 이상 인 고급아파트단지도 있다.

주택관리사의 미래

공동주택관리법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주택법, 건축법 등 수십가지 법령과 날로 늘어나는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주택관리사의 어깨가 무겁다.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입주민간의 충돌(층간소음, 흡연관계), 대표회의 ,입주민 갑질 논란,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등 어느하나 쉬운게 없지만 입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만이 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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