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관련(아파트관리)

관리사무소와 통장님과는 어떤 교류를 할까요?

짱조아 2 2022. 9.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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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님은 한달에 한번이상 동정소식지와 지자체에서 나눠주는 유인물들을 전달하러 관리실 또는 경비실에 방문한다. 오늘도 동정소식지와 여러 유인물을 나눠주시고 성급히 나가신다. 오늘은 통장님과의 얘기를 해보려한다.

2018년 2월 입주한 우리 아파트는 세대수가 소규모라 기존 10통에 위치되어 인근 맨션이나 빌라 범위로 묶어진 관할구역에 통장님이 관리를 해주신다.

조금조그만 빌라가 많아 통장님은 늘 분주하다.

매월 동정소식지와 지역신문을 주시고 하고 년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거두러 일일히 다니신다. 제작년 송정광어골로에서 제일 큰 아파트 단지라고 어찌나 부탁을 하시던지...

늘 밝게 웃으시고 친근한 통장님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마력이 있으시다.

해운대 신문은 지역신문으로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

오늘은 송정 광어골에도 마을지기사무소가 생긴다는 소식이 있다.

아파트에는 관리사무소가 있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지만 일반주택 (다세대 및 빌라등)등은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그동안 많이 불편했을것이다.

잠시 팜플렛을 보니 공구공짜로 빌려주고 팩스나 복사도 공짜로 이용할수있다.

대박~~~ㅋ

생활쓰레기 처리요령은 변화하고 세부적이게 요구한다.

작년에는 투명 펫트병에 라벨을 모두 제거해서 찌그러뜨려 배출하여야한다고 바뀌어 한참동안을 홍보했다.

우리단지에 프랜카드까지 걸어 홍보를 도왔다.

이렇게 그림으로 쓰레기 배출요령과 대형폐기물 처리방법등을 안내하고 있다.

요즘 코로나시대를 시작으로 일회용기가 어마무시(사투리 ㅋ) 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배달 포장 쓰레기인것이다. 1인가구가 늘어난것도 원인이겠지만 마음대로 식당을 이동하지 못하는 탓에 모두 집에서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등에 시켜먹는다.

대다수 일회용기에 포장된 쓰레기는 고스란히 재활용쓰레기배출로 이어진다.

여기서 잠깐!!

늘 재활용분리를 하시는 경비작업자분의 고충을 말하고자한다.

일회용기는 깨끗히 세척 했을때에는 재활용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사실상 재활용장에 보면 음식물이 묻은 채로 그대로 배출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아마 대다수 아파트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물이 잘 지워지지 않는 스티로폼이나 일회용기는 그냥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것이 맞다. 구청과 연계된 쓰레기 처리업체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수거해 가지 않는다. (예전보다 많이 까다롭게 체크한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종량제봉투를 별도로 구매하여 처리해야만 한다. (관리비 부담)

양심없는 몇몇 입주민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입주민이 피해를 보는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시설관리자는 무단투기자를 색출하려 애를 쓰고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노력한다.

재활용장에는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지만 100% 무단 배출자를 찾아내기는 어렵다.

그것만 보고있을 인력도 모자랄뿐더러 이동경로가 복잡해지면 구분하기가 힘이든다.

옆길로 잠깐 샌것같다. ㅎ 오늘은 통장님 얘기를 하려했는데,

 

대부분 통장님 월급? 에 대해 궁금해 한다.

월 30만원 정도로 안다. 회의참여시 2만원정도 회의 참석수당이 있고 적십자회비 나눠줄때도 수당이 있다. 그 밖에 명절상여금도 지급된다.

임기는 2년 이고 2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통장의 역할

1.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을 연결하는 역할

2. 적십자회비 고지서 전달

3. 전입확인

4. 취학통지서

5. 기타 동 행사 참여

전업주부라면 한번쯤 통장을 지원하여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자치센타 동장님과도 친밀한 유대를 가져보는것도 괜찮다고 권해본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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