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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관련(아파트관리) 39

아파트 저층(1층,2층) 사실때 역류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아파트에 살다보면 ​ 가끔 저층세대 (1층 또는 2층 에서) 물이 역류되어 세대안으로 오물이 토해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 ​ 최근에는 그러한 점을 감안하고 아파트 시공시 1층과 2층은 단독으로 배관을 시공한다. 지하 층 비트공간안에 들어가보면 세대 말단에서 지하층 천정에 아래 그림처럼 배관이 즐비하게 설치되어있다. 우리 아파트 지하비트는 층고가 낮아 고개를 숙여 들어가야한다. ​ ​ ​ ​ ​ 딱 봐도 작업하기 힘들게 보인다. ㅠㅠ ​ ​ 지하비트로 진입하기 위한 출입구이다. 사다리를 대고 올라가서 작업하여야 한다. (높이가 아찔) ​ 더욱나 작업을 위해 계단참 위에 비트문을 육각렌즈로 풀어서 개폐 후 들어가야 한다. 아이고 높이가 꽤 된다. ​ 횡주관 청소작업을 하려면 저 비트를 사다리를 타고 올..

주택관리사부산시회 편집국 방문취재 후기(찻집 향수해)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소장님이 편집국 활동을 하고 있어 취재의뢰를 했었다 송정 나홀로 아파트와 다름없는 우리 단지를 나를 보러 오신다니 감개무량 ㅎㅎ 보잘것 없지만 흔쾌히 수락한 터였다. ​ ​ 현재 편집국장님인 김광진 소장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 일정을 잡고 2020년 5월 20일 금요일 4시반 미팅을 시작했다. 4-5명 소장님이 오신다고 했지만 총 3분이 방문하셨다. 직장을 겸하여 편집국 일은 봉사하기때문에 일정잡고 함께 오기가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 ​ 재치있는 편집국장님의 입담으로 편안하게 취재를 시작했다. 사전에 설문지를 주셔서 그 내용들을 토대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 ​ 형식에 억매이지 않고 수다하듯 대화를 이어나갔고 기억에 남는 애피소드랑 우리 아파트만의 특징적인 부분,..

법원 하자감정시 세대파취작업 자원해 주세요!

입주 아파트에 사신다면 제일 처음 맞이하는 하자종료가 전유부분에 대한 2년차 하자이다. 예전에는 1년차 하자가 별도 있었으나 지금은 2년으로 변경되었다. (입주자에게 유리) 보통 관리사무소에서 하자조사서를 배부해 하자조사를 도와준다. ​ ​ 입주시에는 전유부분 세대 하자는 건설사 A/S팀에 바로 전달되는 구조이다. 하지만 건설사에서는 A/S가 즉각즉각 이루어지지 않은 편이다. 왜냐하면 시공시 대부분 하청을 맡아 공사하는 하청업체에서 A/S를 오기때문에 사실상 하자가 만족스럽지않다. 이는 대형 건설회사도 비슷하다고 한다. ​ ​ 이러한 사정을 잘 모르는 입주민들은 하자처리가 늦어짐에 더욱 화가 난다. 또한 하자 A/S 업체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다 채워주지 못한다. 시공업체의 하청이라해도 당연 시공업체 대..

아무리 바빠도 E/V 게시판 보는 습관을 가지자

아파트에 보시면 각동으로 들어가는 1층 출입구에 게시판이 설치되어있다. 게시판의 용도는 대체로 관공서에서 주민 전체에게 전달한 각종 공문 및 게시물, 공사계약이나 용역 시 계약서등이 게시된다. ​ 나의 경우는 화재시 대피공간과 환기설비안내문을 상시 연중 게시하고 있다. 세대 화재시 경량칸막이 위치가 안내되어 위급시 칸막이를 부수고 옆세대로 이동 한다든지 대피계단을 이용해 아래층으로 이동한다든지 대피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평소 내가 사는 곳 대피로는 꼼꼼하게 알아두자. ​ 대부분 발코니쪽에 경량칸막이시설이 많은데 대부분 이쪽에 문을 달아 창고로 이용하는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게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반드시 탈출할수 있도록 이동 경로를 열어두어야한다. ​ 위급시 촉각을 다투는 시간에 언제 물건들을 치우겠..

금연아파트에 대해 아시나요?

아파트 정문 출입구 배수로 트랜치안에 담배꽁초 들이다. ​ ​ ​ 아파트 공동생활을 하다보니 여름철 층간소음 다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것이 흡연문제이다. 화장실에서 환기휀을 가동하면 담배연기가 고스란히 윗집으로 타고 올라간다. 거실 창밖에서 담배를 피워도 연기는 위로 올라가기 마련이다. ​ 최초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금연아파트 추진을 했었다. 현재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우리 아파트 사례를 얘기해 보려한다. ​ ​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입주민 찬반동의서(50%)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한다. ​ 서류 검토가 끝난 후 별도 문제가 없으면 금연 홍보 게시물 및 금연아파트 간판과 포멕스로 된 흡연금지 안내문을 준다. (예산에 따라 약 2백만원상당 지원받음) 금연구역 4개소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

아파트 무단주차 차량때문에 출근이 늦으신 경험 있으신가요?

아파트에서 살면서 대다수 겪어본 경험이 있지않을까 해서 오늘은 무단주차 차량에 대해 얘기해 보려한다. 출근을 하기위해 주차해놓은 차량을 빼기위해 지하주차장으로 기분좋게 내려간다. 막 시동을 걸고 차량을 빼서 코너를 돌려는 순간 앗! 코너자리에 무단주차 1대와 대각선 쪽에도 무단주차차량이 버젓이 대어져 있다. 한곳만 대어져 있어도 넣다뺏다 몇번의 수고를 한번 뺄수 있었을텐데 완전히 막혀버린 코너를 보며 화가 났다. ​ ​ 아침 출근시간은 누구에게나 황금시간이다. 아무리 서두른다해도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아침시간은 촌각을 다투기 마련이다. 운전이 서투른 나는 조심스레 이리저리 해봤지만 도저히 무리였다. 아마 배테랑 운전자가 왔어도 이건 어려우리라 생각되었다. ㅠㅠ ​ ​ © CoolPubilcDomains,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하게 관리되는거 아시나요?

아파트 안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법령에 정해진기간에 마춰 안전점검을 해야한다. ​ 매스컴을 통해 어느해인가 어린아이가 놀이터 그네를 타다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그 충격은 지금도 아찔하다. 이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더욱 엄격해지고 우리 어린이 들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되었다. ​ ​ ​ 바닥은 충격을 완충할수있도록 해야하며 나사나 볼트조임이 느슨하진않은지 거친 노면으로 아이들이 다칠 우려는 없는지 등등 꼼꼼이 점검한다. 230세대의 소규모인 우리 단지는 2018년 준공으로 4년차에 접어든다. 어린이 놀이시설 시설검사는 2년 한번 이루어지는 것으로 시기가 도래하여 점검이 이루어졌다. 육안점검은 매일 실시 하고 있고 아직 신규시설이라 별 문제없이 운영하고 있었다. ​ ​ ..

관리사무소와 통장님과는 어떤 교류를 할까요?

통장님은 한달에 한번이상 동정소식지와 지자체에서 나눠주는 유인물들을 전달하러 관리실 또는 경비실에 방문한다. 오늘도 동정소식지와 여러 유인물을 나눠주시고 성급히 나가신다. 오늘은 통장님과의 얘기를 해보려한다. © jasongoodman_youxventures, 출처 Unsplash 2018년 2월 입주한 우리 아파트는 세대수가 소규모라 기존 10통에 위치되어 인근 맨션이나 빌라 범위로 묶어진 관할구역에 통장님이 관리를 해주신다. 조금조그만 빌라가 많아 통장님은 늘 분주하다. ​ ​ 매월 동정소식지와 지역신문을 주시고 하고 년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거두러 일일히 다니신다. 제작년 송정광어골로에서 제일 큰 아파트 단지라고 어찌나 부탁을 하시던지... 늘 밝게 웃으시고 친근한 통장님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위기에 강한 직업 주택관리사

50대에 가장 강렬하게 큰위기라 함은 IMF 금융위기 , 코로나(오미크론) 위기인듯 하다 . 그때마다 매스컴에서는 살기힘들다 안좋다는거 투성으로 연일 보도다 회사는 도산하고 월급을 못받은 근로자는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등등 코로나시대 2년차를 맞은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 제한과 매출감소로 힘이들고 시장이 형성이 안되니 불편함을 고스란히 일반 시민에게 넘어온다 젊은이들은 발목이 붙잡힌채 갑갑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문득 이러한 가운데 그래도 안정적이게 생활할수 있는 나의 직업에 감사함을 느낀다. ​ 오늘은 주택관리사에 대해서 얘기해보려한다. ​ 주택관리사란? 자격의 성격 :국가 전문 자격으로 업무:공동주택 즉 아파트의 공용부분과 입주자 공동소유인 부대복리시설의 유지보수의 안..